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내 초등학교 및 꿈의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군포의왕 학생 음악축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악축제는 학생들이 평소 익혀온 다양한 문화예술 재능을 발표하는 장으로 공연은 관악합주, 관현악합주, 국악 및 타악합주, 합창, 댄스퍼포먼스 등 31교 1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꿈ㆍ끼ㆍ감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합주와 합창,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연주와 노래로 감동적인 화합의 무대가 눈에 띄고 난타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한 꿈의 학교참가팀은 난타뮤지컬과 컵타연주로 두드림으로 만든 흥겨운 무대로 찬사를 받았다. 축제에 참가한 배지현(한얼초) 교사는 관현악 연주에 맞춰 친구들의 목소리로 만든 합창은 멋진 콜라보 형식의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민 교육장은 축제가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소양과 멋을 학생들이 함께 만든 공연이라 뜻깊다며 상시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자치동아리 등은 최근 마을 내 당정천 금호교에서 EMㆍ황토 흙공을 투척하며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 금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자연을 품은 당정천 명품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친환경 자치활동을 벌였다. EMㆍ황토 흙공은 당정천에 가라앉아 유용 미생물로 하천 침전물과 악취를 제거하는 정화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정동 주민들은 그동안 봉사 참여와 재능 기부로 EM 세제와 샴푸, 황토와 EM을 섞은 흙공을 함께 만들며 하천수질개선 정화활동은 물론 주민화합을 다졌다. 김치주 금정동장은 친환경 생활로 하천 수질 개선이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에게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피서지이자 무더위 쉼터로 도시 내 공원 6개소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물놀이터는 기존 도심에 공원 3곳, 신도심 내 공원 3곳에서 개장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물놀이터에는 물놀이 겸용 조합놀이대와 기타 물놀이시설 7대가 설치되며 화장실과 샤워ㆍ탈의실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동행할 가족 등도 이용 가능한 휴게실도 마련된다. 물놀이터는 지난해에도 운영된 철쭉공원(산본동 1153), 중앙공원(산본동 1122), 능안공원(산본동 1065), 송정중앙공원(도마교동 455)에 위치하며 다음달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올해 새로 개장하는 물놀이터로 당정근린공원(당정동 761)과 효자어린이공원(당동 773-4)에 위치하며 마무리 공사후 다음달 9일부터 운영 예정이다. 시는 물놀이터를 2017년부터 운영하며 시민들의 확대 요구로 해마다 2개소씩 늘려 올해는 모두 6개소의 공원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한대희 시장은 물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집 근처 공원에서 이웃의 또래들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아이와 부모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하대호)은 최근 제23회 개원의와 함께하는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좌에는 60여명의 지역 개원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은미 진료부장의 진행으로 잠복결핵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호흡기내과 고성준 교수 강의와 비뇨의학과 정해도 교수의 하부요로증상?전립선비대 강의에 이어 차형기 군포시의사회장(오라클피부과원장)의 진행으로 임상에서 자주 보는 양성 골종양에 대해 정형외과 이기선 교수가 발표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지역 의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연수강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새로운 군포 100년을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25일, 새로운 군포 100년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정체된 도시의 재도약, 신도심과 기존 도심의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청사진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시와 위탁사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부문별ㆍ권역별 도시 성장 잠재력 분석 및 100대 발전과제 도출, 비전 전략체계 수립과 시민 주도 10대 핵심전략사업을 도출한다는 것이다. 또 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곧 구성될 협치 100인 위원회와 업무 협력을 통해 기본 계획안을 마련, 오는 10월중 시민공청회도 개최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 1년간 공약사업 중 평균 52.4%의 이행률을 달성한 것은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위한 주춧돌을 놓은 것이라며 이번 용역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 100년 후의 군포, 도시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 경영인협의회(회장 김용일)는 최근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소화기 100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개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한 소화기와 감지기는 군포소방서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재난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되고, 사용법과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임국빈 군포소방서장은 재난 취약 가구를 위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기부해준 경영인협의회에 감사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도시의 균형발전과 공공의 도시개발 참여를 통한 개발 이익의 지역내 재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군포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한다. 새로 설립될 도시공사는 기존 시설관리공단에 개발사업 기능 등을 추가해 전환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포시는 지난 21일까지 열린 군포시의회 정례회에서 군포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비를 승인받아 공사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군포도시공사가 설립될 경우 공공사업과 수익창출이 가능해져 기존 공단에서 대행하던 주차장, 체육시설 등의 위탁 대행업무와 택지개발, 주택건설, 산업단지조성사업 등이 가능해지고 이들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이 지역내 기반시설이나 생활SOC 등에 재투자될 수 있다. 반면 개발사업 등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경우 지자체의 재정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도시공사가 설립되면 당정동 공업지역내 10년 이상 사실상 방치된 대기업 공장 이전부지 등에 대한 개발, 대체 산업단지 개발, 군포역세권 및 금정역세권 개발, 노후공공청사 등의 개발 사업에 공기업, 민간기업과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설립과 관련된 시의회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공사가 설립될 경우 자본금은 현금과 현물로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익적 개발을 통한 개발이익 환원과 이익금의 재투자로 지역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준공된 부곡동 군포첨단산업단지 28만7천여㎡를 시가 주도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하고 분양해 흑자사를 내는 등 시 재원확보에 기여한 경험이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는 다음달 1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산본로데오거리 내 특설무대에서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먼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끈 주요 시책사업을 살펴보는 영상이 공개되고 한대희 시장이 취임 1년을 맞은 소감과 도시 비전을 간략히 소개한다. 이어 시민들과 한 시장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참여 시민들이 시장 개인이나 시의 정책 또는 사업과 관련해 질문하면 한 시장이 솔직하게 답변함으로써 소통이 실현되는 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질문을 받을 예정이며 지난 19일부터 SNS 매체(페이스북)를 이용해 토크콘서트 홍보와 한대희 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접수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고등래퍼 김호진과 팝페라 그룹 바리오아츠 등의 식전 및 축하공연이 이뤄질 이날 행사를 페이스북(www.facebook.com/gunpocity)을 통해 중계한다. 한대희 시장은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야외에서, 저녁에 행사를 진행한다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군포 100년을 위해 제안할 의견이 있는 시민들이 토크콘서트에 꼭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 범농협 농촌사랑봉사단 59여 명은 지난 22일 지역 내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농협은행 군포시지부, 금정역지점, 군포 용호지점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원은 이날 고령화와 부녀화로 농번기 인력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부곡동 포도 농가를 찾아가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지원했다. 농촌사랑봉사단원들은 농촌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농가소득 오천만 원 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은 지난 19일 같이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군포의왕 혁신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초ㆍ중등 교장단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김 교육장의 지식이 아닌 지혜로 함께하는 미래혁신교육과 계원예술대 김남형 교수의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진로직업 체험 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경기혁신교육 10주년을 맞아 혁신교육의 현안과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지역화ㆍ다양화를 추구하는 지역형 혁신학교의 안착을 위한 우수 사례 공유 및 발전 과제 등을 찾는 자리가 이어졌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