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올해 행정사무감사 베스트 의원에 박진희 부의장과 금광연 의원이 선정됐다. 하남시 공무원노조는 9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직원 설문조사를 공개하고 내실있는 감사문화 정착을 촉구했다. 이번 설문조사 주요 내용으로 행감 모범의원(베스트)을 묻는 질문에 박진희 부의장과 금광연 의원이 각각 21표를 얻어 공동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임희도 의원 12표, 정병용·오승철 의원이 각각 11표로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데는 ▲적절한 감사 운영 ▲차분한 질문 ▲안정적 의사 진행 ▲시민 입장 정책 건의 ▲자료준비 철저 등으로 나타났다. 또 행감에 있어 미흡한 부분으로는 과도한 감사자료 요구가 80표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감사 대상 사안에 대한 이해도 부족 및 전문지식 미흡 66표, 자료제출 기한 등 감사일정 촉박 48표, 감사 사안에 대한 충분한 설명 기회 박탈 46표, 인격 모독성 발언 24표 순으로 나타났다. 개선이 요구되는 사안으로 불필요한 자료 요구가 93표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수감시간 준수 60표, 질문 및 답변시간 제한 필요 50표, 수감자와 피수감자의 감정적 대응 자제 45표를 차지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보다 나은 행감 문화 정착을 위해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또 대안이 제시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진행됐다”면서 “결코 의회 권한인 행감을 무력화하거나 의회 권위를 떨어 뜨리기 위한 것이 아님을 밝힌다”고 말했다. 하남시 공무원노조 설문조사는 전체 직원 1천442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고 응답자는 140명으로 응답률 10% 수준에 머물렀다.
하남시 투자유치단 송병선 위원(하남경제연구소장)이 국민의힘 경기지역 공약 개발을 주도할 ‘정책본부장’에 임명됐다. 정책개발본부는 수도권규제완화위원회, 경기도시발전위원회, 교육위원회, 청년일자리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접경지역발전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등 경기도당에 설치된 39개 정책위원회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송 신임 본부장은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예산실 과장 등을 거쳐 대통력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송 본부장은 “경기도당 차원의 정책 개발을 맡았기에 더 이상 하남시 투자유치위원으로 일하기는 힘들다 생각돼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하남시에 대해서는 더 큰 차원에서 또 다른 방법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혀 내년 총선 출마를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송 본부장은 경기도당 정책개발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지난 8일 하남시 투자유치위원회에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9월에 설치된 하남시 투자유치단은 하남시 미사섬 GB해제지침 개정과 함께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위한 아레떼 프로젝트 LOI 체결, 하나증권 K스타월드 개발사업 3조5천억원 LOI 체결 및 미국 MSG 스피어와의 협력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특히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통합적 리더쉽, 사회적 약자와 소시민을 위한 따뜻한 리더쉽에 중점을 두고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3선의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은 하남의 자랑이다. 지난 10년의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지방의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그의 다양한 이력이 눈길을 끈다. 어린 나이부터 예술인의 길을 걸어오면서 세종대 공연예술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전문성이 돋보인다. 게다가 바쁜 의정활동에도 지난 2020년에는 세종대 경제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하남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지역개발과 도시재생에 대한 연구’ 논문은 하남의 백년대계를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행정의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광주향교 문화재활용사업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아무거나 하남 조성 ▲유아숲·황산숲 체험원 등은 대표적 전문성의 결과물이다. 박 부의장은 지난 제7·8대(2014~2022년) 시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제9대 의회에서는 더욱 숙성된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시간이 ‘하남엄마 박진희’로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보장을 위해 토대 마련의 시기였다면 9대 의회에서는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본격적 숙성의 시간을 설정하고 있다. 이를 뒤받침 하듯 지난 1년 동안 ‘하남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하남시 청소년 심리지원에 관한 조례’, ‘하남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 구체적 지원방안을 제도화했다. 이밖에 그는 문화예술 전문가로서 ‘문화도시 하남 세계의 중심을 꿈꾼다’를 주제의 포럼을 통해 젊은 도시 하남에 맞는 문화정책, 자족기능을 강화할 컬쳐노믹스 하남, K-스타월드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을 제안하며 하남만의 독특한 문화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문화·청소년 분야 지원에 대한 설계를 구상 중이고 또 제도 마련을 위해 하남시 문화도시 조례와 후기 청소년 지원 조례를 준비 중이다. 