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피서지이자 무더위 쉼터로 도시 내 공원 6개소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물놀이터는 기존 도심에 공원 3곳, 신도심 내 공원 3곳에서 개장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물놀이터에는 물놀이 겸용 조합놀이대와 기타 물놀이시설 7대가 설치되며 화장실과 샤워ㆍ탈의실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동행할 가족 등도 이용 가능한 휴게실도 마련된다.
물놀이터는 지난해에도 운영된 철쭉공원(산본동 1153), 중앙공원(산본동 1122), 능안공원(산본동 1065), 송정중앙공원(도마교동 455)에 위치하며 다음달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올해 새로 개장하는 물놀이터로 당정근린공원(당정동 761)과 효자어린이공원(당동 773-4)에 위치하며 마무리 공사후 다음달 9일부터 운영 예정이다.
시는 물놀이터를 2017년부터 운영하며 시민들의 확대 요구로 해마다 2개소씩 늘려 올해는 모두 6개소의 공원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한대희 시장은 “물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집 근처 공원에서 이웃의 또래들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아이와 부모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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