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수미마을 2019년 청년 귀농 장기교육 민간기관 선정

양평 수미마을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 선정하는 2019년 청년 귀농 장기교육 민간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청년 귀농 장기교육은 청년 귀농·귀촌 수요자를 대상으로 농촌 창업에 필요한 현장 경험과 전문가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한 청년 귀농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6개월간 작목 재배를 통한 영농 기술 교육을 배우고 복합 농업 활동과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2019년도 청년 귀농 장기교육 민간교육기관에 신규로 선정된 기관은 총 7개로 2018년 이미 선정된 5개 기관까지 총 12개 기관이며, 경기도에서는 양평 수미마을이 유일하다.

2019년 수미마을 청년 귀농 장기교육은 ‘지속 가능한 도농 상생을 위한 인재양성.’이라는 비전하에 ‘농촌에서 창농으로 살아갈 수 있는 청년 육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한다. 농촌과 농촌 공동체에 대한 이해, 귀농·귀촌과 관련된 주제 토론, 농업과 농사에 대한 이해와 실습,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해, 농촌관광과 체험에 대한 이해 등 6개월간 600시간, 일주일에 3일 합숙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5점을 부여받게 되는데 2019년 변경된 시행지침에 의해 청년창업 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와 청년 귀농 장기교육 수료자만이 5점 가점 대상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수미마을 교육 카페로 직접 방문하거나 네이버 검색창에 ‘수미마을 청년 귀농’을 검색하여 카페를 방문하면 볼 수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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