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전통시장 창업경제타운 명칭 공모

가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업중심지 기반구축을 위해 새롭게 건축중인 ‘(가칭)전통시장 창업경제타운 명칭’을 공모한다.

군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 바라는 시장의 명칭을 만들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작에 활용하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가평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써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에는 지역과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작 선정은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확장성 등 1,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작 1등에게는 60만원, 2등은 30만원, 3등은 1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되며 작품접수는 군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이나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접수 하면 된다.

올해 사업을 완료해 내년 1월말 개관할 예정인 가평잣고을시장내 창업경제타운 조성사업은 3천277㎡부지에 건축연면적 2천888㎡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주차장, 택배사무실, 기계실 등이 지상 1~3층에는 일반음식점, 특산물 판매공간, 1인 창업 및 벤처기업 등이 입주함으로써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융·복합형 문화관광형 시장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 유입 및 창업기업 입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며 “지역 가치를 향상시키고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신바람 나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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