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올해 아동복지 서비스 강화 집중한다

가평군이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품질관리 및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6개소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아 및 누리과정 보육료와 550여 명에게는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청평새나래어린이집, 북면어린이집, 가평어린이집, 한석봉어린이집 등 군립어린이집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장난감대여 및 놀이지도, 가정양육지원서비스 등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보육컨설팅 및 양육지원서비스 제공과 보육서비스 기반강화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취약계층 아동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및 자립정착을 지원해 아동이 행복한 성장환경도 조성한다. 또 군은 평일방학기간 결식아동 식품권 지원을 비롯해 시설 및 가정위탁 종료퇴소 아동 자립정착금 및 자립수당 지원과 아동발달지원계좌 지원,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및 학습활동비 지급, 입양아동양육수당 등을 지급하고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돌봄협의체 운영 등 온종일돌봄사업 추진과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운영 지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비 지원 등 아동복지시설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군은 오는 8월까지 가평읍 대곡리 241-3번지 일원 연면적 990㎡에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을 건립하는 한편 만 7세 미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수당 지원과 아동사례관리 및 아동에 적합한 필수맞춤형 종합서비스인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드림스타트 운영, 어린이날 기념행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코로나19 예방 대응 특별대책 강화한다

가평군은 인근 춘천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 대응수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체육관을 비롯한 문화예술회관, 여성회관, 마을회관, 노인정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무기한 휴관을 결정하는 한편 춘천시에 거주하는 약 90여 명의 가평군청 공무원들은 출근시 발열 체크 후, 근무에 임해줄 것을 긴급 공지했다. 특히 김성기 군수는 지난 주말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춘천시 거주 공무원들을 비롯한 가평지역으로 출ㆍ퇴근 하는 타 기관 직원들에 대한 사전적 조치를 강구할 것과 청평면 신천지 교회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지시하고 손 소독철저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생활화하고 발열 및 호흡기 이상 등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병가처리 후, 보건소에 즉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부터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부서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관련 점검회의를 비롯해 보건소내 선별진료소 설치, 역학조사반, 민원응대반, 언론대응반, 물품관리반 등 체계적인 전담반을 구성해 감염증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다음달 계획이었던 군 통합방의협의회를 긴급 소집해 개최함으로써 민ㆍ관ㆍ군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상상황대책반 운영으로 지역여론, 각종 행사동향, 주민민원 사항 등을 면밀히 주시하고 파악 등을 통해 행정대응이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과도할 정도의 선제적 예방에 나서고 있다. 가평군보건소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호흡 곤란)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반드시 알려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정연 보건소장은 현재까지 능동적인 감시로 관내 확진자는 한명도 없는 상태라며 오보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는 등 어떠한 경우에도 군민의 안전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감염증 방지에 민관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2021년 예산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본격 운영

가평군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2021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우리 동네에 필요한 일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로 평소 생활불편사항에서 군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접수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1년 군에서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 ▲다수의 주민이 혜택받는 생활밀착형 사업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 ▲군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제안해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전달된다. 이에 따라 군은 제안사업에 대해서는 실무부서 의견검토 후, 주민참여위원회에 상정해 수렴된 주민의견은 안건상정 여부와 상관없이 추후, 모두 정리해 결과를 군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를 도모하고 예산과정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역량교육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중 제1회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는 한편 7월 중에는 읍면 특성에 맞는 사업 및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읍면별 5건 이내의 소규모지역개발사업도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가평미래 구상을 위한 주민참여 독려를 위해 홈페이지, SNS, 서포터즈, 포스터, 유인물,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박재홍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은 주민 스스롤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까지 편성돼 추진되는 주민 소통의 장이라며 주민들이 지역에 주민의식을 갖고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대형프로젝트 사업 성과 부각

가평군이 지난해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국비확보는 물론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의존재원 확보에 나서 전년대비 71억 원 증가한 총 1천478억여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가 하면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에 따라 7개 사업에 450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고 하수도확충사업에도 3개년 간 936억여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이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지역간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년까지 도비 450억, 군비 90억 등 모두 540억여 원이 투입되며, 이후 2년간 사업진행을 평가해 133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 사업을 추가로 지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의 하수도확충사업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실시설계를 추진, 하수도통계상 전국 및 경기도보다 낮은 78.98%인 군 하수도보급률을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2023년 이후에는 약 96%까지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기위해 군의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일원에 10만㎡ 규모로 추진 중인 자라섬 수변관광벨트조성사업이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에 동력을 얻게됐다. 아울러 주민이 참여해 만든 2035년 도시인구 10만 명을 목표로 하는 군기본계획안도 도의 최종승인에 따라 도시공간구조가 기존 1도심(가평), 3부도심(청평설악현리) 체계를 유지하되 4개의 지역생활권(가평, 청평, 설악, 현리)을 3개 지역생활권(가평, 청평설악, 현리)으로 개편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가평읍 읍내리 산 125번지 일원에 조성된 추모공원은 4천140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장지(잔디장) 6천521㎡와 1천410기가 들어가는 봉안시설(봉안담) 600㎡ 등 총 1만6181㎡에 5천550기를 안치할 수 있어 친환경 장사시설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면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해 더 큰 결과물을 만들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내달부터 시내버스 운행시간 일부조정 운행

