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평가 수검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최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주관 하에 2018년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평가를 수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평가에서 평가단은 종합운동장을 관내 대형 복합건축물로 가정, 건물 2층 일반음식점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가 건물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는 가상의 상황을 동두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했다. 상황 발생과 동시에 동두천소방서 현장 활동대원과 긴급구조통제단은 신속히 출동해 각 대원별로 주어진 임무에 따라 재난 단계별 맞춤형 대응을 이어나갔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평가단은 훈련장소 일대를 순회하며 ▲각 대원별 임무숙지 여부 ▲화재 단계별 대응절차 숙지 여부 ▲요구조자 구조 및 응급처치 방법의 적정성 ▲통제단 운영의 숙달정도 등을 면밀히 평가했다.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검한 선병주 서장은 “재난은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손님”이라며 “평가와 별개로 주기적인 훈련에 적극 적으로 임해 언제 어느 때라도 시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오세창 동두천시장 3선 11년 임기 마무리 퇴임식

민선4·5·6기 3선의 오세창 동두천시장의 퇴임식이 29일 오후 4시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퇴임식은 동두천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 시장의 가족 및 약력 소개, 공로패 전달 및 퇴임사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 시장은 퇴임식 날 오전 현충탑 참배 및 본청 각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퇴임식은 3선에 성공, 영예롭게 퇴임하는 것을 감안해 그간 동두천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길을 축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여 그 의미를 더 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11년간 시장으로 재임한 동안 왕방산 국제 MTB 자전거 대회,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개최 등을 통해 동두천을 세계적인 산악레포츠의 도시로 발전시켰다. 또 전국 최초로 반환 공여지에 4년제 대학인 동양대학교를 유치하는 등 미군 재배치 문제와 관련한 반환 공여지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동두천 제2일반산업 단지 조성 및 국가산업단지 유치,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등을 통해 산업기반시설 확충 및 일자리 창출을 이뤄냈다. 이밖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및 청소년수련관 개관을 통한 교육부문 발전 등 발전된 지역 인프라 구축은 물론 모든 부문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 시장은 지난 2007년 4월 민선4기 동두천시장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이후 2010년 민선5기, 2014년 민선6기 시장 선거에서 재선, 3선에 성공하면서 11년여 동안 동두천시정을 이끌어 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제15회 양성평등상 수상자 선정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는 김영수(60ㆍ생연1동 통장협의회장), 유병순(67ㆍ한국부인회 부회장), 전청희(57ㆍ두드림장애인학교 교감)씨 등 3명을 ‘2018년 제15회 양성평등상’에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봉사경력을 비롯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으로 선정된 김영수씨는 생연1동 통장협의회장으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면서 전담 배치된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독거노인을 돌보는 역할을 해왔다. 양성평등 실현 부문 유병순씨는 ㈔한국부인회 부회장으로 김장봉사, 환경정화 및 각종 행사 등에서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매주 목요일 장애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에 이름을 올린 전청희씨는 두드림장애인학교 교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교육 및 문화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동두천문인협회 회원으로 문학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문인협회 편집장을 역임, 시 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동두천시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사회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10일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2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개최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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