박진희 부의장은 “하남시민 모두가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시의원 본연의 역할인 정책 발굴 및 조례 등 제도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남시 풍산동 218-55번지 하남수산물시장이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 구축으로 고객 친화시장으로서의 위상을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와 하남수산물시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 등 총 4억6천930만원을 들여 대대적인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남수산물시장 입주 업소 100여곳에 설치된 옥외간판 360개를 118개로 일원화(업소 한 곳당 간판 1개 원칙)를 골자로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날 현재 간판 디자인 진척률이 90%에 이르면서 마무리 국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시는 최근 하남수산물시장 일원에 대해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계획안을 공고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공고 기간 특별한 이견이 없으면 경기도와 협의한 뒤 다음 달 중 옥외광고물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정비시범구역 등을 고시한다. 앞서 시는 간판 개선사업 대상 업소 91곳으로부터 정비시범구역 지정에 100% 사전 동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상철 상인회장은 “시와 간판 소상인공 측 등의 협조로 디자인을 거의 끝내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설치작업에 나선다”며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수산물시장이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명문 시장으로서의 위상을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팔당호 물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지속되는 무더위로 녹조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데다 최근 한강수계 최상류 소양호에서 50년 만에 녹조가 확인되면서 한강하류까지 이어질 공산까지 제기되고 있다. 7일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물환경연구소 등에 따르면 최근 장맛비로 팔당호에 상당수 오염물질이 유입된데다 낮 기온이 34도 이상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온상승으로 녹조발생에 유리한 외부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한강수계 최상류인 소양호에서 장마와 무더위 등으로 50년 만에 녹조발생이 확인되면서 한강하류도 대비가 필요한 상태다. 높은 온도와 강한 햇빛, 강의 흐름 정체 등에 주로 발생하는 녹조는 남조류 이상증식으로 수면 색깔이 녹색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현재 팔당호의 경우, 평균 수온이 24도에서 27도 사이를 유지 중인 가운데 지난달까지 유해 남조류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물환경연구소 등은 팔당호 내 주요 지점 조류 및 수질분석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려 남조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오폐수 배출시설과 축산분뇨처리시설 등도 특별 점검 중이다. 한강 환경지킴이 27명을 투입해 하천변 순찰을 강화하고 주 2회 드론을 이용한 항공감시로 팔당호 주변 오염원 유출상황을 확인하는 등 입체적인 감시망도 구축하고 나섰다. 특히 녹조 발생에 대비해 자체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발생 즉시 조류차단막과 조류제거선 등 조류 완화·제거장비를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도 여는 등 관계기관 간 공조강화 및 신속한 대응태세 등으로 녹조 제거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선제적 녹조 대응을 위해 팔당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오염원 점검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청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7일 하남시에 따르면 대상은 주민등록상 하남에 거주 중인 19~34세 청년 중 지난 1월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고 보증료 납부 후 ‘경기민원24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후 30일 이내 심사 결과를 통보하고 합격통보 후 15일 이내로 본인 계좌로 보증료 지원금(최대 30만원)을 입금할 예정이다. 준비해야 할 서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으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하남시 청년의 전세사기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본부장 오인섭)는 대국민 교통안전의식 확산을 통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8월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부선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본사 교통본부를 비롯해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경기도화물협회 등이 참여했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졸음운전 예방 및 전방주시 철저’를 8월 교통안전 캠페인 테마로 정하고 얼음생수, 잠깨우는 왕눈이 스티커 보급 등 졸음운전방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공기압 주입, 차량화재 유발요인(브레이크 라이닝, 엔진룸 등) 점검, 냉각수 및 엔진오일 보충 등 차량 무상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인섭 본부장은 “휴가철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발 전 가까운 정비센터에서 차량 점검을 받고,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졸음운전 방지 등 안전한 운전으로 즐거운 