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30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동두천·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생활인권부장, 학교폭력 책임교사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갈등해결센터 김선혜 소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관련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갈등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주제로 담당자로서 관련 학생 모두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갈등해결 방법과 담당교사가 지녀야 할 기본적이고 전문적인 소양을 갖추기 위해 꾸준한 자기연찬과 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은 교권과 학생인권,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연근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기초는 한해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30%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학생에 대한 학교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사랑과 존중으로 행복한 학교, 소통과 공감으로 평화로운 학교, 배려와 협력으로 함께하는 학교를 일선의 선생님들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디자인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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