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청렴 시책 발굴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12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실천에 나섰다.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직원들의 부패예방과 관리기능 강화를 위해 전 직원 청렴과 친절 실천결의 및 서약운동을 펼치고 청렴이야기 나눔공간인 청렴Story코너,연간계약(입찰)정보 사전 공개제등 8개 자체 청렴시책을 발굴해 운영한다.경제청은 이와함께 8개 종합대책과 연계해 기관장부서장 업무추진비 등 집행내역 전면 공개제 운영, 매월 첫날 청렴 캠페인 활동 전개, 공사관리 감독 분야에 대한 민원안내제 운영,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 등도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경제청이 처음 발굴해 매주1회 열리는 청렴Story는 내부 업무전산망을 통해 딱딱하고 경진된 청렴 주제를 직원 상호간 이야기 형태로 풀어나가는 코너로 직원들간의 공감대 형성에 큰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청은 이밖에도 투자유치 옴부즈만의 기능을 강화해 외투기업과의 교류 증진 및 투자 환경 활성화, 외투기업 상시 고충처리 지원체계 운영 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도 모니터링 하기로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IFEZ 사업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와 그 실천이며 청렴 및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인천투자펀드 조성 ‘급물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침체된 부동산 매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투자펀드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승인을 얻어내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3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세제국으로부터 투자자와 협약 등의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시의회 보고 등의 조건을 달아 인천투자펀드 조성 사업을 추진하라는 조건부 승인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사업계획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재검토 결정이 내려진 지 4개월여 만이다.경제청은 이에 따라 행안부 심사결과를 토대로 시의회 출자승인 및 예산이 확보되면 민간 투자자를 모집해 올 하반기에 지방공기업법에 근거한 상법상 주식회사인 인천투자펀드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경제청이 계획하고 있는 인천투자펀드는 자본금 880억원 규모로 인천시가 3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580억원은 민간 재무적전략적 투자자들이 지분을 투자하는 구조이다.경제청은 이와 관련, 기관투자가인 대한생명과 자산운용사인 KOREITs 등 4곳과 투자의향(LOI)을 체결하고 교보생명과 지방행정공제회, 연기금과는 투자유치를 협의중이며 특히 해외 유망기업 유치에 인천투자펀드를 활용하는 방안은 한국정책금융공사와 기업유치는 KOTRA와 논의하고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인천개발펀드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의 침체된 토지매각 활성화를 이뤄 재정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긍극적으로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지속 추진을 확보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홍철 지역발전위원장, “인천 스스로 살길 찾아야”

홍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은 3일 인천은 대한민국 경제 미래에 대한 역할을 찾아 수행 해야 하며, 스스로 역할을 찾아나서야 할 시기에 와 있다고 밝혔다.홍 위원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중앙 정부는 인천 발전 방향과 지원에 대한 충분한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 스스로 선택과 집중적인 자체 발전 계획을 마련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중앙정부에 집중된 각종 권한이 지나치다며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사업 권한 상당 부분은 지자체에 넘겨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은 19세기 말 개항과 6.25 전쟁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찾아온 2번의 대한민국 중심 도시 발전 기회를 놓친데 이어, 3번째로 찾아온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회 마저 놓칠 위기에 있다며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인천과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 동력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간 균형 발전이 필요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쉽지 않다며 비교적 가능성이 높은 송도 중심의 선택과 집중 개발 정책이 우선 필요 하다고 주장했다.그는 인천 안에만 있으면 (중앙정부가 느끼는)인천에 대한 존재 의식이 얼마나 부족하다는 것을 못 느낄수 있다며 인천시의 분발을 거듭 강조했다.홍 위원장은 이제 지방자치단체들이 무리한 국제대회를 유치해 놓고 중앙정부에 손을 벌리는 것은 시대적으로도 맞지 않으며, 더 이상 반복 되면 안된다며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 문제점을 지적했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인천지역 소비자물가 계속 상승세

