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종합상황반, 의료 및 방역지원반, 의료폐기물지원반, 행정지원반에서 재난수습홍보반 및 생활안정지원반을 추가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가평 경찰서와 소방서를 사회질서유지반 및 구조구급반으로 편성 하는 등 유관기관 상황실 근무와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한편 자가격리자 발생시 1:1 지정 담당공무원 확대, 접촉자 격리시설 확대,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달부터 휴관하고 있는 군립도서관 및 가평청소년수련시설 추가 휴관을 연장 검토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방문자 등록대장 전수 조사, 학원 및 교습소 방역기간도 연장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현수막 게첨과 함께 공공시설, 요양시설, 종교시설, 노인시설, 관공서, 터미널, 역사,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비상방역반도 지속 가동해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청 식당휴무를 임시확대 실시하고 관내 초중고 학교 개학연기에 따른 납품중단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청경채, 실파, 쪽파 등 농산품에 대한 기관단체공무원 직거래 및 판매촉진을 협조 요청하고 노인복지관 휴관에 따른 무료급식 대체용 도시락도 배부해 노인 생활안정 도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개인위생 및 예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기관에 손소독제, 마스크, 포스터, 리플렛, 살균제 등을 배부하고 관내 23개소 약국 마스크 판매시간 주민 홍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로 단 한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능동적인 감시로 관내 확진자는 한명도 없는 상태라며 오보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는 등 어떠한 경우에도 군민의 안전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감염증 방지에 민관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고창수 기자
2020-03-17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