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확인 방법은 국시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 시 사용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확인버튼을 누르면 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방문접수한 경우 회원가입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71회 약사 국가시험 2,126명의 응시자 중 1,936명이 합격,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 22,432명의 응시자 중 21,582명이 합격했다. 장건 기자
수도권 외 첫 매장인 이케아 동부산점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13일 개장했다. 방문객들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차마 가지 못한 이들은 정보를 공유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이케아 동부산점 앞에는 마스크를 쓴 고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이후 방문객이 2천명 이상 몰리면서 한대 입장 제한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에도 사람들은 몰렸고, 매장 입구에선 발열 검사가 이뤄졌다. 이에 이케아 매장 주변에선 교통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온라인에선 현장을 직접 다녀온 이들이 사진과 함께 각종 정보를 공유했다. 한 네티즌은 "한참을 기다리다 이제서야 입장 중"이라며 사람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공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 번 가려고 했는데 엄두가 안 나네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 일 줄이야.." "코로나 때문에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정말 많네요" "저는 입장까지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문을 여는 첫 점포인 이케아 동부산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영업장 면적이 4만2천316㎡에 달하는 대규모 매장이다. 매장 내에선 가구와 액세서리 등 1만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장영준 기자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회 연기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시사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프로젝트 리뷰'에서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책에 대해 "도쿄올림픽이 중단되는 등의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지만, 중지나 지연은 고려하지 않는다. 정부와 연계해 냉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일본 관련 기사에서 한 네티즌은 "어떻게든 (올림픽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19가 사람을 죽일만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지금 중국에 가고 싶어하지 않듯 외국인들은 일본에 오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 지금 해야 할 일은 냉정해야 할 것이 아니라, 안심하고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 일본 정부의 대책은 다른 나라에 신용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와 관련,네티즌들은 "40도 가까운 무더위 속에 마스크를 하고 보러 갈까? 감염이 두려워 해외의 관광객도 격감하지 않을까? 올림픽에 걸린 2조, 3조엔의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1,000조엔의 국가 적자가 1,002조엔, 1,003조엔이 된 것뿐이라 정부는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책임의 소재도 확실하지 않다" "육상경기에서 중국이나 일본 선수 옆의 외국선수가 마스크를 하고 달리지 않을까?" 등의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한 네티즌은 "현시점에서는 개최나 중지, 연기를 결정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된다"며 "다른 사람의 댓글처럼 내정이 정해진 선수는 확실하게 '중지하게 해달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대로 (감염) 확대가 계속되면 '개최해라!'라고도 생각되지 않는다. 더 확대되면 중단할 수밖에 없고,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개최하면 된다. 어쨌든 '검토'라고 말하지 않아도 그렇게 됐을 때 대처법 등은 지금부터 생각해 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대회조직위원회가 도쿄올림픽 준비 사항 점검하는 '프로젝트 리뷰'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도쿄 도내에서 진행된다. 장건 기자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포털검색어 실시간 1위에 소감을 전했다. 설하윤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궁 많은 관심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해 게재했다. 가수 강민희는 "울 하유니 너무 멋져"라며 축하했다. 이어 네티즌들의 "역시 갓하윤 축하해요" "오늘부터 팬입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등의 응원글이 이어졌다. 앞서 설하윤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12년의 아이돌 연습생 생활과 잡지 '맥심'에서 표지모델 이후 '군통령'에 등극한 사연 등 공개했다. 한편, 설하윤은 지난 2016년 미니앨범 '신고할꺼야'로 데뷔,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콕콕콕' '눌러주세요' 등을 발매했다. 장건 기자
밴드 사우스밴드의 멤버 남태현이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것에 사과했다. 남태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동안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다"고 전했다. 그는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하겠다"며 "숨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껴가면서 노력하겠다.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햇살 아래 환하게 웃는 남태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글에 "난 항상 응원 할게요" "We love youuu" "항상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요" "내가 항상 니 곁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줘" "웃음을 잃지 말아요" "태어나 줘서 고마워요, 힘내세요"라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감정이 격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그는 "팬들 때문에 살고 있다. 제가 요즘 어떤 곡을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좋은 곳도 나오지 않는다. 열심히 만든다고 만드는데 대중들 코드와 맞지 않는다고 하니 제가 잘못한 것인지"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위너라는 그룹에서 나오고 잘 안 된 것 맞다. 몰상식하게 나온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무릎 꿇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1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내 음악 좀 좋아해 달라.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남태현의 모습에 팬들의 우려가 쏟아졌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를 통해 데뷔, 201년 탈퇴했다. 이후 2017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장건 기자
