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31일 ‘하동균 THE 가까이 콘서트’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3시와 7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 하동균의 THE 가까이 콘서트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연다. THE가까이 콘서트는 관객들과 아티스트가 더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이다. 짙은 감성을 폭발적인 보이스로 표현하는 명품 보컬 하동균은 선명한 음악적 색깔을 나타낸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FROM MARK’ 등 다수 곡을 히트시킨 싱어송라이터다. 또 본인의 곡을 직접 작사ㆍ작곡할 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 및 다른 아티스트의 앨범에도 작곡가로 참여해 본인만의 음악적 영역을 확고히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이날 공연에서 하동균은 ‘지금 그리고 우린’, ‘운명’, ‘그녀를 사랑해줘요’ 등 자신의 명곡들로 관객을 만나 더 가까이에서 특유의 묵직한 노래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6만6천 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대야동, 지역주민들과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군포시 대야동은 8일 반월호수 일원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묵은 때를 벗기고 쾌적한 환경에서 힘차게 새봄을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대야동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8일(수리동, 대야동), 9일(산본1동, 산본2동), 14일(오금동), 15일(금정동), 16일(광정동, 군포1동), 19일(재궁동), 21일(군포2동), 23일(궁내동)까지 동별 지역주민 및 직능단체 회원 등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반월호수와 반월천 구석구석을 다니며 보도블록 사이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동시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했다. 또 어깨띠를 두르고 불법쓰레기 투기금지 및 분리배출 등 환경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주민들의 환경인식 제고에도 힘썼다. 김원섭 부시장은 “오는 23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가 동별 진행될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활기찬 도시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주순)는 대야호수 어울림축제, 주민자치수강생 뽐내기 대회, 사랑의 문화여행 및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연중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2018 봄학기 아침밥 인문학’ 개강

군포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봄학기 아침밥 인문학’을 개강, 오는 5월까지 사전 모집된 수강생 20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시는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고자 대표 인문학 강좌인 ‘밥이 되는 인문학’과 함께 심화과정 격인 ‘아침밥 인문학’을 지난 2013년 개설해 시민 중심의 인문학을 선도해오고 있다. ‘아침밥 인문학’은 주ㆍ야간에 인문학 강연을 듣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사회 지도층을 대상으로 매년 봄ㆍ가을학기로 운영되며, 분야별 저명 강사가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주제와 함께 6번의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친다. 또 수강생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출석관리를 통해 종강 시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88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약 70% 정도가 수료했다. 이번 봄학기에는 ▲고려대 신창호 교수(3월, 철학) ▲김종회 황순원문학관장(4월, 문학) ▲우석대 박상익 교수(5월, 역사)가 강사로 나서 동양고전과 서양역사, 문학을 통한 창의적 상상력 등을 주제로 든든한 아침밥을 차릴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봄학기 아침밥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보다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구현할 독서진흥시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사랑장학회, 2018년 장학생 선발… 3월 8일부터 16일까지 신청 접수

(재)군포사랑장학회(이사장 김애란)는 학업성적 및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18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성적 최우수, 성적 우수, 자립 지원, 면학 장려, 특기 장학, 근로자 장학, 농업인 장학 등 7개 분야이며,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72명(관내 63, 특목고 9), 대학생 73명(신입생 18, 재학생 55)을 합한 총 145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상ㆍ하반기로 나뉘어 고등학생의 경우 각 분야별 80만 원(성적 최우수는 120만 원), 대학생은 분야별 200만 원으로 총 2억680만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월 21일) 현재 군포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료 분야별 요건을 충족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단, 대학원,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평생교육원 학점은행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www.gunpolove.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장학회 사무실(군포시청 3층)을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4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시민과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 후원으로 지금까지 25억7천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246명의 학생에게 2억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

군포시는 3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2개월간 2018년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군포시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만1천279명이며,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은 60분 동안 민방위 제도, 민방공, 인명구조ㆍ응급처치,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교육 후 20문항 객관식 평가 중 70점 이상을 받으면 이수 처리된다. 해당 민방위대원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검색하거나 교육 홈페이지(www.cmes.or.kr)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수강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도입된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87%의 이수율과 97%의 높은 교육 만족도 등 생업이 바쁜 직장인 및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개인사정으로 상반기 교육에 참여가 불가능한 대원은 하반기 예정된 보충교육(7월, 10월)시 교육을 이수하면 되며, 군포시 민방위 사이버교육 관련 자세한 정보는 교육 콜센터(1566-8448)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기본교육은 3월 27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기간 중 금요일 야간 및 토요일 오전에는 상설반도 운영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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