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용일)은 지난 29일 현대케피코 복지사업 선정에 따른 협약식을 진행했다. 2018년 현대케피코 복지사업 선정된 프로그램은 ‘저소득 노인 회상여행(고향방문)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 노인의 고향에 대해 조사하고,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된다. 가야종합사회복지관 최용일 관장은 “혼자서는 가기 힘든 고향을 현대케피코 임직원 및 사회복지사와 함께 다니며 추억을 회상하고,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용일)은 지난달 31일 고은땅 마을(2016년 마을이름 공모전에서 선정된 마을이름-마음이 곱고 배려 깊은 사람들이 사는 마을)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욕구조사(412명 참여) 결과 공유, 2018년 사업설명회 및 신규 사업소개 진행, 그리고 지역주민의 소중한 의견 수렴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LH 관리사무소, 수리동주민센터, 지역 시의원(박미숙, 홍경호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각종 의견을 스스럼없이 주고받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최용일 관장은 “지역의 주인인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얼굴을 마주하며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복지관이 중심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이 담긴 지역사회 복지를 펼쳐나가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어 건강한 심신을 지닌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위한 한국119소년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내용으로 초등학생~대학생은 4월 20일까지 단체 및 개인단위로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를 통해 가입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포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031-479- 8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119소년단은 119체험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봉사활동, 안전캠프 등 다양한 행사 및 경연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안전을 실천하고 배우며 활동에 참여한 소년단원은 단원증 발급 및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되는 혜택을 받는다. 배창종 안전교육담당자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이 한국119소년단에 가입해 안전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체득하여 배려심을 갖춘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용철)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는 전국 211개의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 3년마다 6개 영역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군포시는 2008년부터 4회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ㆍ환경 ▲재정ㆍ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ㆍ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 모두 ‘A등급’을 받아 복지관 시설ㆍ운영 및 서비스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99년 설립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람사랑 樂 페스티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람사랑 동행나들이’ 개최 등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사회통합과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김용철 관장은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사랑’의 핵심가치로 장애인복지사업을 펼쳐온 결과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증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더불어민주당 곽오열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27일 문재인정부의 성공파트너로서 ‘국민개헌안’ 꼭 통과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곽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의 건교부장관 정책 보좌관을 역임하면서 국토의 불균형 발전에 대한 고뇌와 함께 헌법의 개정 없이는 실행 할 수없는 문제들이 많았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은 반드시 통과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를 지방정부로 표현하고 지방정부 권한을 강화한 것에 대해 적극지지를 표명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곽 후보는 “토지 공 개념 강화를 골자로 한 개헌은 향후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며, 국토불균형을 해소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다시 새롭게 건설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데도 필수요소가 될 것”이라며 “내각제 유형보다는 대통령제 연임에 대해 적극 찬성하며, 책임성이 부족한 단임보다 연임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국내 상황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개헌을 오래전부터 염원해 왔기에 이번 개헌안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촛불시민혁명’이 만들어낸 ‘국민개헌안’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 예비후보는 “이번 개헌안은 촛불혁명이 만들어낸 결과로 1987년 헌법 쟁취 이후 30년이 더 지난 지금에서야 새 헌법의 초안이 마련됐다”며 “자유한국당이 정치적인 이유로 지방선거 동시 개헌 약속을 뒤집고 이 논의를 빗겨간다면, 역사의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이며 어떠한 장애물이 존재해도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은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를 지향한다’는 조항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명확히 했다”며 “지방분권이 확대되면 지자체의 권한과 예산도 커지고 시장의 책임도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다. 따라서 청렴치 않은 사람은 결코 공직에 발을 붙일 수 없게 해야 하고. (현)시장 비서실장의 뇌물수수 의혹 등 비리로 오염된 군포시의 적폐를 기필코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후보는 “꼭 제 때 개헌이 이뤄져 여야 모두 국민과의 약속을 지캬야 한다”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4시께 이학영 의원(군포 을) 사무실에서 군포ㆍ과천ㆍ의왕 지역에 출마한 시장 및 도ㆍ시의원 예비후보군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13 지방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오열·김동별·송재영·이재수·채영덕·최경신·하수진·한대희 등 8명의 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기초의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와 당원 및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운집, 열기를 보였다. 이학영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우리 당은 20년간 경기도지사를 배출하지 못했다. 이번엔 반드시 배출해 대통령과 서울시장, 경기도지사가 모두 우리 당에서 만들어지도록 힘써달라”며 “지금껏 옆에서 지켜 본 전해철 예비후보는 든든하고 날카로우며 싸울 땐 앞장서 강하게 목소리 높이는 인물이다. 경기도를 이끌어 갈 충분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이에 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원팀(One Team) 개념이 있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도지사를 비롯해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하나가 돼야 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이 이뤄져 설령 공천을 받지 못하더라도 승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자신의 아동수당 1+1 공약 등을 예로 들며 정책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정책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우리 당 후보들이 정책을 공유해서 정책을 통한 원팀을 만들어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원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군포ㆍ의왕=임진흥ㆍ김성훈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청내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청렴 톡톡(talk talk) - 교육장과 함께 청렴을 말하다’ 행사를 개최했다.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행사는, 행정 업무를 추진하면서 놓치기 쉬운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을 서로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는 청렴한 업무 처리 방안을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지역청의 역할에 대해 직급에 관계없이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청렴하고 신뢰받는 군포의왕교육 실현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 △내 업무에서 청렴 찾아보기 등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추진하는 내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청렴 브랜드 공모, 청렴 콘텐츠 전시, 청렴 식목 행사, 청렴 교육, 청렴 동아리 활동,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렴 톡톡(talk talk) 등 지속적으로 청렴 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는 행사를 연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 청렴 엄마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민 교육장은 “청렴 문화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서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오는 4월부터 군포 책마을 상가동 1층에 ‘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해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간 돌봄 품앗이의 취지로 마련됐으며, 연면적 45㎡(13.6평) 규모로 설치됐다. 군포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게 될 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부모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육아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전통 공동체 정신을 살려 2가정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품앗이를 모집하고 매월 활동비를 지원해 육아나눔, 물품나눔, 재능나눔 등을 도울 계획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음악ㆍ미술ㆍ신체활동ㆍ독서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장난감과 도서가 비치된 놀이방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용옥 여성가족과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육아나눔터가 지역사회 육아 소통공간인 가족품앗이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육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바른미래당 주연규 군포시의회 의원(금정동, 산본1동)이 26일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소회를 밝히며 “지역발전만을 위해 일한 저에게 정치적 소신과 거리가 있는 정당정치는 무척 넘기 힘든 장벽”이라며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주 의원은 “지난 의정생활은 무척 보람 있었으며 그동안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많은 용기를 주시고 도움 주셨던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후에 선출되시는 지역구 의원이 저를 이어 지역의 현안을 잘 해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