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부동산 거래 시장 선진화 시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시ㆍ군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에 대해 매월 추진 실적을 평가, 지난 10월말까지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 것이다. 시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시책 10대과제 뿐만 아니라 중개업등록증 재교부와 부동산중개업자 실명제 명판 제작ㆍ배포 등 특수시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중개업자들이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전문직업인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 하는 등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에 앞장선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위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불법 중개행위 신고 센터(760-2761)를 설치 운영하는등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 설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단장 신장렬)이 동파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K-wate는 올 겨울 혹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계량기 동파 및 관로동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최저평균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계량기동파 등 각종 민원이 급증해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계량기동파 및 정체수 동결을 사전에 에방키 위해 취약지역 1천860개소를 특별관리하고, 계량기 보온시설 1천290개와 동파방지팩 3천500개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로동결 취약구간 678개소를 집중관리하고 관노출 및 매설심도 부족구간 9개소와 공사 관로정체수 배제 100개소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동절기 민원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민원처리 전담반을 구성해 나가기로 했다. 신장렬 단장은 동절기 각종 민원 발생에 있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관리 및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리단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체나 시민들도 동절기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계량기 관리 등에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 번천초등학교 독고 현군(5년)이 전국 불조심 작품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광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체 공모전을 통해 전국 불조심 작품공모전에 출품한 독고 현군의 작품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독고 현군의 작품은 우리가 별생각 없이 사용하는 전기가 화재를 부를 수 있다는 점을 예리한 관찰력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고 현군의 이번 수상은 전국 소방서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한 것을 전문가들이 심사한 것으로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8명 등 모두 14명만이 받는 입상작 안에 들었다. 독고 현군은 평상시 미술과목에 자신이 없고, 자신이 제일 못하는 과목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술에 흥미가 생기고, 불조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천년 전, 백자를 만드는 도공들로 가득한 도시였던 광주시가 예술의 기품이 어린 감성 디자인 도시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도시의 디자인을 재정비함으로써 광주를 참여와 소통,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감성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 디자인 관련 정책들을 짚어본다. ◇경관조례 제정 등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각종 규제 중첩으로 개발에 제한을 받아온 광주시는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도시로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광주시 경관디자인팀은 변화를 주도의 핵심부서로 2010년 5월 건축과 신설 후 경관 조례를 제정해 도시디자인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디자인 전문직을 두어 디자인 개발, 지원 등 디자인 정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올해 주택과로 이동된 후 좀 더 세밀하고 구체적인 디자인 정책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 고유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으로 광주시 경관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특히 이들은 광주시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비전에 맞는 바람직한 경관을 창출할 중ㆍ장기적인 계획,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경관계획의 기본방향을 구체화해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쾌적한 생활환경 및 친환경적인 경관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준높은 건축시설물 입지를 위한 자문회의 및 경관위원회 구성 그 동안 디자인 마인드의 부재로 공공건축물 및 시설물들은 주변경관과 어울리지 못한 기능위주의 시설물들로 가득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주시 경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특히 경관위원회의 자문으로 도시 내 수준 높은 공공건축물과 시설물들이 입지할 수 있도록 자문제도를 마련해 점차 그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광주시 경관위원회는 총 9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수, 디자인전문가, 건축가 등 디자인에 관련된 전문가집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주시는 건축물 허가건수가 전국 1, 2위의 도시로 아직도 개발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도시다. 