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평생학습원, 재단 창립5주년 특별프로그램 진행

군포시평생학습원은 군포문화재단 창립 5주년을 기념해 ‘5층으로 놀러오세요~’ 기획 프로그램을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의 ‘상상극장’과 ‘마당’, ‘동화나무 도서관’ 등의 공간에서 마임 공연과 ‘업사이클 창의놀이터’, ‘그림으로 그린책’이 진행됐다. 먼저 상상극장에서 진행된 ‘깨비쇼’는 마블러스모션이 음악과 마임이 어우러진 새로운 트랜디한 형태의 마임 공연을 선보였다. 마당에서 진행된 ‘업사이클 창의놀이터’는 박스, 나무토막, 종이, 천, 실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형태의 사물 등을 이용한 자유로운 놀이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림으로 그린책’ 체험 활동은 동화나무도서관에서 그림책을 한 권 이상 고른 후 워크북에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봄으로써 책과의 만남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공간사이에서 진행된 ‘다시 봄’ 전(展)은 다시 돌아온 계절인 ‘봄’과 바라보다의 ‘봄’의 다중적 의미를 담아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는 작가 강영희, 김시현, 오형숙, 유용상, 이기숙을 초대한 기획 전시로 긴 겨울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휴식처럼 찾아온 새봄에 맞는 따뜻한 봄의 온기를 전하는 작품이 전시됐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 창립 5주년을 기념한 행사에 참여해 준 많은 시민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알찬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이 더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제7회 동시지방선거 대비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가져

군포시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준수를 촉구하고 업무 추진 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원섭 부시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군포시 공무원들이 참석해 선거중립 결의문 선서를 낭독하며 일체의 선거관여 행위 없는 엄정한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또 군포시선거관리위원회 신윤심 지도홍보계장을 초청해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를 주제로 한 공직선거법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지방선거 주요 일정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공직선거법의 제한ㆍ금지 규정 ▲정당법ㆍ정치자금법의 제한ㆍ금지 규정 ▲중점추진사항 및 협조사항 등이다. 김원섭 부시장은 “제7회 동시지방선거가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 스스로 위법한 선거관여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각종 행사 및 업무 추진 시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힘찬 시동… 2일 통합발대식 개최

군포시는 지난 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내 노인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군포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실시된 발대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금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천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38억여 원을 들여 일자리사업 수행기관(군포시니어클럽, 늘푸른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군포시지회)을 통해 ▲공익활동(노노케어ㆍ공공시설 관리 등) ▲시장형(제조판매ㆍ공동작업 등) ▲인력파견형 등 총 25개 사업 1천486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했다.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25개 사업단 전체가 피켓을 들고 입장, 결의문을 낭독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박상은 대표원장이 강사로 나서 “세포를 춤추게 하라”라는 주제로 한 활동교육이 진행됐다. 이 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1일 3시간(월 30시간)으로 만근시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시장형은 월 21만 원에 사업수익금을 별도로 배정해 지급받는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포시가 올해 초 노인행복센터 2호점 개관을 통해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 사업 전용 공간을 확보했다”며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로 어르신 행복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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