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6일 삼숭동 양주희망도서관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 정성호 국회의원, 황영희 시의회의장,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식과 금연도서관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2010년 1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된 양주희망도서관은 1층에 희망극장, 어울림실, 2층에 디지털 자료실, 전시실, 동아리실, 3층에 일반자료실, 학습실, 북카페 등이 갖춰져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개관하는 양주희망도서관이 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문화의 중심, 인재가 배출되는 양주의 대표적인 명문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희망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건강한 교육도시를 바라보면서 양주 관내의 모든 도서관을 금연도서관으로 선포하니 시민 여러분의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주희망도서관은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년 테마자료 서비스를 비롯해 신도시형 디지털서비스와 동아리실, 배움실, 나눔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있어 양주시의 대표적 교육문화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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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2015-03-26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