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지난 19일 초중고교 소속 체육부장, 운동부 코치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3년 학교 체육기본계획을 전달하고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과 배움 중심 수업관련 모범사례 제시, 학교 체육 활동 활성화 및 학생체육 증진, 학교 운동부의 교육적 운영 등 학교 운동부 운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규성 교육장은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는 것이 길고 힘든 여정과 같다 며 꿈 많은 어린 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교육을 하면 그 결과 또한 좋으리라 생각한다. 계속 열정을 가지고 체육교육에 임해달라며 청렴을 기본으로 하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경찰이 자살을 시도하는 40대 우울증 환자를 극적으로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광명경찰서 철산지구대 김성근 경위(57사진)는 지난 18일 새벽 1시55분께 평소에 조울증으로 입원치료 전력이 있는 A씨(48)가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장을 해치겠다는 말을 남기고 쇠파이프를 들고 나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 A씨를 찾아가 끈질긴 회유로 가족에게 인계 후 정신병원 입원치료 하도록 조치했다. A씨는 조울증으로 3년 전 병원 입원 치료 후 현재까지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건설현장 등지에서 일용노동자로 일해오던 중 임금을 받지 못한 것에 격분해 이날 사장의 집을 찾아가 난동을 부릴 계획을 세웠다. 이에 김 경위는 사장의 거주지를 파악, 신변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A씨가 쇠파이프를 소지하고 철산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자살을 암시하는 사진을 가족에게 보내는 등 묻지 마 폭행 및 자살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 2시간에 걸친 끈질긴 수색으로 길거리에서 배회하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한국철도공사 KTX광명역은 지난 15일 광명광성초등학교와 학교사랑철도사랑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 현장학습장 지원 △전시문화행사 상호 협조 △교통안전 교육 △녹색철도운동 어린이 봉사단 활동 △철도이용 캠페인 및 철도상품 홍보활동 등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팔헌 광성초 교장은 광명역과 녹색철도운동 홍보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광덕 광명역장은 녹색철도 체험학습장을 통해 배움과 실천을 지원하고, 철도교통 안전 공동 캠페인을 전개, 어린이 철도교통 안전의식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2013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일자리 창출사업비와 사업개발비 사업의 지원자격이 주어지며, 별도의 선정절차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조직이나 단체는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첨부, 시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gm.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광명
한국철도공사 KTX광명역은 지난 15일 광명광성초등학교와 학교사랑철도사랑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 현장학습장 지원 ▲전시문화행사 상호 협조 ▲교통안전 교육 ▲녹색철도운동 어린이 봉사단 활동 ▲철도이용 캠페인 및 철도상품 홍보활동 등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팔헌 광성초 교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기차타기 실천운동에 어린이들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광명역과 녹색철도운동 홍보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광덕 광명역장은 녹색철도 체험학습장을 통해 배움과 실천을 지원하고, 철도교통 안전 공동 캠페인을 전개, 어린이 철도교통 안전의식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지난 12일 지역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새롭게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는 사용자ㆍ근로자 대표, 노사, 고용, 경제전문가, 노동관서, 일반시민 중 세대와 남여별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3년도 광명시 일자리현황에 대해 종합적인 설명과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11일 양기대 시장, 정용연 시의장, 및 기관 단체장 등 지역인사와 학교장, 도서관운영위원 및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은 전체면적 7천297㎡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책누리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강당 및 문화교실을 비롯한 평생 학습 공간,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일반 및 어린이도서 3만 여권, 신문잡지 320여 종, 비도서 900여 점 등 다양한 신간자료를 구비한 도서관은 매년 3만 여권의 자료를 구입, 지역의 정보서비스 거점기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은 24시간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 키오스크를 통한 전자책과 전자신문, 화면 낭독프로그램 등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한다. 시각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및 점자프린트 등을 구비해 IT시대에 걸맞은 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것. 이종석 도서관장은 좋은 책과 다양한 정보매체를 제공함과 동시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 도서관이 시민 문화커뮤니티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문화가 있는 광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선우재덕씨가 시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탤런트 선우재덕씨를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선우재덕씨는 광명시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인 가학광산동굴을 활용한 예술 공연 등에 참여해 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홍보대사로서 의지를 밝혔다. 선우재덕씨는 앞으로 2년간 광명시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 등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맡고 시에서 제작하는 홍보물에 모델로 활동한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부르키나파소에 평생학습을 전수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부르키나파소 교육부 청사에서 양기대 시장과 쿰바 볼리 바리 부르키나파소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르키나파소 성인들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양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및 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지속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부르키나파소에 성인 대상 문해교육과 현지 교사 연수프로그램, 지도자 역량강화 과정 등의 평생학습 운영 노하우와 교육컨텐츠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부르키나파소 교육부는 2014년 말까지 수도 와가두구 접경인 사바지역 1천11천㎡의 부지에 교사양성소를 건립할 예정이며, 이를 광명평생학습관으로 명칭해 운영키로 했다. 이곳에서는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컴퓨터(20대)와 빔프로젝트 등 시청각 학습기자재가 사용된다. 이어 지난 2일 사바 지역에서 열린 교사양성소 기공식에서 양기대 시장은 볼리 교육부장관과 까브레 조지안 사바 시장에게 광명평생학습관 명판을 전달하고, 교육 현장을 기동성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한 오토바이 및 컴퓨터 등의 기자재 전달식도 가졌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학교전담 경찰관이 취업 고민에 빠진 인문계고 졸업예정 학생의 취업을 알선해 화제다. 주인공은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 여성청소년과 강경오(46) 경사. 강 경사는 관내 곤지암 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던 중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모군을 알게 됐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김군의 상황을 이 학교 교사로부터 전해 듣게 된 것. 김군의 사정을 알게 된 강 경사는 짬짬이 시간을 내 김군이 희망하는 구직조건에 맞는 관내 회사들을 일일이 찾아다녀 관내의 한 식료품 용기 제조 회사로부터 구인을 하겠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강 경사는 즉시 인사 담당자를 만나 주5일제, 복리후생 등 근무여건을 확인하고 학교에 연락을 취했다. 강경사의 이 같은 노력으로 김군은 졸업과 함께 지난 4일 어엿한 사회인으로서의 첫발을 내 디뎠다. 곤지암 고등학교 진로상담 교사는 인문계여서 지역 내 회사로부터 취업 의뢰가 들어오지 않아 진로 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교전담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취업을 소개해 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라며 학교 전담 경찰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경오 경사는 학교 폭력을 전담하며 학생들을 조금 더 이해 하려고 노력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업무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경사의 추천으로 김군이 취업한 회사는 추가 직원 2명을 추천해 달라고 학교 측에 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