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소재 양평 서울 해장국 큰 아들 집을 운영하는 정창교 (주)정금F&C 회장은 25일 개군면과 양평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사랑의 도시락을 기부했다. 정창교 회장은 끼니를 거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평소에 걱정했다. 이번 도시락 기부를 계기로 복지에 관한 관심과 나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약 220만 원 상당의 도시락 1,000개는 개군면의 저소득층독거노인장애인 가정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에도 전달되어 양평군 전 지역 소외계층에게도 전해질 예정이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정창교 대표의 도시락 나눔을 통해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회복하고 이웃이 이웃에게 관심을 두는 기부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개군면의 기부문화가 더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은 지난 24일 강하면 운심1리와 운심2리에서 치매 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강하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청운면 용두1리를 치매 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강하면 운심1리를 제2호, 운심2리를 제3호로 각각 지정했다. 특히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운심1리와 운심2리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매 돌봄 기능 강화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현판식 후 치매 안심마을 사업 설명회도 개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치매 안심마을 사업 설명회 및 현판식을 계기로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치매 안심마을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양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 일자리경제과는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의 사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양평통보 설명회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발행된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는 금융기관이 아닌 행정기관이 발행하는 전자금융 기술 기반의 화폐인 만큼 일반에 생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군민의 이해에 도움을 드리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 상승을 통해 양평군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는 상시 운영되며, 특별한 형식 없이 신청에 의한 방문설명회 형식으로 운영된다. 법인과 단체, 개인 여부를 불문하고 15인 이상이 모일 경우 신청 가능하며 특히 필요할 경우 정책발행으로 지원되는 산후조리비와 청년배당 담당자도 참석하여 지역화폐에 대한 군민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신청은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 민생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이인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양평통보 설명회를 통해 지역화폐에 대한 군민의 궁금증이 해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평통보는 양평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범군민적 경제 정책인 만큼 많은 군민께서 양평통보를 선택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내달 3일 대강당에서 혁신결의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측은 혁신결의 보고대회는 지난 제5대 사장 취임 시 아픔과 고통이 따르더라도 철저한 원인 규명과 객관적인 진단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신뢰받는 양평공사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 정동균 양평군수의 혁신 의지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라고 밝혔다. 또 양평공사는 채용 비리 고발, 인사위원회 위원 외부 초빙, 희망보직제 시행 등의 경영혁신과 내부 경영진단 결과를 정리해 향후 양평공사의 경영혁신 방향과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그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양평군청이 외부용역을 통한 지난 3월 15일 발표한 양평공사 경영혁신 최종보고서가 양평공사의 부채청산을 위해 직원임금을 포함한 24% 경비감축안에 대해 공사 측이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가 관심의 초점이다. 그동안 정당과 시민단체 중심으로 제안해 온 범군민대책위에 대해서도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이 원칙적으로 환영한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공사에 대해 군청과 군의회, 범군민대책위는 적폐청산을 포함한 과거 양평공사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공사는 경영혁신에 집중하여 양평공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투트랙 전략을 제안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시민단체가 주장한 양평공사 범군민대책위 구성을 양평공사가 수용하겠다는 것이 시민단체가 주장해온 군과 군의회의 감사 및 조사권 발동까지 수용할 의사가 있는지를 군과 조율한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은 23일 평생학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의견 공유 및 토론의 장 마련을 위한 2019년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재학 은평구 협치조정관의 타 시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주민참여예산의 이해라는 특강으로 시작된 워크숍은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제안하고 이를 의제로 발굴해내는 발전적인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어 워크숍에는 소통이룸협동조합 전용희 대표이사를 비롯 5개 분과별로 배정된 의제 발굴 촉진자의 진행하에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평소 생각했던 문제점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목적성, 적합성, 협치성 등 평가지표 기준에 따라 위원들이 직접 투표, 선정된 의제는 다음주 30일 연이어 개최되는 워크숍에서 뚜렷한 사업계획서로 구체화될 계획이다. 워크숍 종료 후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작지만 큰 울림, 군민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워크숍이었고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방수형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군정 발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워크숍을 통해 좋은 정책 사업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차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군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 수미마을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 선정하는 2019년 청년 귀농 장기교육 민간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청년 귀농 장기교육은 청년 귀농귀촌 수요자를 대상으로 농촌 창업에 필요한 현장 경험과 전문가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한 청년 귀농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6개월간 작목 재배를 통한 영농 기술 교육을 배우고 복합 농업 활동과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2019년도 청년 귀농 장기교육 민간교육기관에 신규로 선정된 기관은 총 7개로 2018년 이미 선정된 5개 기관까지 총 12개 기관이며, 경기도에서는 양평 수미마을이 유일하다. 2019년 수미마을 청년 귀농 장기교육은 지속 가능한 도농 상생을 위한 인재양성.이라는 비전하에 농촌에서 창농으로 살아갈 수 있는 청년 육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한다. 