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18년 동두천·양주 섬유, 가죽, 패션업종 좋은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지난 27일 동두천 시민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과 주관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 대한북부상공회의소,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동두천·양주 소재 섬유·가죽·패션 기업체 70개 사가 참여했다. 특히 구직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이력서 클리닉 및 이력서 사진출력 코너, 캘리그라피 등 여러 부대행사가 병행돼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업채용관 외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 일자리센터팀에서는 공공일자리 홍보 및 구직자 등록과 취업상담을 동시에 추진했다. 김유종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여러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건전한 사회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최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주관 하에 2018년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평가를 수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평가에서 평가단은 종합운동장을 관내 대형 복합건축물로 가정, 건물 2층 일반음식점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가 건물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는 가상의 상황을 동두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했다. 상황 발생과 동시에 동두천소방서 현장 활동대원과 긴급구조통제단은 신속히 출동해 각 대원별로 주어진 임무에 따라 재난 단계별 맞춤형 대응을 이어나갔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평가단은 훈련장소 일대를 순회하며 ▲각 대원별 임무숙지 여부 ▲화재 단계별 대응절차 숙지 여부 ▲요구조자 구조 및 응급처치 방법의 적정성 ▲통제단 운영의 숙달정도 등을 면밀히 평가했다.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검한 선병주 서장은 “재난은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손님”이라며 “평가와 별개로 주기적인 훈련에 적극 적으로 임해 언제 어느 때라도 시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이 여름방학 독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교실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운영되며 유아반(6~7세)과 초등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유아반은 ‘가자! 직업의 세계로’, 초등학교 1학년은 ‘신나는 여름이다!’, 2~3학년은 ‘꿈꾸는 과학상상놀이터’, 4~6학년은 ‘나는야! 지구환경지킴이’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속에서 책을 통해 생각을 키워가는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어린이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홈페이지 또는 꿈나무정보도서관 1층 꼬맹이방에서 접수하면 된다.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7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동두천시의회 시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당선자들은 의회사무과장으로부터 지방의회 주요법규 안내 및 의사운영 안내, 의회 개원준비 안내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이들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결과로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상근 의회사무과장은 “초선의원과 재선의원의 비율이 적정한 점을 보았을 때 어느 때보다 선·후배 의원 간에 화합이 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의원들이 차질 없이 의정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의회 개원식은 다음달 2일 본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민선4·5·6기 3선의 오세창 동두천시장의 퇴임식이 29일 오후 4시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퇴임식은 동두천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 시장의 가족 및 약력 소개, 공로패 전달 및 퇴임사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 시장은 퇴임식 날 오전 현충탑 참배 및 본청 각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퇴임식은 3선에 성공, 영예롭게 퇴임하는 것을 감안해 그간 동두천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길을 축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여 그 의미를 더 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11년간 시장으로 재임한 동안 왕방산 국제 MTB 자전거 대회,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개최 등을 통해 동두천을 세계적인 산악레포츠의 도시로 발전시켰다. 또 전국 최초로 반환 공여지에 4년제 대학인 동양대학교를 유치하는 등 미군 재배치 문제와 관련한 반환 공여지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동두천 제2일반산업 단지 조성 및 국가산업단지 유치,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등을 통해 산업기반시설 확충 및 일자리 창출을 이뤄냈다. 이밖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및 청소년수련관 개관을 통한 교육부문 발전 등 발전된 지역 인프라 구축은 물론 모든 부문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 시장은 지난 2007년 4월 민선4기 동두천시장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이후 2010년 민선5기, 2014년 민선6기 시장 선거에서 재선, 3선에 성공하면서 11년여 동안 동두천시정을 이끌어 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는 김영수(60ㆍ생연1동 통장협의회장), 유병순(67ㆍ한국부인회 부회장), 전청희(57ㆍ두드림장애인학교 교감)씨 등 3명을 ‘2018년 제15회 양성평등상’에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봉사경력을 비롯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으로 선정된 김영수씨는 생연1동 통장협의회장으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면서 전담 배치된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독거노인을 돌보는 역할을 해왔다. 양성평등 실현 부문 유병순씨는 ㈔한국부인회 부회장으로 김장봉사, 환경정화 및 각종 행사 등에서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매주 목요일 장애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에 이름을 올린 전청희씨는 두드림장애인학교 교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교육 및 문화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동두천문인협회 회원으로 문학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문인협회 편집장을 역임, 시 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동두천시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사회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10일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2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개최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맞춤형 복지팀 및 무한돌봄 사례관리 담당직원 25명을 대상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동 복지허브화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비영리컨설팅 웰펌 공동대표 김미경 강사의 진행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읍ㆍ면ㆍ동 복지허브화 활성화 전략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한편, 복지허브화 안착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강사는 “사회서비스가 전문가 중심에서 지역사회 주민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진화하고 있다”며 “제도적 사회서비스는 한계가 있어 심의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을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동두천시 8개 동 복지허브화 전면시행 이후 처음 실시하는 담당자 역량교육으로 28일에는 두드림희망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지회장 윤광회)와 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경자)는 지난 25일 새마을 8개동 협의회, 부녀회 회원 20명과 지역아동센터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새마을지회에서는 ▲조손가정, 편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70가정 선정 매달 1회~2회 밑반찬 지원 ▲가정방문 생활공간 정리정돈 및 엄마ㆍ아빠 결연 맺기 ▲동양대학교 영 새마을포럼 회원들의 아동의 학습도우미 결연을 통한 아동들의 건강관리와 학습 및 정서활동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광회 지회장은 “조손가정이나 편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사랑에 메말라 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마음이 아파, 새마을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아동들을 돕기로 했다.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자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각 동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의 관심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에 나오는 아동들의 실태와 센터가 하는 일이 사회저변에 정확하게 알려지고 도움의 손길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종이골 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주민참여 감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공사에 참여함으로써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관급공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에따라 주민참여감독은 공무원과 함께 지원받은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적절하게 집행되는 지, 설계대로 시공되는 지, 불법행위가 없는 지 등 철저한 감시역할을 수행한다. 문기식 시 도시개발팀장은 “주민참여감독과 함께 주요 공정에 입회하여 시공과정을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착공한 종이골 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총 13억원 중 행정안전부로부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비로 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9년 2월 완공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6ㆍ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6ㆍ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을 지난 25일 오전 11시 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동두천시가 후원하고 동두천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참전용사, 보훈가족,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감사장 전달, 참전용사 소개, 헌시낭독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세창 시장은 “종전 65주년을 맞는 올해는 전례에 없는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6ㆍ25와 같은 참혹한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하기에 우리 모두가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번영에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