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이 훈)는 7일 4대 학교 주변 안전 확보 캠페인 및 T/F팀 회의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4대 사회악 근절 관련 ? 학생안전 붐이란 주제로 소하초ㆍ중ㆍ고교 주변 등굣길에서 경찰서장 및 학교 관계자, 어머니 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성폭력ㆍ학교폭력ㆍ가정파괴범 및 불량식품 이 4대 사회악 관련, 25개의 분야별 과제로 추진 계획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광명지역에 봄기운처럼 싱그러운 사랑의 손길을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광명시 하안2동주민센터(동장 박보선)가 직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및 기관장 등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성금 450만 원을 대학 등록금이 없어 입학을 포기할 처지의 학생 3명과 재학생 3명 등 총 6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 것. 이번 장학금 전달 행사는 하안2동 HIGHWAY 이웃사랑 실천운동 추진위원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우리 동네 한마음 한 계좌 갖기 운동으로 벌인 것. 1인당 매월 5천 원에서 5만 원까지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기금을 조성, 이웃을 돕고 있다. 박보선 하안2동장은 한 방울의 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향해 더욱더 정진해 하고, 나라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강경량 경기경찰청장이 6일 오전 광명경찰서를 방문, 현장중심ㆍ도민만족 치안 위한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강 청장은 이날 이훈 서장 업무보고를 받고,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장 현장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협력단체장들은 광명경찰서와 치안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정희( 여성청소년과) 경위는 학교폭력에 있어 경찰관의 관심과 맞춤형선도프로그램을 통한 학생의 변화된 모습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식 철산지구대 경사는 동호회 활성화를 건의했다. 강 청장은 치안현장에서 누군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명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지역 내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 징수가 현행법상 범위 내에서 최대치로 강화하는 조례가 발의됐다. 광명시의회 문현수 의원(진보정의)은 광명시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 징수를 최대치로 부과하는 조례이다. 시는 그동안 3천㎡ 이상인 대형판매시설에 대해 ㎡당 단위부담금 기준액을 500원으로 부과했다. 교통유발계수는 2.67을 적용, 현행 부과기준 중 최저치를 부과하면서 판매시설 영업활성화에 우선을 둔 조치였다. 반면 개정조례안에서는 단위면적 부과기준액을 5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했으며, 교통유발계수는 5.34로 100% 늘렸다. 실제 개정된 기준이 적용될 경우 이마트 소하점은 현행 연간 부과액이 약 3천600만원에서 6천500만원이 증액된, 1억1천100만원이다. 코스트코도 연간 부과액이 2천100만원(추정치)에서 3천700만원이 증액된 5천8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들은 상권 양극화에 따른 중소상인들의 반발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또한 주말이나 쇼핑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집중되는 쇼핑차량들로 인해 교통체증과 보행자들의 보행불편을 야기해왔다. 문현수 의원은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이 야기하는 사회적비용에 대해 적정 부과액을 부과시킴으로서 사회적 형평성을 맞추고자 했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광명시 드림합창단의 아름다운 도전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드림합창단은 광명시와 시립합창단의 후원으로 지난해 4월 정신장애인 단원 32명으로 꾸려진 전문음악단체다. 합창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재활과 능동적 치료를 돕고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결성, 일반인과 접촉을 두려워할 것이라는 편견을 아름다운 울림으로 바꾸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광명시민회관에서 시 공무원 350명을 청중으로 한 무대에서도 드림합창단의 아름다운 도전을 계속됐다. 바로 웃어요. 웃어봐요라는 주제곡으로 장애로 감춰진 열정과 재능, 자신감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을 선봬, 일반인과 함께 공존하는 포문을 연 것. 이날 공연을 위해 단원들은 김경천 시립합창단 지휘자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오전 연습에 매진했다. 공연을 관람한 정수현씨(43)는 기대했던 것보다 단원들의 실력이 월등해 적잖이 놀랐다며 웃으라는 메시지가 강하게 와 닿아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준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합창단은 오는 4월에 열릴 예정인 경기도정신건강의 날 기념음악제 합창제에 참가해 감동의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문화원(원장 이영희)이 마련한 제94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온신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3.1절 기념행사는 애국열사 후손들과 지역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명시립합창단의 독립군가를 김영진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공연한데 이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후손들과 유공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1운동 유공자 이종원 애국지사의 후손 이원영씨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희 문화원장은 94년 전 우리의 선조들이 조국의 자주와 독립정신을 계승시켜 지역의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하나가 되기 위한 노력을 펼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전국의 학생들이 모여 상상력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창의대결을 벌여 화제다. 지난 23일 광명시민체육관을 달군 제1회 아시아 및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가 열린 현장에서다.