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이천도자기축제 재연기 결정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엄태준)는 제34회 이천도자기축제가 4월께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8월 29일에 개최키로 최종결정했다.

앞서 추진위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판단으로 지난달 18일에 축제 개최일을 4월 25일로 2주 연기한 바 있다.

추진위는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상황이 계속 유지되고 있고 당초예정일인 4월말까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피해여파가 있을 것이라 판단해 하반기에 축제를 개최하기로 재결정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올해로 34회를 맞는 지역사회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일/곱/빛/깔/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여름에 개최되는 것을 감안해 축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계절에 맞추어 다양하게 구성 준비중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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