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제2회 군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 개최

“내가 미래에는 어떤 직업을 선택할까?” (재)군포문화재단은 7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진로박람회는 참여 대상을 지난해 중학생에서 올해 고등학생까지 포함했다.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학과체험을 비롯한 진로프로그램과 멘토링 등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120개 진로프로그램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알아볼 수 있는 진로탐색, 관심 분야 직업에 대한 직업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직업체험 등을 선보였다.또 한세대, 명지대, 한양대ERICA 등 12개 대학과 산본공고, 경기과학고 등 전문계 및 특목고 4개가 운영하는 학과체험부스에서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열렸다. 이 밖에도 DIY, 마리모 테라리움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 등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과 사이언스블럭, 드론, 3D프린팅 등 4차산업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진로박람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대학생 및 진학교사들과 만나 1:1로 진로진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라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성을 발견하고 진지하게 진로를 설계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준비 이상무

군포시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상황보고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책과 사회연구소 등의 후원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외부인사 및 관계공무원 등 40개 단체 50여 명이 참석했다. 독서대전 세부계획 및 추진상황 보고로 시작된 보고회는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민ㆍ관 합동 자문 및 토론, 유관기관 및 외부인사와의 협조체계 강화 등을 통해 행사 전반에 걸쳐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 이번 독서대전은 북?아트 마켓, 시민 헌책방, 체험부스 등 거리체험형 프로그램과 ‘독서골든벨’, ‘책 읽어주는 우리 가족’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외에도 ‘북레시피 닥터’, ‘스마트폰 책헌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시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군포그림책박물관을 주제로 한 ‘책나라군포 심포지엄’과 세계 속에 한국문학을 알려온 바바라 지트워의 ‘인문학 초청특강’ 등을 추진해 행사의 품격도 높일 계획이다. 김윤주 시장은 “독서대전을 찾는 방문객들이 모든 면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로서 독서문화운동을 선도해가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너와 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산본로데오거리ㆍ중앙공원ㆍ산본도서관ㆍ문화의 거리를 잇는 독서문화 벨트에서 ▲공연ㆍ행사 ▲학술ㆍ강연 ▲전시ㆍ체험 ▲북마켓ㆍ아트마켓 ▲체험부스 ▲휴게복합공간 6개의 테마로 펼쳐진다.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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