휴가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 K-스타월드 프로젝트의 승패는 행정 절차의 발빠른 속도와 패스트트랙 성사 여부 등에 달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사인 미국 MSG스피어 요구사항(2025년 착공)을 맞추기 위해선 2.5년 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완료해야 해서다. 6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시는 미사동 미사아일랜드에 3조원대 사업비 투지 유치 등으로 공연장과 영화 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K 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미국 MSG 스피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구체화하는 내용이다. MSG 스피어 측은 앞서 지난 5월 하남시를 찾아 공연장 투자 의향을 밝힌 뒤 가능한 한 2025년 착공을 희망했다. MSG 스피어 공연장은 최첨단 기술을 갖춘 둥근 공 모양 형태로 건설되며 콘서트와 스포츠 경기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실제 약 3조원이 투자된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장의 경우 객석 1만7천500석에 지름 157m, 높이 112m 규모로 건설 중이며 콘서트와 스포츠경기 등 다목적 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시는 통상 사업 추진 시 사업타당성 평가를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감안하면 3~4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MSG 스피어 측이 요구한 2025년 착공을 위해선 행정 절차 이행을 2년 정도 앞당겨야 할 상황이다. 이에 시는 최근 중소기업중앙회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행정 절차 이행 간소화 등 패스트트랙으로 K-스타월드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길 요청했다. 일례로 지방공기업법상 총 사업비 300억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 추진 시 타당성 검토 후 지자체장 보고 및 의회 의결 과정을 거치도록 하는 법조항 개선이다. 시 관계자는 “MSG 스피어사 측이 케이팝 공연장을 짓겠다는 투자 제안을 먼저 밝힌 만큼 이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차근차근 해결하는 게 필요하다”며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이현재 시장 등 하남시 투자유치단은 미국 현지를 찾아 MSG 스피어 측과 만나 K-스타월드 사업 참여 논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가 추진 중인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하남 구간 중 당정섬 일원에 참수리 등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이 서식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국내 생태조류 전문가인 서정화 하남시 환경교육센터장이 오랜 기간 하남 당정섬과 일대(강동대교 선동습지~팔당댐)에 대해 조사해 작성한 ‘하남의 생태우수지역’ 자료를 통해 제기됐다. 5일 서 센터장 등에 따르면 하남 당정섬과 그 일원은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1급인 참수리·흰꼬리수리, 멸종위기종 2급인 큰고니의 주요 서식지이자 솔부엉이, 소쩍새 등의 번식지로 조사됐다. 멸종위기종 2급 맹꽁이와 금개구리도 살고 있고 한강수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멸종위기종 1급 수달과 멸종위기종 2급 삵 등의 서식공간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자고속도로 노선 인근 검단산 자락과 팔당대교 인근 등지는 참수리와 흰꼬리수리가 먹이활동을 하는 적지인 데다 얕은 수심과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물살로 멸종위기종 1급인 호사비오리 등이 먹이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나타났다. 서 센터장은 “노선이 지나는 인근으로 보이는 곳에는 총 16종의 1급 멸종위기종 가운데 5종(참수리, 흰꼬리수리, 호사비오리, 고니, 혹고니)이 서식 중인 것으로 조사돼 보호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앞서 사업 구간에 위치한 천현동 주민들은 개발사업 진행 시 검단산 생태환경 파괴 및 주민 생활권 피해 등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달 28일 고속도로 건설사업 백지화를 위한 비상대책위를 꾸리는 등 조직적 반대투쟁까지 선언(경기일보 7월18·30일자 인터넷)해 향후 국토부와 민간 업체가 주도하는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하남 하산곡동~남양주 진접 27.1㎞) 구간 중 하남을 지나는 3㎞ 구간은 검단산 터널 공사와 함께 팔당대교를 지나는 교각 공사 등이 수반될 수밖에 없어 생태환경 파괴 논란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하계 휴가철 교통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집중 단속 활동을 펼친다. 도공 수도권본부(본부장 오인섭)는 8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경찰과 합동으로 교통량 및 정체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드론을 활용한 교통법규위반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하계 휴가가 집중되는 이달 경부선, 서해안선, 영동선 3개 노선에 총 8대의 드론을 투입, 안전거리 미확보를 비롯한 안전띠 미착용,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도공은 올해 이 같은 방법으로 1천200여건의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한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현황을 보면 8월에는 무더위에 피로와 장시간 에어컨 사용으로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다”면서 “30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2시간 운행 시 꼭 휴게소, 졸음쉼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충분한 휴식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