가평군이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돼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시간 조정으로 효율적인 버스 운행과 근로시간 단축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선 개편 운행 후 발생한 환승체계 등 일부 불편한 배차시간을 변경한다. 군은 버스의 주이용 층인 노인들의 환승에 어려움과 배차시간의 이해 부족을 돕고 읍면별 5일장 구입물품을 들고 승차환승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승하차도우미 서비스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현지 여건에 맞는 버스노선 운영과 새로운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종전 69개 노선이 46개 노선을 23개 감축하고 1일 운행횟수는 377회에서 414회로 37회 증가했다. 특히 노선개편에 따라 가평, 설악, 청평, 상조종면, 북면 등 5개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간선과 거점지역과 마을을 잇는 지선체계로 구축되는 한편 가평읍과 청평면의 순환버스 도입,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을 도입해 효율적인 노선을 마련했다. 아울러 군은 비체계적으로 운영되어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도 어렵게 인식되었던 버스노선 번호를 읍면별 고유번호를 부여해 간선과 지선의 번호체계를 구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조두영 군 교통과장은 이번 조정으로 버스 이용에 상대적 불편을 느끼는 이용객도 발생하겠지만 대다수 이용객의 교통편의 제공이라는 버스의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운영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전군민적인 공감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버스 이용객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버스터미널 및 정류소 등을 통하여 변경되는 버스 시간을 확인하여 버스 이용에 착오가 없기를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서, 외국관광객 지갑을 찾아준 모범 경찰관

유창한 영어회화 실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택시에 두고내린 지갑을 되찾아준 경찰관이 있다. 가평경찰서 청평파출소 박건식 순경은 지난 19일 밤 9시 30분께 가평군 청평역에서 현금 60만 원이 든 지갑을 택시에 두고 내려 어려움에 처한 말레이시아 관광객(66ㆍ여)과 일행들에게 지갑을 신속하게 찾아줬다. 박 순경은 유창한 영어로 말레이시아 관광객의 심적 안정을 풀어준 뒤 이동 동선을 물었다. 대화를 통해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청평역에서 택시에서 내린 뒤 전철을 타고 대성리역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 관내 택시기사들과 신속한 연락을 통해 해당 택시기사로부터 습득물을 회수해 전달했다.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여행회사 책임자로 외국을 많이 다녔지만, 한국경찰의 친절함과 능통한 영어실력에 놀랐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관과 사진촬영을 요청하면서 친절한 한국경찰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경찰서는 신속히 출동해 유창한 영어회화 실력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을 찾아준 박건식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택시기사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민 서장은 택시기사의 투철한 직업의식과 윤리의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유실물을 찾아주는 기사들을 경찰서 차원에서 모범선행 사례로 적극 발굴ㆍ홍보해 주민치안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가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대비해 국어영어수학 등 검정고시 필수과목을 중심으로 매주 화, 수요일 총 6시간에 걸쳐 학습 멘토 중심의 교과수업을 무료 지원하게 되며 대상자는 초중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며 검정고시 대비반은 다음달 25일까지 운영한다.?참가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검정고시 응시지원, 1:1 학습 멘트링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업복귀를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 지원, 학업동기 및 자립동기 강화 프로그램 운영, 목공수업, 지역문화 탐방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14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둬 대학진학, 사회취업 등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맞춤 서비스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도 함께 운영하는 등 미래를 위한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복귀와 사회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가평군이 경기도내 31개 청소년지원센터 중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올해 장학생 147명에게 장학금 2억7000만원 지급된다

가평군이 지역 우수인재들의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장학금 지급을 확정했다.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240여명에게 총 17억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군은 올해 14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2억7천만원의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4개 분야로 으뜸장학생 50명, 특기장학생 8명, 복지장학생 45명, 환경장학생 44명이다. 이중 대학생이 77명, 고등학생 60명, 중학생 10명으로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대학생 300만원을 연 2회에 나눠 지급한다. 장학금 지급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루어지며,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 중 중고등학교에 진학 또는 재학 중인 학생, 초중고등학교 중 1개 이상을 졸업하고 진학?재학?복학예정인 학생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평생교육사업소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으뜸장학생은 직전 학년도 학업성적 평균 점수가 85점 이상인 고등학생, 학업성적 평균 평점이 B+학점 이상이거나 군수가 지역 핵심인재로 추천해 대학에 입학 결정된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게 특기장학생은 도단위 이상의 예능체능기능 및 문학 대회에서 3위 이내로 입상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환경장학생은 학업성적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인 고등학생 또는 학업성적 평균 평점이 C학점 이상인 대학생 중 상수원관리지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을 소유하거나 3년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지원을 위한 복지장학생은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인 중고등학생 또는 학업성적 평균 평점이 D학점 이상인 대학생 중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자녀 등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가평=고창수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