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추석을 맞아 2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풍성한 한가위에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찾아 위로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규성 교육장은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헌신하고 있는 지원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한 뒤 할머니들 한분 한분 손을 잡고 항상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생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장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주변에 많이 있고 그 분들에게는 공공기관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가위를 맞아 마음이 넉넉하고 인정이 넘치는 풍성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4년제 대학 및 교육대학, 산업대학 건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본격적인 대학 유치활동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수정법상 자연보전권역에 포함돼 4년제 대학교육대학 및 산업대학의 신설 및 이전이 금지되는 등 고등교육 기회 제공 등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왔다. 이에 조억동 시장은 경기도 및 자연보전권역 내 타 시군과 공동 연대를 구성, 국토해양부에 수 차례 학교 이전 완화를 건의해 4년제 대학교육대학 및 산업대학을 수도권에서 자연보전권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한 수정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냈다. 수정법 시행령이 오는 12월 개정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시는 최소 1개 대학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에도 4년제 대학교육대학 및 산업대학의 건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반드시 대학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보다 개선된 교육환경과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NH농협 광주시지부(지부장 이찬희)는 지난 19일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 경기미 20kg 200포(1천만원 상당)를 광주시에 기탁했다. 광주시는 기탁 받은 성품을 관내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 지부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경기불황 속에도 불우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살아 숨쉬기에 광주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내달 2일까지 제4기 광주시 여성지도자 과정 교육생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안동에 있는 서울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다음 달 10일부터 12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12주) 진행한다. 교육은 법률, 경제, 역사, 문화,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자부담 교육비는 6만원이다. 신청은 서울장신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여성가족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팩스(799-9097)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김영주)과 청송라이온스클럽(대표 조영욱)은 지난 17일 역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독거어르신 15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둔 이날 식사대접은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노인종합복지회관과 청송라이온스 클럽 회원 30여명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함께 대화도 나누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억동 광주시장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에는 우리모두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제3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구직기술 향상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업전문상담사의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 이력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031-760-594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립도서관은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토요 창의디자인대학을 운영한다. 교육에는 디자인 관련 단체 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준다. 교육은 초등학교 4~6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에서 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31-760-5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송정동 주민자치센터는 와인에 대한 이해와 와인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와인 강좌(와인소믈리에 자격증 과정)를 운영한다. 강좌는 다음달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송정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선착순 30명만 접수한다. 강좌에서는 평소 자주 접해보지 못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와인을 지역주민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개하고 와인문화에 대한 상식, 건강정보, 와인매너,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고르기 등 와인 시음 및 와인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김건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강좌를 계기로 와인에 대한 이해와 와인문화를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송정동 주민자치센터(031-760-5642)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에 이웃을 향한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로타리클럽 김면식 회장 일행은 12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위탁가정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1인용 일반침대 및 이층침대 등 총 10개의 주니어용 침대를 기탁했다. 광주로타리는 대상자에 맞게 침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회장은 로타리클럽 회원 중 침대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회원이 기쁜 마음으로 기탁한 만큼 받는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오포읍에 위치한 화진티앤아이(대표 최영열)에서도 백미 20kg 100포(50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지난 10일에는 탄벌동에 위치한 폴인브레드(대표 오영수)에서 개업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6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 또 지난 7일에는 중대동에 위치한 삼화정미소(대표 이종선)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5일에는 경안재래시장 내 좋은이웃(대표 박용규)에서 동전모으기로 틈틈이 모은 170여만원의 동전 전액을 기탁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10일 문화관광해설사 15명을 대상으로 자질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생태해설 전문강사를 초빙, 광주시 8경인 남한산성의 산림과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의 생태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한편 다양한 수요층에 맞는 해설능력을 겸비할 수 있는 이론과 현장답사를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교육을 통해 광주시 관광지에 대한 관광알리미로써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수시교육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문화역사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관광객들에게 광주시의 문화유산 등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문화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