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모범 구민을 발굴하고 시상하고자 오는 8월2일까지 ‘제36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난 1992년부터 시상한 서구 구민상은 지역에서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한다. 공적이 훌륭한 구민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효행, 교육,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특별부문 등 모두 8개 부문에서 11명 이내 대상자에게 시상한다. 구민 대상 자격은 추천일 기준, 5년 이상 인천 서구에 사는 구민으로, 부문별 공적이 현저하며 과거 구민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동장이나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 100인 이상의 기업 대표를 통해 추천서와 공적조서, 사진, 심사에 필요한 증빙 자료를 첨부해 서구청 총무과에 접수하면 된다. 구는 각계각층 전문가와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한 구민상 시상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제36회 구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인천뉴스
이병기 기자
2024-07-23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