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일선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간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도교육청은 19일부터 2주간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 학교별로 실정에 맞게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간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기지역 내 일선학교에서는 학사일정을 고려해 학생자치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으며, 친구사랑의 날도 지정해 친구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했다.도교육청이 제시한 예시프로그램에는 친구끼리 편지를 주고받는 친구사랑 우체통, 학교폭력에 대한 학급규칙을 만들고 토론을 벌이는 굿바이 학교폭력, 학교방송을 통해 공개 칭찬사과를 하는 친구야 고마워! 미안해!, 친구의 장점을 발표하는 천사표 내 친구등이다.또 친구에게 선행을 실천하는 친구를 위한 1일 투자, 친구의 부모와 동참하는 친구사랑 부모사랑,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와 함께, 고운말 쓰기를 약속하고 칭찬해주는 고운친구 고운언어 등 다양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오영탁기자 yto@kyeonggi.com
교육·시험
오영탁 기자
2012-03-19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