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부터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분야에 대한 정책자문기구로 ‘(가칭)환경정책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도는 13일 “21세기 환경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 도민의 환경욕구를 충족키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를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환경정책협의회’는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분야에 전문지식을 지닌 대학교수, 전문가, 민간환경단체, 도의원, 경기개발연구원, 공무원 등 15인 이내로 구성한다. 협의회는 ▲환경정책수립을 위한 제반사항 협의·검토 ▲각 분야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등을 맡는다. 도는 이달중 위원을 위촉한 뒤 다음달 제1회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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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0-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