농촌과 농촌 공동체에 대한 이해, 귀농귀촌과 관련된 주제 토론, 농업과 농사에 대한 이해와 실습,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해, 농촌관광과 체험에 대한 이해 등 6개월간 600시간, 일주일에 3일 합숙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5점을 부여받게 되는데 2019년 변경된 시행지침에 의해 청년창업 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와 청년 귀농 장기교육 수료자만이 5점 가점 대상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수미마을 교육 카페로직접 방문하거나 네이버 검색창에 수미마을 청년 귀농을 검색하여 카페를 방문하면 볼 수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과 양평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재곤)는 지난 19일 물 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및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2부에서는 공연, 행운권 추첨의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장애인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사회를 진행하고, 식전공연으로 멋진 연극도 선보여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 사회복지협의회 장재곤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행사가 장애인들에게 더 큰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더불어 사는 양평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문환 양평군 부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욱더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 능력을 키워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순수예술에 대한 지원과 문화소비자의 양성과 활동장려 사이의 균형감각이 중요합니다. 이철순 전 양평군립미술관장(62)이 양평의 문화정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전 관장은 고려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다시 사회학과를 전공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석사는 예술경영학을 전공했고, 문화예술기관의 자율성을 연구한 행정학박사다. 이 전 관장은 1984년 공채 1기로 예술의전당에 입사해 25년간 미술부 차장, 공연부장, 예술교육팀장, 예술사업국장과 한국문예회관연합회 초대 사무국장, 예술경영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예술행정 실무와 정책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이자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행동가이다. 이 전 관장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정책이 예술을? 발전시키고 보급하려는 문화 민주화(democratization of culture)와 주권자인 개인의 문화향유를 중시하는 문화 민주주의(democratic culture)를 동시에 수행하는 문화 이중정책이 대세라고 말한다.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주민의 예술 활동 참여와 향유를 균형 있게 수행할 문화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 문화정책은 양평문화정책의 불모지로 이에 대한 정책안과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전 관장은 과거에 제안한 무대미술 장치보관소 설치를 양평군이 받아들여 설치의향서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 승인을 받았으나 무산된 것을 가장 아쉽게 생각한다. 무대미술 보관소가 양평에 생긴다면 공연예술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페라 페스티벌, 연극축제, 무대?의상 퍼레이드 등 수준 높고 파급 효과가 큰 이벤트 기획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인터뷰 내내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통찰력을 보여 준 이철순이 양평에 있다는 것이 다행스럽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이 19일부터 사용자가 월 최대 50만 원을 적립하면 5만 원의 포인트를 추가로 받아 55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양평통보를 발행한다.. 양평군은 18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양평통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양평 통보의 발급요령과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군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해 지역 화폐에 관심을 가진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이 올해 발행하는 양평 통보는 정책발행분 15억 원과 일반발행분 45억 원을 포함 총 60억 원이다. 정책발행이란 경기도 거주 3년 이상인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배당과 부모 중 1명이라도 1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에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1명당 50만 원씩을 지급하는 산후지원금이다. 일반발행은 양평군에 주소를 둔 만14세 이상 희망자만 월 최대 50만 원, 연간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발행한다. 양평통보 사용자가 매달 자신의 거래은행 계좌에서 양평통보에 50만 원 한도 내에서 금액을 적립하면 적립금액에 10%를 더한 금액을 양평통보용 카드로 일반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양평통보 카드를 받는 일부 가맹점에서는 양평통보 사용자에게 별도로 3~5%의 추가할인을 할 예정이어서 양평통보 사용자는 최대 15%의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양평군에 사업자등록이 된 IC카드 단말기가 구비된 업소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명시된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및 대형유통기업직영 슈퍼마켓, 유흥업소 및 지하철,버스내 교통카드 단말기는 제외된다. 양평군의 할인점 중 롯데마트와 메가마트를 제외한 모든 할인점, 편의점, 일반 상가나 식당에서 사용 가능하다. 주유소도 극히 일부의 대규모회사 직영점만 제외하고는 사용 가능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상권을 살린다는 양평통보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자발적인 사용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최고 수준의 소비자 혜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양평통보는 시중에 나와있는 그 어떤 카드도 따라오지 못할 최고 15% 수준의 할인을 제공한다. 양평통보의 발행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의 대부분의 지역화폐가 6%의 추가 포인트를 주는데 반해 양평군은 10%라는 가장 높은 포인트를 적용했고, 1인당 월 한도금액도 50만 원으로 최고수준인 점에서 소비자의 혜택이 가장 크다. 따라서 지역 화폐 발행에 따른 지역 중소상인들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지난 17일 본관 3층에 있는 열린 의회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의회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양평군의회 의원들과 경기도의회 이영주이종인전승희 의원이 참석해 양평군 주요 현안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최근 군의회가 읍면을 직접 찾아가 실시한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에서 청취한 주민불편 사항과 경기도가 담당하는 지방도로 문제, 서정 및 양동 지역 버스 운행 노선 확장, 의용소방대 근무 기간을 연장 문제, 도 경계지역 대형 광고물 정비 등 경기도 차원에서의 해결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 경기도의회, 국회의원 등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우 의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주민 행복실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양평군의회는 도의회 및 집행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사항 및 주민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평=장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