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은 지난달 27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김은호 원장과 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평택문화나누미’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2기 평택문화나누미 단원들은 선서에서 우리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사랑하며 활동할 것을 다짐하며, 동아리 활동의 취지와 목표를 마음에 새겼다. 평택문화원 청소년 동아리인 ‘평택문화나누미’는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2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들은 한 해 동안 평택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평택 역사ㆍ문화에 대한 탐구와 토론 ▲다양한 인문사회적 주제에 대한 논술 및 발표 ▲평택 문화관광유적지 해설 보조 ▲평택문화원 활동 참여 및 보조 ▲각종 문화예술행사 참가 등이며 참여 청소년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며 지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등 창의적 학습활동을 수행해 나간다. 김은호 원장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아성장을 함은 물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의 능동적 참여와 자발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2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직원 대표의 ‘공무원 행동강령 결의문’ 낭독과 선서에 이어 행동강령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청렴의지를 확인하고 깨끗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 직원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직무관계자의 부당한 요구 거부 ▲지연ㆍ혈연ㆍ학연 등 특혜배제 ▲알선청탁 및 금품수수 근절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직무관련자에게 금전 차용 금지 등의 내용을 결의했다. 박주상 교육장은 “이번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2016년은 그 어느 때보다 청렴하고 깨끗한 클린평택교육 구현에 앞장서겠다” 며 “신뢰받고 존중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강도 높은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반부패 추진기획단 운영, 부패 취약분야 실무추진단 운영, 청렴학교 운영, 각급학교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월 1회 청렴의 날 운영, 청렴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분야별 사전예방시스템 확립 및 부패유발 척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는 FTA 등에 적극적인 대응과 농업유통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진위면 완숙토마토 생산현장에 저단밀식재배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완숙토마토의 시설하우스 재배는 1월~2월초에 토마토를 정식하여 5월말~6월초에 수확이 끝나 이렇게 재배하면 화방(꽃송이)이 6~8개로 처음 꽃핀 것의 토마토는 크고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는 문제점이 생긴다. 저단밀식재배는 이같은 단점을 극복하여 토마토를 짧고 균일하게 재배하고 수입과일과 국내 블루베리, 체리 등과의 판매 경쟁력을 향상시켜 출하가격이 하락하기 전에 고품질 슈퍼오닝 토마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실증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배기간이 짧으므로 병해충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 무농약 친환경 재배에 유리하며 가격이 하락하기 전에 출하를 마쳐 농업소득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인 실증시험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어려운 이웃을 보면 내형제, 내가족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들이 소외되지 않는 것이 바로 사회의 소통과 화합입니다” 최근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김명옥 회장(53)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공정사회 실천, 녹색생활운동, 헌신적인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내기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김 회장은 노인 무한돌봄사업을 비롯한 남부노인복지관 중식 배급,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정방문 밑반찬 만들어주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노인 생신상차려드리기, 미혼모시설 중식 제공, 평안밀알선교원 돌보기, 사랑나눔 바자회 등 항상 봉사현장을 지켜 왔다. 다문화 가정에는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설과 추석에 만두 및 송편만들기 등의 한국요리 강습은 물론 우리 문화 알리기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국경일에는 1천개의 태극기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나눠 주는 것은 물론 나라사랑 글짓기 등으로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애국심 선양에게는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그녀의 봉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여성단체를 맡고 있는 수장으로서 여성문제는 물론이고 어머니로서 아이들을 인도하는 모성애도 부족함이 없다. 김 회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른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총력을 다해왔다. 또한 여성들을 위해 여성행사 지원 및 여성주간행사, 여성발전기금 조성, 한마음 워크숍, 행복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여성권익 증진에도 앞장 서 왔다. 그녀는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2007과 2010년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는가 하면 2013년 경기도민상, 2014년 경기도지사상을 수싱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 때문에 김 회장이 스쳐간 자리에는 항상 “계절은 물론 밤낮을 가리지않고 환한 웃음으로 헌신과 봉사 펼치는 모습을 볼때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는 잔잔한 후일담이 남곤 한다. 김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면 내부모, 내형제처럼 느껴져 더 적극적으로 돕고싶은 마음뿐이다”며 “봉사를 하면 봉사를 받는 이들도 기쁘겠지만, 나 자신이 더욱 기쁨을 느끼게하기 때문에 사실은 나를 위한 봉사를 하는 것이다”고 강조한다. 한편 김 회장은 취임식때 받은 백미(10㎏) 70포를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기탁, 다시금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평택=최해영기자
