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으로 이천터미널에서 마장택지지구를 경유해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노선이 제2차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결과 최종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천터미널~강남역 신규노선은 상행 이천터미널에서 출발해 상공회의소, 이천역, 유산리ㆍ유산상회, 안평2리, 표교초등학교, 오천리, 마장면사무소, 덕평1리, KCC사옥, 신논현역ㆍ주류성빌딩, 신분당선 강남역(중)까지 운행한다. 또 하행선은 뱅뱅사거리(중), 양재역ㆍ서초문화예술회관(중), 교육개발원입구(중), 시민의숲 양재꽃시장, 덕평1리, 마장면사무소, 오천리, 표교초등학교, 안평마트앞, 유산리ㆍ유산상회, 이천역, 상공회의소, 이천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인가 대수는 총 8대, 배차간격은 20~30분으로 이용객 수요가 높은 출ㆍ퇴근 시간대의 경우 전세버스 2회가 추가돼 1일 40회 운행할 예정이며 오는 2021년 4분기에 운행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지난해 3월에 개통해 운행하고 있는 이천역~잠실광역환승센터 G2100번 광역버스 노선과 더불어 이천터미널~강남역 신규 광역버스 노선 확정으로 이천시민의 교통편의가 한층 더 증진되고 이천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김정오 기자
2021-06-27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