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확진자 가족 3명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 3명은 지난달 28일 확진된 B씨 등 2명의 가족으로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C씨 등 2명은 이상증세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등을 소독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866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가 청사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직원전용 주차공간 조성사업이 도시계획위에 발목을잡혔다. 1일 김포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위가시 직원전용 주차장 조성을 위해 신청한 토지주의 사우동 산 20-11 주차장 조성(6천955㎡) 개발행위허가에 대해 최근 심의해서면 재심의 결정을내렸다. 도시계획위는심의에서 주차장 구조물 경관보완과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교통대책 보완 등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면 재심의 결정은 보완을 요구한 위원에 대해서만 개별적으로 보완사항을 검토받는 것이다.따라서 별도로도시계획위 재심의를 받는 건 아니지만보완에 들여야 할 비용이 문제다. 이에 토지주는 주차장 조성에 십수억원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도시계획위 지적사항을 보완하는데 수억원이 추가로 들어가야 할 형편이어서 주차장 조성허가를 철회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있다. 애초 시는 토지주가 조성한주차장을 임차, 직원전용 주차공간으로 활용해청사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주차면 200대를 임차해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사용료(대당 월 8만원)를 기준으로 예산 2억원확보 계획도 세웠다. 시청 주차장은 지난 1987년 인구 11만명 당시 준공됐으나인구 47만명이 넘는 최근까지 증설 없이 사용되면서 직원은 물론, 민원인 등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 통과는 큰 문제는 아니지만, 보완에 드는 비용을 토지주가 받아들일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는 28일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7명의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61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요양병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의료법인 동행의료재단(이사장 현법 스님)이 운영하는 김포 보리수요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처음으로 1등급을 획득, 주목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전국 1천381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보리수요양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12%(172개소)에 불과한 1등급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불교계 의료복지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보리수요양병원 이사장 현법 스님 김포 보리수요양병원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용화사 경내에 연면적 4천494㎡,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15년 개원했다.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집중치료실, 영상의학실 등을 갖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요양병원 의료 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객관적인 병원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이번 평가는 2019년 1~3월 입원 진료분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구조부문, 진료부문 등 15개의 지표에 따라 산출한 종합결과다. 심평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보리수요양병원은 평가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87.2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동일규모 요양병원의 평균이 69.6점인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점수다. 부문별 지표를 살펴보면, 구조부문에서 의사 1인당 환자수(29.4), 간호사 1인당 환자수(6.5)에서 전체 평균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욕창이 새로 생긴 환자는 0명을 기록했으며, 중증도 이상 통증이 개선된 환자율이 전체 평균(57.5점)에 비해 30점 가량 높은 84.6점을 얻었다. 특히 신설된 지표항목인 일상생활 수행능력 개선 환자율이 다른 병원 평균(13.4)에 비해 5배 정도 높은 60.8을 기록했다. 현법 스님은 이번 적정성 평가는 배뇨훈련, 일상수행능력(ADL) 개선, 욕창 개선 등 일부 지표항목이 신설되거나 보완된 후 진행된 것으로 87.2점이란 높은 점수는 보리수요양병원이 상당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리수요양병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행하는 인증평가도 통과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4년마다 진행되는 인증평가를 통과함으로써 보리수요양병원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입증 받았다. 보리수요양병원은 현재 의학한의학 협진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식단을 통한 환자 건강관리도 이뤄지고 있다. 24시간 동안 간호사가 대기해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있으며 의사가 상주해 항상 환자들을 모니터링 한다. 특히, 타 요양병원과는 달리 전원 40대로 구성된 의료진을 구축해 환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보리수요양병원은 불교계를 대표하는 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현법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실현하는 보리수요양병원은 첫째 최선의 의료서비스 둘째 함께하는 병원 셋째 환자중심의 병원 등 세 가지를 중심에 주고 중증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의료진과 호텔처럼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자비심으로 환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최적의 진료와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노인환자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부처님도 병든이를 돌보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돌보는 것과 같다고 하셨듯이 오랜 투병생활과 힘든 치료로 지친 고령 환자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며 건강이 나아질 수 있도록 보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
김포시는 확진자 가족 2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 19, 27일 각각 확진된 B씨 등 2명의 가족으로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C씨 등 7명은 이상증세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중 3명은 일가족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등을 소독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861명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공업사에 주차된 승용차를 무면허로 운전한 예비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다음달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0대 A군을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군은 이날 0시께 김포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 주차돼 있던 다른 사람의 승용차를 몰고 인천 강화도와 월미도 등지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의심해 A군이 몰던 차량을 뒤쫓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전 4시께 김포 시내에서 A군을 검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는 지역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요양병원 전수조사자 258명 중 254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확진자 A씨는 시가 요양병원 10여곳에 대해 1주일에 2회씩 실시하는 검사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 당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이 요양병원 3층 전체를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소독을 완료하는 한편, A씨를 비롯한 추가 확진자 3명에 대한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확진자 가족 3명 등 4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 등 2명은 지난 11일 확진된 C씨 등 2명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D씨는 지난 21일 발생한 E씨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F씨도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등을 소독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836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는 확진자 가족 6명 등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 가족 2명은 지난 14, 15일 각각 확진된 B씨 등 3명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C씨 등 4명은 지난 22일, 23일 각각 확진된 D씨 등 4명의 가족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D씨 등 4명은 확진 당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고양시 덕양구와 부천시에 각각 거주하는 E씨와 F씨와 김포 거주 4명 등 6명은 의심증상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등을 소독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829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는 확진자 가족 3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 일가족 3명은 지난 22일 확진된 B씨의 가족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B씨는 확진 당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C씨 등 6명은 의심증상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중 2명은 가족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등을 소독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817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공사)는 많은 시민들이 수영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3개월 추첨제를 도입한다. 공사가 운영 중인 수영장은 풍무국민체육센터, 통진문화회관, 김포한강스포츠센터 등 3곳으로 국제규격에 버금가는 시설과 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인기가 높아 강습 프로그램을 이용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특히 강습 프로그램은 한번 회원으로 선정되면 쉽게 그만두질 않아 소수의 인원만 결원이 발생, 수영장 이용에 한계가 있다. 공사는 이에 누구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개월 추첨제를 도입키로 했다. 3개월 추첨제는 강습정원을 3개월 단위로 추첨을 통해 모집하는 제도다. 결원만 모집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회원선발 경쟁률을 낮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매 3개월마다 추첨을 통해 회원을 선발하므로 강습회원이 되기 위해 장기간 대기하던 관행을 없애는데 효과적이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추첨제 시행 시 짧은 강습기간에 따른 교육 연속성 저하와 강습의 질적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회원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동석 사장은 모든 시민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