신인 배우 고수정이 향년 25세를 일기로 최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졌으며 지난 9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 소속사는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영원히 기억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수정은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한 뒤 JTBC '솔로몬의 위증'(20162017)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장영준 기자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이 사생활 폭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라며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고 적었다. 장문복은 이어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 게 용서되는 건 아니야"라며 "할많하않"이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장문복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장문복의 사생활을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 네티즌은 "장분복의 실체를 밝히고자 이 글을 적게 됐다"며 장문복이 첫 만남에서부터 성희롱적인 발언과 스킨십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연락을 이어가던 도중 장문복은 또 한 번 스킨십을 요구했고, 교제 후에는 연락 문제로 마음 고생을 하게 했다고. 아울러 장문복이 피곤해서 잠든 와중에도 늘 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 뿐 아니라 장문복이 교제 중에도 다른 여자들과 영상 통화를 하는가 하면, 다른 여자들과 술을 마시고 거짓말을 했다고 이 네티즌은 주장을 이어갔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이며 팬들은 진실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문복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에 이어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 7월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했다. 다음은 장문복 SNS 글 전문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게 용서되는건 아니야..할많하않. 장영준 기자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 본명 정기석)가 7년만에 두 번째 청혼에 나선 팬에게 분명한 거절 의사를 밝혔다. 쌈디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과 쌈디의 대화가 담겨있다. 해당 팬은 2013년 쌈디에게 청혼을 했다. 하지만 쌈디는 "뭐래 쪼맨한 게"라며 거절했다. 팬은 "계속 프러포즈 할게요"라고 했고, 사이먼 도미닉은 "언제까지 가나 보자"고 응수했다. 이후 팬은 7년이 지난 2020년 또 다시 삼디에게 청혼했다. 쌈디는 이에 "뭐래 여전히 쪼맨한 게"라며 또 한 번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한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안현모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동진 선배님, 평소 모습답지 않게 어린 아이 같이 기뻐 날뛰는 모습에서 영화에 대한 순수한 애정이 팍팍! 더더 좋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조선 분장실 앞에선 안현모와 이동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동진은 지난 10일 블로그를 통해 "이 광경을 보려고 제가 열한 번이나 아카데미 생중계 해설을 했던거군요"라며 감격했다.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92회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작품상국제 장편 영화상을 받았다. 이동진은 "열한 번이나 해설을 해오고도 작품상, 감독상 예측도 제대로 못 하는 바보 멍청이라서 너무 행복해요. 그리고 갑자기 기괴한 소리를 질러서 죄송해요. 저도 제 속에는 그런 짐승이 있는지 몰랐다"고 전했다. 안현모와 이동진은 지난 10일 TV조선'제92회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에서 통역 및 해설을 맡았다. 장건 기자
배우 이하늬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축하파티에 참석한 SNS 게시물들로 논란이 일자 고개 숙여 사과하고 관련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했다. 이하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 동료분들을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 올린 피드에 마음 불편하시거나 언짢으신 분 들이 계셨다면 죄송합니다"는 내용의 사과글을 올렸다. 앞서 이하늬는 '기생충'의 미국 LA 수상 축하 파티에 참석해 인증샷을 올렸다. 당시 이하늬는 "누가 보면 내가 상탄 줄. 그런데 정말 그만큼 기쁘다. 오늘 잠은 다 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본인이 수상한 것도 아닌데 왜 참석했냐"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이하늬는 "개인의 감격을 고국에 있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앞섰던 것 같아요. 또 다른 한국영화의 역사를 쓰신 분들께 해함없이 충분한 축하와 영광이 가기를 바라며 그 모든 수고에 고개 숙여 찬사를 보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해명했고 문제가 된 사진들을 삭제했다. 다음은 이하늬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선배, 동료분들을 축하해주고 시픈 마음에 올린 피드에 마음 불편하시거나 언짢은신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개인의 감격을 고국에 있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싶다는 생각이 앞섰던 것 같아요. 또 다른 한국영화의 역사를 쓰신 분들께 해함없이 충분한 축하와 영광이 가기를 바라며 그 모든 수고에 고개숙여 찬사를 보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