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지난 22일 신흥고등학교 119소년단 등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과 관련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ㆍ소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에 따른 청소년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교실에서 이론교육을 담당한 동두천소방서 재난예방과 이국신 소방사는 ▲소방공무원 업무 ▲소방공무원의 특성 ▲채용과정과 주의사항 ▲소방의 비전 등을 소개하며 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직업적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이어 학생들은 소방서를 견학하며 소방관의 업무에 대해 학습하고, 소방공무원이 현장에서 활동하는 것과 같이 직접 방화복을 착용하고 소방호스로 방수를 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선병주 서장은 “꿈과 열정,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숭고한 정신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소방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부서별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파악한 뒤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당선인은 이를 위해 이날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주요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대신 취임 전 집행부를 만나 신속히 현안업무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위한 조치다. 최 당선인은 이날 주요 현안사업 45건, 부진사업 4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집중 토의했다. 최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주민들과 단체를 만나면서 귀담아 들었던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과 의견을 소중히 다듬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시민 한분 한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신중히 검토하고 결정된 사항은 신속히 추진,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에 소재한 신흥유치원 어린이 합창단이 ‘제20회 경기도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신흥유치원 어린이합창단은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부문에서 동두천시 대표로 출전, ‘119사랑법’을 합창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과 함께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노래하며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안전에 대해 배워가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기북부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12개 팀과 초등학교 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동요 1~6집 총 135곡 중 1곡씩을 선택해 합창하면 외부 전문 심사위원단이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미선 신흥유치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늘 즐겁게 연습에 임해준 아이들, 동요지도에 힘써주신 우미희 부원장과 장화영 교사를 비롯한 적극적으로 도와준 동두천소방서 소방공무원분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병주 서장은 “아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안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의 가치를 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오는 24일 ‘제20회 늘푸른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지역 청소년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오는 8월 안산시에서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할 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를 선발하는 청소년 예술 지역예선 경연대회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법사랑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이철훈)와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정)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락밴드ㆍ가요ㆍ사물놀이ㆍ한국무용ㆍ성악독창ㆍ댄스 등 총 6개 종목에 관내 18팀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철훈 회장은 “청소년들이 예술제 경연을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평소 틈틈이 연마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출하는 청소년 예술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시민들의 가계 통신비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는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물놀이장)과 보산동 및 송내동 일원, 시민평화공원 등 22곳에 무선 송수신기 장비 42대를 설치하고 22일부터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에 나선다. 이번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존에서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야외에서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 기기 무선 네트워크 검색목록에서 ‘Public_WIFI@ddc’를 선택한 후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물놀이장)과 시민평화공원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물론 시민들의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야외에서도 이용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통해 스마트한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시민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가계통신비 부담 해소와 고품질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두천의 명소 및 정보화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태수 공보전산과장은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정보화 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인터넷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 인프라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회장 오동환)가 주관하는 ‘2018년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및 길거리과학축제’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 및 시민평화공원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 2천여 명이 참여 속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 탐구심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문화 선도가 목적이다. 행사는 과학경진대회와 함께 과학탐구실험부스, 드론시범, 과학동아리, 발명교실, 우주과학사진전, 과학상상화 입상작 전시 등 청소년 과학과 관련한 체험부스 33개를 운영,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동환 회장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에 앞서,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의식 고취를 위한 사전 행사의 의미가 있고 특히 경기북부의 명실상부한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 꿈의학교 운영주체 지역협의체는 교육청 3층 제1회의실에서 ‘2018 경기꿈의학교 동두천양주 꿈넷 지역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 속 운영주체 임원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동두천양주 관내 꿈의학교 50교 운영주체 및 꿈지기 교사들이 ‘2018 경기꿈의학교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했다. 특히,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공동성장 도모를 위한 학생중심 교육프로그램 운영 방안 및 안전사항 등 운영전반에 걸쳐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임완택 교육장은 “꿈의학교 운영주체가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고 꿈의학교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공유, 공동 실천 활동을 실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은 노년층의 바람직한 성(性)문화 정립과 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노인 성(性)인식 개선사업’을 3년 연속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들의 건강상태가 좋아지면서 노인의 성문화가 변화되는 반면, 성 관련 지식의 부족으로 성매매 및 성범죄에 노출되고 사각지대에 놓인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올해부터 확대 운영되고 있다.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등 노인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성교육과 성상담, 홀몸어르신 및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단프로그램, 노인 성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경로당 순회를 통해 맞춤형 찾아가는 노인성교육(노년기 건강한 의사소통, 성과 사회, 이성교제와 재혼, 성변화와 성건강)과 성상담을 진행, 노년기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성문제 해소에 기여하면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홀몸어르신,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집단프로그램과 1:1 전문 성상담 등 1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손용민 관장은 “노인 성인식 개선사업을 통해 성에 대해 노인 스스로의 긍정적인 이해를 돕고, 바람직한 성문화 정립과 더불어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성교육 및 성상담 신청을 원하는 노인시설은 동두천시노인복지관 기획복지과(031-857-9918)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경찰서는 관내 학교장 추천 모범 청소년 13명과 국가안보에 대한 관심 유도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파주시 소재 ‘도라전망대 및 제3땅굴’에서 안보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안보 최일선 현장 체험을 통해 남북한 분단의 현실을 체감, 올바른 국가관 확립ㆍ안보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경찰 관계자는 “안보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소요산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이 오는 26일 개장한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와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무한다. 물놀이장에는 물 폭탄,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시설이 있는 조합놀이대 2개조와 버섯돌이 모양 분수대, 튜브형 풀장 2곳이 설치돼 놀거리가 풍부하다. 또 햇빛을 차단하기 위한 대형 그늘막과 화장실 설치 등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