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김지철 공개 열애 끝에 결혼(전문)

배우 신소율과 김지철이 공개 열애 끝에 결혼한다. 신소율의 소속사 모먼트 글로벌은 20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소율과 김지철이 공개 연예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신소율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뜻에 따라 간소한 식자 자리로 대체된다. 이에 모먼트 글로벌은 "결혼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소율과 김지철은 지난 2017년 중순부터 만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지난해 3월 교제 사실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고 이후 매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은 신소율, 김지철 결혼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모먼트 글로벌입니다. 금일 저희 소속 배우 신소율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신소율 씨와 김지철 씨가 공개 연예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 및 가족들과의 간소한 식자 자리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 보내주시기 바라며, 늘 그래왔듯 감동과 깊은 울림을 연기할 배우 신소율, 김지철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장건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 12일 훈련소 입소…자필 편지 공개(전문)

그룹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입대 전 쓴 편지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멜로망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들어간 이후 전해달라던 민석의 편지를 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김민석이 남긴 자필 편지가 올라왔다. 김민석은 "입대 전 쓰는 편지글이라 그런지 나에겐 너무 뜻깊은 시간이 많았던만큼 아쉬움이 커지려 한다. 그래도 인사는 웃으며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감사하단 말과 잘 다녀오겠다는 말을 하려 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면서 "때로는 저보다 저를 더 아껴주시는 것 같아 감동적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마음이 비교적 가벼운 것 같다"며 "잠깐의 다절을 통해 더욱 짙어질 여러분들을 향한 진심을 저 자신에게 기대하며,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민석은 지난 12일 의무경찰로 입대해 오는 2021년 전역한다. 이하 김민석이 남긴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멜로망스 김민석입니다. 입대 전에 쓰는 편지글이라 그런지 지나온 시간들이나 저에겐 너무 뜻깊은 시간이 많았던 만큼 아쉬움이 커지려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인사는 웃으며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감사하단 말과 잘 다녀오겠다는 말을 간력하게, 나름 덤덤하게 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짱 많은 사랑을 받은 줄 몰랐기에 너무 감사했고 때로는 저보다 저를 더 아껴주시는 것 같아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평소에 무던하기를 애쓰려 노력하는 저를 무대 위에서만큼은 그렇게 감정적이게 만들어 주셨었고 그렇게 두렵던 무대 위가 한분 한분 보내주신 아름다운, 그리고 곱기까지한 시선 덕에 더 빛났습니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마음이 비교적 가벼운 것 같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때마다 경중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모두 진심이었고 잠깐의 단절을 통해 더욱더 짙어질 여러분들을 향한 진심을 저 자신에게 기대하며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만큼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합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