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연수 실시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30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동두천·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생활인권부장, 학교폭력 책임교사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30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동두천·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생활인권부장, 학교폭력 책임교사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갈등해결센터 김선혜 소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관련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갈등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주제로 담당자로서 관련 학생 모두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갈등해결 방법과 담당교사가 지녀야 할 기본적이고 전문적인 소양을 갖추기 위해 꾸준한 자기연찬과 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은 교권과 학생인권,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연근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기초는 한해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30%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학생에 대한 학교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사랑과 존중으로 행복한 학교, 소통과 공감으로 평화로운 학교, 배려와 협력으로 함께하는 학교를 일선의 선생님들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디자인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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