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불의의 화재사고 등 재난 피해 본 시민 경제적 부담 줄여준다

안성시가 강도 상해와 교통사고 등 불의의 재난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안성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각종 재난ㆍ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공제금을 지급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안성시민이 전국에서 발생한 모든 재난사고에 대해 보장키로 했다. 보장되는 항목은 폭발, 화재, 붕괴 사망, 후유장애, 강도 상해, 익사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자연재해 상해ㆍ사망 등 12개 항목이다. 시는 또 지역특성상 도농복합도시임을 고려해 농기계 사고에 대한 보장도 추가, 최대 1천5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민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 재난 사고를 당해도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험청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창구의 안내에 따라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계약된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안성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조례에 따라 시작된 사업인 만큼 시민 모두 재난으로부터 경제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무소속 이기영 안성시장 후보 1인 50만 원 재난기본소득 지급해야

무소속 이기영 안성시장 후보가 코로나19라는 보건의료 재난은 경제적 위기와는 차원이 다른 재난인 만큼 1인당 50만 원의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1천600억 원의 가용재원이 있음에도 민주당과 미래 통합당 후보들이 밝힌 1인당 20~30만 원 지급은 소극적인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1인당 50만 원의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며행정가라면 사안의 경중을 가리고 시민들의 삶을 자세히 살피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식당과 커피숍, 마트, 영화관, 관광지 등에서 사람들이 사라졌고 공장들은 멈춰서 기업들이 무급휴직 권고와 인원감축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로 말미암아 소상공인들은 한계적 상황에 내몰리고 일용직 노동자들은 보름만 쉬어도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어 양당이 말하는 기본 소득은 너무 소극적이며 아이들 학원비도 내기 어려운 적은 액수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후보는 코로나 19 확진자 이용업소 폐쇄 보상 등 5개 항의 직접피해자 구제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대한 7개 항의 사회적 경제 피해 구제를 발표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 김학용 총선은 현 정권을 심판하는 날, 소상공인과 서민에게 희망을 주자

미래통합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 자리에서 시민이 바라는 안성 전성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주요 당직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을 경제의 파탄으로 몰아가는 현 정권을 심판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로서 압승을 거두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편견 없는 밝은 세상,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희망의 나라를 만드는 데 중도층, 보수층 모두 힘을 뭉쳐 나가는 데 모두 앞장서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19로 현재 나라 경제가 폭망에 처해 있는 만큼 미래 통합당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서민에게 따뜻한 삶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자.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4ㆍ15 총선 승리로 안성을 빛내는 대한민국 정치인이 되어 무너져가는 나라를 바로 세우고 안성시민이 바라는 안성 전성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대위원 출범은 이해구 전 내무부 장관을 명예 고문으로 이동희ㆍ황은성 전 안성시장을 선대위원장, 안성시장 전 예비후보, 이상민 전 국민의 당 안성지역위원장 등 모두 9명을 공동선대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500여 명의 선대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성=박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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