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하고 광명시광명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96팀이 참가, 미래지향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대회에는 광명시립 합창단과 사이언스 매직쇼, 방송댄스(광명정산고), 태권도 시범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참가자들의 점심식사 해결을 위한 순환버스 운행, 예비 사회적기업의 이동식 간식차량 제공, 광명시 고교생들과 해병전우회등 자원봉사자 60여 명을 배치,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광명시에서는 22개 팀이 참가, 광덕초등학교 다이나믹(Dynamic,최유림외 6명)팀과 철산중 S.B.S팀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은 대건고등학교 오메가(Omega)외 4팀이, 중국에서 참가한 크레이지 카(Crazy Car)팀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철산중 S.B.S팀 한중호(1년) 군은 창의력 교육 기반이 부족했던 광명시에서 제1회 아시아 및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가 개최됨으로서 경험삼아 준비했는데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자신감이 높아졌다면서 다음대회를 위해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입상한 6개 팀은 오는 5월22~25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개최되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Global Finals)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한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으로 14억원을 들여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엔진(LPG)개조, 조기폐차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보증기간(차량 총중량 3.5t이상 2년, 3.5t미만 5년)이 경과된 차량으로 배출 허용기준 초과차량과 총중량 2.5t 이상, 출고 후 7년(최초등록일 2005년 12월 31일까지)이상인 차량 중 저공해 조치 의무명령서를 받은 차량이다. 저공해사업 대상 차량 소유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44-0907) 또는 시 환경관리과(2680-6215)로 연락해 상담받은 뒤 본인의 차량에 맞는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된다. 광명
광명지역 19개 뉴타운 촉진구역 가운데 4개 구역이 해제 절차를 밟게 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7R, 8R, 13R, 22C 구역 4곳을 대상으로 주민 우편투표를 실시, 지난 15일 개표한 결과 4개 구역 모두 사업 취소가 가능한 수준으로 반대의견이 높게 나왔다. 이에 따라 당초 24개 뉴타운 구역 가운데 지난해 5개 구역이 해제된 데 이어 이번 4개 구역 해제로 뉴타운 계속 추진지역은 15개 구역으로 줄어들게 됐다. 7R 구역은 전체 투표권자(토지주택 소유자) 1천751명 가운데 995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98명(17.0%), 반대 644명(36.7%), 무효 53명이었다. 8R 구역은 전체 922명 가운데 521명이 참여해 찬성 190명(20.6%), 반대 277명(30.0%), 무효 54명이었고, 13R 구역도 1천145명 가운데 604명이 참여해 찬성 196명(17.1%), 반대 358명(31.3%), 무효 48명, 기권 2명이었다. 22C 구역은 전체 66명 가운데 45명이 투표해 20명(30.3%)이 찬성, 18명(27.3%)이 반대했으며, 무효는 7명이었다. 경기도 도시재정비 촉진 조례는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구역의 토지주택 소유자의 25% 이상이 반대하면 사업을 취소할 수 있게 돼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월 실시한 6R, 17C, 18C, 19C, 21C 등 5개 구역에 대한 투표에서 25%가 넘는 주민이 반대의사를 밝힘에 따라 뉴타운지구 해제를 골자로 한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도에 제출했으며 도는 지난해 12월 변경안을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4개 구역 모두 주민의 25% 이상이 뉴타운 개발에 반대해 지구 지정 해제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달 12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시가 제출한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미래지향적 복지는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선별적 복지가 아닌, 복지의 사각지대 없는 고른 복지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광명지역에서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시민복지단체 광명복지소사이어티를 창설한 김영면(50) 상임고문. 김 고문은 평소에도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수호천사역할을 해왔다. 나눔이 몸에 밴 그는 지역에서 보편적인 복지를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실천을 위해 보편적 복지 담론의 결정체를 이뤄 복지의 선봉대에 앞장선 것. 그는 극심한 양극화에 시달리는 우리 사회 속에서 보편적 복지는 시대적 요구이며 화두로 광명의 복지현실에 대한 고민과 함께 사회복지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명복지소사이어티를 작은 모임에서 시민단체로 거듭나는 출발점으로 삼고 역동적인 복지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스웨덴의 보편적 복지국가 모델로 구체성 담보한 복지정책 구현 앞장 특히 그는 북유럽의 복지국가들처럼 기회가 평등한 나라,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롤모델로 삼았다. 승자도 패자도 더불어 잘 사는 보편적 복지국가의 사회연대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스웨덴의 보편적 복지국가를 모델로 삼아 복지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된 것. 우선, 첫 번째 사업으로 우리나라 복지전문가들을 초빙해 함께하는 세상을 향한 리더십 아카데미를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여는 것을 스타트로 삼았다. 이어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분과별 모임 활성화를 위해 실천적 로드맵을 구상하는 것이 두 번째. 이처럼 구체적인 복지를 주장하는 데에는 진실성과 구체성을 담보로 한 복지정책 구현을 위한 절박함이 담겨 있다. 김 고문은 복지국가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이제는 복지소사이어티가 주장하는 인간 존엄과 사회연대,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 역동적 복지사회의 건설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고문은 광명시볼링협회장,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현재 국제인터내셔널(주) 대표이사를 20년째 맡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