인천지역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했다.2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로 지난 2월보다 0.2%,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각각 올랐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전기수도가스 등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고 농축수산물이 4.1%, 공업제품은 3.9%, 서비스는 0.8% 올랐다. 서비스 중 집세가 2.9% 올랐고 공공서비스는 0.6%, 개인서비스는 0.5% 상승했다.특히 식료품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배추가 71.1%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피망 37.5%, 풋고추 26.6%, 양배추 24.7%, 토마토 20.2, 무 19.3% 등이 뒤를 이었다.또 양말은 2.5%, 식기 9%, 소염진통제 2.1%, 지하철요금 15%, 자동차용 LPG 3.9%, 고등학교 교과서 11.3%, 초등학교 학원비 3.3% 등이 올랐다.소비자들이 피부로 직접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도 105.2로 지난 2월보다 0.4% 하락한 반면, 지난해 같은 달보단 1.9% 상승했다.지난해 말 104.5이던 소비자물가는 올 1월에 105, 2월에 105.4 등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한편, 지난 2월 기준 지역 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매출액이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대형종합조매업 판매액 동향을 분석한 결과 백화점의 경우 판매액이 6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642억원에 비해 7.6% 상승했고, 대형마트는 판매액이 1천8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1천726억원보다 4.5% 늘었다.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송도 친환경시설 교육·관광 ‘시선집중’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위한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되면서 친환경 IFEZ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친환경시설 견학에 참가신청이 쇄도하고있다. IFEZ는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친환경 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한 결과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의 환경행정실무과정에 있는 30명이 참가한 것을 비롯 오는 6일까지 시 인력개발원 등 2개 기관 114명이 예약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친환경시설 견학은 IFEZ 홍보관, 송도공공하수처리장, 송도하수처리수 재처리 시설, 솔찬공원 내 에코도서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등 환경우수기반 시설 5곳을 총 2시30분가량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송도공공하수처리장은 생활하수를 정화처리해 배출함으로써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송도하수처리수 재처리 시설은 버려지는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조경 등 도시복합용수로 공급하고 있다.또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청소차량이 없는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한 신개념 청소시스템이고 솔찬공원 내 에코도서관은 자연과 조류를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환경분야 전문서적을 비치한 테마도서관이다.견학은 원하는 기관의 수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견학 대상은 공공 및 민간교육기관 교육생으로 초중고교생과 일반주민도 가능하다. 박한섭 IFEZ 환경관리팀장은 도국제도시가 최고의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되고 있다는 점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으며 견학 참가자들이 큰폭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인천시 의료관광재단, 러시아 의료관광시장 공략 본격 시동

인천시가 러시아 의료관광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인천의료관광재단(재단)은 러시아 이르쿠츠크를 방문해 인천의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러시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자 이르쿠츠크 주립병원과 상호협력 및 인적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재단은 한국의료관광의 주요한 고객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을 선점하고자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인하대학병원이 공동으로 현지홍보와 의료진 공동연구, 환자송출, 환자치료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르쿠츠크 주립병원은 13개의 전문외과와 8개의 전문내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외과계에서는 러시아 3위안에 드는 병원이다. 연간 환자수가 3만 5천명 이상 되는 이르쿠츠크 주의 대표적인 병원으로 중국, 대련 등과 의료진 연수 및 미용분야 관련 환자를 송출하는 등의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하고 있다.김봉기 인천의료관광재단 대표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르쿠츠크 의료계와의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트르 두진 이르쿠츠크 주립병원장은 한국의 의료관광은 매우 흥미로운 분야라며 서로 활발히 정보교류를 해가면서 양측 모두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인천항만공사 사장 ‘윤리적 기업 CEO’ 선정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이 포춘코리아가 선정하는 2012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의 CEO 부문상을 수상했다.포춘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12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시상식을 열고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영빈 경남은행 행장 등에게 CEO 부문을 시상했다.김 사장은 인천항만공사 취임 때부터 윤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선언하며 조직 안팎에 윤리경연 모토를 천명하고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분명한 철학을 바탕으로 일자리창출과 공정사회 구현, 동반성장과 사회봉사 등 공사가 수행할 수 있는 활동들을 능동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하는 분위기 조성과 조직 독려에 힘써 왔다.이번 평가에서는 공사 운영의 윤리성, 투명성을 높이고 자율책임 경영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공시기준을 확립하고 관련 시스템을 개선해 경영공시 만족도(87.2)를 2010년 대비 11.2% 향상시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고 감사 전문성 제고 등 상시 모니터링 항목을 2010년 대비 25%나 늘임은 물론 윤리경영 지수(80.6)를 전년 대비 7.0% 끌어올린 대목도 호평을 받았다.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이란 원칙은 공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확립과도 직결되는 가치라며 정보공개 체계 개선, 다양한 윤리실천 프로그램 마련, 모니터링 체계 강화 등 앞으로도 원칙의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인천공항공사는 3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시상식에서 공기업부문의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기업의 투명경영과 정도경영, 가치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인재경영, CEO의 미래경영 등 기업 윤리경영의 다양한 측면을 평가, 심사하여 윤리경영 확산에 이바지한 바가 큰 기업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공항공사는 3만5천여 명이 종사하는 인천공항의 모든 영역에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의 확산과 실천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공항공사는 지난 4년간 투명윤리 경영의 확산을 위해 윤리환경사회공헌동반성장의 주제로 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및 관련업체, 협력사, 입점업체 등과 함께 매년 서약식을 개최하고, 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비위행위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윤리적 업무 수행을 위한 뉴스페이퍼 테스트의 생활화, 윤리준수강화제도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이채욱 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윤리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재점검하고,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인천공항공사는 3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시상식에서 공기업부문의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기업의 투명경영과 정도경영, 가치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인재경영, CEO의 미래경영 등 기업 윤리경영의 다양한 측면을 평가, 심사하여 윤리경영 확산에 이바지한 바가 큰 기업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공항공사는 3만5천여 명이 종사하는 인천공항의 모든 영역에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의 확산과 실천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공항공사는 지난 4년간 투명윤리 경영의 확산을 위해 윤리환경사회공헌동반성장의 주제로 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및 관련업체, 협력사, 입점업체 등과 함께 매년 서약식을 개최하고, 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비위행위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윤리적 업무 수행을 위한 뉴스페이퍼 테스트의 생활화, 윤리준수강화제도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이채욱 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윤리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재점검하고,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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