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대한수면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한국수면학회를 이끌게 된다. 홍승철 교수는 현재 아시아 기면병과수면증 학회 초대 회장직(2017-2019)과 아시아 수면학회 사무총장직(2018-2019)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대한수면학회 회장, 세계수면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수면의학 발전과 환자 진료를 위해 앞장서 왔다. 한편, 대한수면학회는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호흡기내과 의사들이 국민 수면의 질 향상과 수면에 대한 연구를 위해 2006년 설립한 단체다. 그동안 12번의 정기학술대회, 2009년 세계수면무호흡학회, 2015년 세계수면학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질적 내실과 양적 성장을 기해왔다. 송시연기자
건강·의학
송시연 기자
2018-12-16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