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원봉사센터, 할인가맹점 큰 호응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로 운영 중인 할인가맹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물품을 구매할 때 일정비율만큼 할인해 주는 가맹점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확보된 할인가맹점은 영화관, 마트, 사우나, 음식점, 병원, 공업사 등 38개소로 자원봉사자들이 할인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5%에서 많게는 4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아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메가박스 고읍점은 본인 최대 3천원 할인, 인아사우나와 스파월드는 1천원 할인에 동반1인도 같은 혜택이 주어지며, 리치마트는 포인트가 3배 적립되는 등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서 최근 1년간 연 20시간 이상 자원봉사로 활동한 기록이 확인되면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할인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할인과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자를 위한 간접봉사로 사회공헌과 함께 이미지 상승의 기회가 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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