평택시 고덕면 문곡리와 서탄면 금각리에 위치한 웃다리문화촌은 올봄부터 운영할 농촌 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 주말농장은 3천300여㎡의 밭으로 도심권에서 자가용으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평택시민과 인근지역 주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1구좌에 16.5㎡로 1가구당 1~4구좌, 단체 및 학원은 10구좌 내외를 1년간 분양하게 되며 개인 및 가족 5만원, 유아원, 어린이집, 유치원은 7만5천원이다.유기질 퇴비 살포, 밭갈이와 고르기, 관수 및 배수 시설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삽과 괭이 등의 농기구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구비해 둘 예정이다. 내달 14일까지 웃다리문화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웃다리문화촌(031-667-0011, 1611) 평택=김덕현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26일 본서 2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관내 전통시장인 통복시장 화재발생에 따른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및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제시하고 통제단의 각 부·반별 대응대책을 모색했으며 임무 수행에 있어서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대형 재난사고 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지자체의 자본투자 없이 추진하는 구조로 변경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25일 시행사인 브레인시티개발에 따르면 브레인시티개발은 최근 사업비 2조2천억원 가운데 평택시 투자액 3천800억원을 삭제한 사업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하면서 시행사간 진행되는 소송에 대한 화해조정을 건의했다. 또 성균관대학교 부지 23만㎡ 축소와 SPC(특수목적법인) 자본금 증자 등 수익성을 높인 변경안도 제시했다. 도는 이에 따라 평택시, 시행사, 성균관대학교, 금융권, 법률자문단 등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성 분석과 관계법률 검토에 나섰다. TF에서 화해조정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필요가 없어 곧바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경기도지사와 평택시장의 선거 공약인 점을 감안하면 화해조정을 끌어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민간 사업투자와 시행사와 경기도간 소송진행 등 이유를 들어 지난해 10월과 지난 1월 사업 ‘재검토’와 ‘반려’ 처분을 각각 내렸다. 그러나 2014년 4월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지정해제를 고시해 소송까지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가 사업추진을 위해 지정해제 고시를 또다시 취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도가 시행사의 건의를 수용할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브레인시티 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여㎡에 2조2천억원을 들여 성균관대 일부 캠퍼스를 이전하고 주거용지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최해영기자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지자체의 자본투자 없이 추진하는 구조로 변경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25일 시행사인 브레인시티개발에 따르면 브레인시티개발은 최근 사업비 2조2천억원 가운데 평택시 투자액 3천800억원을 삭제한 사업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하면서 시행사간 진행되는 소송에 대한 화해조정을 건의했다. 또 성균관대학교 부지 23만㎡ 축소와 SPC(특수목적법인) 자본금 증자 등 수익성을 높인 변경안도 제시했다. 도는 이에 따라 평택시, 시행사, 성균관대학교, 금융권, 법률자문단 등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성 분석과 관계법률 검토에 나섰다. TF에서 화해조정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필요가 없어 곧바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경기도지사와 평택시장의 선거 공약인 점을 감안하면 화해조정을 끌어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민간 사업투자와 시행사와 경기도간 소송진행 등 이유를 들어 지난해 10월과 지난 1월 사업 ‘재검토’와 ‘반려’ 처분을 각각 내렸다. 그러나 2014년 4월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지정해제를 고시해 소송까지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가 사업추진을 위해 지정해제 고시를 또다시 취소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한편 브레인시티 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여㎡에 2조2천억원을 들여 성균관대 일부 캠퍼스를 이전하고, 주거용지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최해영기자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제10대, 제11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 김인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과 16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및 여성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하는 한경숙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4천700명의 여성들이 참가하는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여성단체한마음대회, 여성발전기금사업 찾아가는 다문화 교육, 엄마표 전통장 담그기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면서 사랑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명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 화합, 나눔을 목표로 여성들이 협력하여 좀 더 성숙하고 신뢰와 지지를 받는 여성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아가자”는 포부를 밝히고 이 날 받은 축하백미 70포(10kg) 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금자 회장은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단체” 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여성단체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여성의 권익 증진과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단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재광 시장은 “경기 여성의 전당 건립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이금자 회장의 노고와 신임 김명옥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며 “여성의 지위향상과 일ㆍ가정의 양립지원, 여성 친화적인 도시조성을 위해 많은 정책을 시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단체 1만3천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포상하고 사회공헌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을 보듬고 훈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사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포트 마케팅과 항만 인프라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고객 및 지역소외계층, 항만 근로자, 지역주민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과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의료협력기관과 무료 이동진료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 작은 결혼식 지원, 항만투어 등 다양한 문화ㆍ교육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운영관리 중인 홍보관, 마린센터를 활용 다양한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기존에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공유경제 실현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광일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연내 도내 중소수출기업 지원 서비스 강화 및 판로확대, 질 높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물류비용 등 한계비용을 낮추는 O2O서비스지원플랫폼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항만물류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마련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항 30주년을 맞은 평택항은 4년 연속 총 물동량 1억톤 달성, 6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