농촌지도자파주시연합회(회장 유재근)는 28일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김장 무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농촌지도자회와 새마을회 60여명의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모종을 심었으며, 연말에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및 차상위 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유재근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지난 7월 농촌지도자회와 새마을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다며 불우이웃에게 나누어 줄 생각을 하니 가슴이 뿌듯하고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날 이인재 시장도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에 동참해 농촌지도자회와 새마을회는 농촌생활의 아름다운 동반자다며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국내 인쇄 기술이 세계속으로 비상하며, 더 높은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장기 불황속에도 공격적인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양평 ㈜GMP 회장이 화제다. ㈜GMP는 파주시 문발공단에 소재한 라미네이팅 기술 선도기업으로 한국 인쇄산업의 한 획을 긋고 있는 굴지의 강소기업이다. 특히 세계 최대의 사무주변기기 제조사인 ACCO_GBC와 전략적 제휴로 전 세계 라미네이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유럽독일 현지 판매 법인을 포함한 전 세계 35개국에 GMP 브랜드 독자 유통망을 구축해 100개국 이상 수출하고 있다. ㈜GMP의 성공신화에는 김 회장의 열정과 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김 회장은 페루와의 단일수주 체결에서 보여주듯 ㈜GMP는 불경기에도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 인쇄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져 선진국가로 거듭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결과 최근 페루 기업과 305만 달러(33억5천만원) 규모의 교육 인쇄물을 카드화시킨 라미네이팅(코팅)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2개월 만에 모든 생산을 조기완료해 계약된 납기보다 1주일을 앞당겨 출고를 마치는 성과를 냈다. 이는 페루 정부가 교육교재의 장기 사용 및 재활용을 위해 이 카드 교육교재의 제작을 ㈜GMP에 일임한 것으로, 단일 수주품목, 단기납품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 현지에서 조차 선명한 컬러 교재이기에 시청각 교재로 이보다 더 이상 좋은 것이 없다며 ㈜GMP의 기술력을 인정받을만큼 김 회장과 직원들의 노력에 국내외 인쇄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는 26일 김성섭 서장, 다문화센터장 조순길, 외국인 치안봉사단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치안봉사단 마미폴(mommy-pol)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섭 서장은 치안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체의식을 가지고 외국인 치안서비스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16명의 봉사단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등?하교시간대 교통안전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4대 사회악 근절과 자국어 통역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와 파주상공회의소는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성공꿈이 이뤄지는 파주라는 슬로건으로 2013 파주상공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파주상공EXPO는 파주소재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생활용품, 산업용품, 가구, 농축산 가공품 등 다양한 종류의 우수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구인구직을 위한 일자리박람회,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또 관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신나는 타악퍼포먼스 공연과 남성팝페라 공연, 월드댄스팀의 공연등이 준비돼 있으며 부스 관람후에는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상공EXPO를 통해 시민들은 우수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중소기업은 제품홍보와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파주상공 EXPO를 파주를 대표하는 경제축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상공EXPO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상공회의소(031-8071-424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국ㆍ도비 확보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3일 시청에서 국회의원ㆍ경기도의원을 초청 긴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내년도 국비 보조 사업으로 249건 2천674억 원(투자사업 67건 1천465억, 경상사업 182건 1천209억)을 신청했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 총액 1천805억원보다 800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주요 보조 사업으로는 캠프 하우즈 공원 토지매입(262억), 광탄 분수천 도로개설 (30억), 탄현공공하수처리시설 (37억), 금촌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60억), 동서녹색평화우회도로개설 (56억), 적성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77억) 등이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재정확충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ㆍ도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에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지역구인 황진하 국회의원(새), 윤후덕 국회의원(민), 김광선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사랑의 장터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을 선물하세요. 파주시학생회 연합회(회장 전유광교하고 3년)는 지난 24일 문산역 앞 소공원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날 바자회에서 학생들은 지역 내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기증한 옷, 책, 가전제품 등 8천여 점의 사랑의 물품을 판매했다. 