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 개헌안 지지 성명

▲ 군포시장 한대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촛불시민혁명’이 만들어낸 ‘국민개헌안’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 예비후보는 “이번 개헌안은 촛불혁명이 만들어낸 결과로 1987년 헌법 쟁취 이후 30년이 더 지난 지금에서야 새 헌법의 초안이 마련됐다”며 “자유한국당이 정치적인 이유로 지방선거 동시 개헌 약속을 뒤집고 이 논의를 빗겨간다면, 역사의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이며 어떠한 장애물이 존재해도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은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를 지향한다’는 조항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명확히 했다”며 “지방분권이 확대되면 지자체의 권한과 예산도 커지고 시장의 책임도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다. 따라서 청렴치 않은 사람은 결코 공직에 발을 붙일 수 없게 해야 하고. (현)시장 비서실장의 뇌물수수 의혹 등 비리로 오염된 군포시의 적폐를 기필코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후보는 “꼭 제 때 개헌이 이뤄져 여야 모두 국민과의 약속을 지캬야 한다”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