청소년들의 순수한 나눔의 정신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든 이날 행사장에서 학생들은 사랑의 릴레이 구호를 외치며 지역의 불우 이웃을 돕는데 동참해주기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김진호군(동패고 2년)은 부모님들이 돈 버는 힘든 과정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직접 번 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날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파주보육원 등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학생회연합은 매년 파주시 청소년 대축전, 파주시청소년을 위한 입시 설명회, 자선 바자회 등을 개최해 건전한 학생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김현승) 자원봉사단이 국경을 넘은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파주병원 측에 따르면 봉사단원 18명은 최근 사할린 한인회(회장 임용균)와 유즈노사할린스크 철도병원 초청으로 한인 동포 및 현지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시행, 훈훈한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4회째로 지난 2010년부터 일반 내과심장내과정형외과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총 출동,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환우를 위해 한국의 의료사랑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진료봉사를 펼친 유즈노사할린스크시(市)는 사할린의 주도(州都)로서 한인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나, 한국 의사가 전무해 한인 동포를 위한 맞춤형 진료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가 미흡한 지역이다. 이에 봉사단은 직접 현지를 방문, 총 1천32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김현승 원장은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돼 사할린 탄광으로 끌려가 모진 고초를 겪으며 희생된 그 후손들과 잠시나마 진료를 통한 소통으로 민족애를 나눌 좋은 기회였다며 무료 진료가 가능하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그들에게 희망을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네팔 등을 찾아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 광탄면 체육회(회장 우종범)는 지난 19일 분수리 소재 베스트밸리골프장에서 제4회 불우이웃돕기 행복나눔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돕고 지역 골프 동호인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총 수익금 1천50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우종범 체육회장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자선 골프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베스트밸리클럽을 비롯한 참여 동호회와 자선모금에 협조해준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복나눔 자선대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탄면 체육회와 광탄골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광탄면사무소, 베스트밸리골프장, 광탄기업인협의회, 광탄농협, 파주연천축협 광탄지점 등 지역사회 각 기관단체 등이 동참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DMZ 친환경 사과재배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사과생산량 증대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DMZ 사과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맞춤식 평가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평가회에서는 지난 7월26일부터 8월8일까지 읍면동 농가별 개별 사업 추진에 따른 현장 실태조사 및 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생육기간 중 파주시 지역이 온도 및 강수량이 사과재배에 적합하고 전체적으로 생육이 좋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향후 사과재배 규모 확대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효배 작목 반장은 민통선 지역을 비롯해 파주시는 다른 생산지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빛깔, 당도, 향기에서 으뜸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환경과 민통선 일대 DMZ 지대 청정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재배 고장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며 파주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맛있는 사과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DMZ 친환경 파주사과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주석산, 포도당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 뿐만 아니라 장운동, 정장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올해 추석에는 관내 시민들에게 파주DMZ 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직거래 한마당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친환경사과 재배기반 확대 및 생태환경을 보존해 과수농가와 도시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안전농산물 생산 기준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상 여건 변화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DMZ 친환경사과재배 단지를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여 농가에 41㏊ 규모의 단지를 조성 중이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일선 지자체의 호화청사 건립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신청사를 건립하면서 호화청사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파주지사에 따르면 파주지사는 지난 1979년에 지은 구청사가 노후화 돼 지난 2011년 6월부터 오는 30일 개청을 목표로 2년여 동안 사옥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축되는 사옥은 금촌동 778 일대 6천783㎡ 부지에 건축면적 1천987㎡, 연면적 2천505㎡ 크기의 4층 규모로 66억3천5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짓고 있다. 신축사옥에는 대회의실과 지역개발팀, 유지관리팀, 노조사무실과 지사장실, 농지은행팀, 기계전기실과 옥외창고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그러나 실제 상주하는 직원들의 비해 사옥이 너무 커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파주지사에는 총 82명이 근무를 하고 있지만 이중 28명은 지소 및 출장소 등에서 근무하고 있어 신사옥에 근무하는 인원은 54명에 불과하다. 주민 A씨는 정부의 재정상태가 어려운 상황에서 100명도 안되는 인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60억원 넘게 들여 짓는 것 자체가 공기업의 도덕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면서 국민의 혈세를 물 쓰듯이 쓰고 있는 공기업에 대한 감시와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어촌공사 파주지사 관계자는 상주 인원에 비해 신청사가 다소 큰 것은 사실이지만 50년을 내다보고 지은 것으로 농민을 위한 사랑방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