그 동안 광주시에 지어진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디자인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무분별한 난 개발로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세련되지 못한 도시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시의 부단한 노력으로 매주 2회 이상 건축디자인 자문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점차 일반 건축물들이 산뜻하게 바뀌어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자문회의는 창의적이고 예술성 높은 건축물의 입지를 유도하고 우수한 도시경관을 형성하기 위해 매주 운영된다. ◇국도3호선 통합가로경관 개선 추진 중대물빛공원 주변 가로경관 개선과 국도 3호선 가로경관개선사업은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기존 사업들과는 달리 통합적으로 계획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가로경관을 획기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 개선해 선진화된 가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3번 국도변은 모두가 공감하듯이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정리되지 않은 건축물, 열악한 공공시설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향후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국도3호선 통합가로경관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시의 진입관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며 외지인들이 광주시를 찾아왔을 때 아름다운 경관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서하리마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추진 광주시가 농어촌마을의 건축물 디자인수준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계획한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서하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인물유적인 해공 신익희 선생(1892~1956)의 생가(경기도 기념물 제134호)가 있는 마을이지만, 현재 원색의 지붕과 무너진 담장 등 주변 환경이 방치되어 있어 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색의 지붕을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색상으로 개선하고 신익희생가 진입로 주변을 스토리텔링화해 역사주제가 있는 거리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무너진 담장 등을 보수해 경관식재를 심고 오솔길을 조성해 정겨운 시골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 광주시는 최근 남종면 분원리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 분원리가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 6월까지 3개월간 2억 5천여원을 투입, 분원리 일대의 거리환경을 개선했다. 93개의 불법간판을 철거하고 지주형 32개, 가로형 37개의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 분원리 마을의 특성에 맞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지역적 특성에 어울리는 거리로 재탄생했다. 이번 사업은 조선왕실 도자기의 본고장이며 팔당호가 위치해 붕어찜의 고장인 분원의 특성을 반영,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서체개발, 지주간판 디자인 형태 및 색채 등에 초점을 두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경관협정을 체결, 사후 유지 관리에도 힘쓸 뿐만 아니라 경관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해 아름다운 광주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인터뷰> 조억동 광주시장 "아름다운 광주로 거듭날 것" 선사업 추진 계기는.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이 있다. 광주시는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각종 제한에 부딪혀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어 왔다. 바꿔 말하면 자연환경 보전에 있어서는 여타 어느 지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다고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는가. 발상의 전환은 광주시의 이러한 장점을 강점으로 승화해 다시 오고 싶은 광주, 경관이 아름다운 광주로 거듭나고 있다. -경관개선사업의 효과는. 천혜의 자연 자원과 동화되는 도시의 변화는 광주시를 찾는 손님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로의 기억을 선사 하게 될 것이다. 이를 실현키 위해 신설된 경관디자인 팀은 디자인 전문직이 디자인개발과 정책을 통해 광주 고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친환경적인 경관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광주시는 아직도 개발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도시다. 그 동안 도시디자인을 고려치 않아 무분별하게 추진되었던 난개발이 매주 2회 이상 실시되고 있는 건축자문제도를 통해 세련된 도시로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 오래된 간판을 새롭게 정비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남종면과 초월읍에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중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예쁜 건물과 역사와 자연이 함께 숨쉬는 아름다운 광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수년째 도심속 흉물로 전락해 방치되던 광주시 구 광주등기소 부지가 이르면 내년 1월 공용주차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노철래 국회의원(새ㆍ광주)은 지난 달 29일 구 광주등기소 부지의 관리청인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비롯해 국유재산 관리기관인 기획재정부에 건의, 광주시에 관리위임 할 수 있도록 하는 유권해석을 받았다. 대법원 소유인 구 광주등기소부지는 지난 2009년 7월 등기소가 송정동 행정타운으로 이전하면서 현재까지 수년간 방치돼 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송정동 주민자치센터는 내년도 고품질 강좌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강사를 3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프로그램 및 인원은 에어로빅, 요가, 댄스스포츠 등 총 20개 과목 16명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로서 일반 소양을 갖춘 강의 경험이 풍부한 자 등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신청서류는 송정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거나 송정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지원신청서, 강의 계획서, 이력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정동 주민자치센터(760-5642)로 문의 하면 된다. 광주
광주시는 지난 21일~23일 신규 임용 공무원 111명을 대상으로 안보시책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안보의식 고취와 투철한 국가관 확립을 위해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평택 해군 2함대 천안함 선체 견학과 안보공원 및 서해수호관 견학(연평해전 및 천안함 전시관) 그리고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관 등을 관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광주시 신규 공무원에게 안보현안 및 대책에 대한 안보의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북한의 실상과 국내외 안보정세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수료자 대상 개인별 소감문을 월례회의 시 발표해 우수자 3명 중 최우수자 1명을 선발, 두루미(美)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우수자 15명의 소감문은 향후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배포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오포읍 자율방재단은 지난 28일 중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재난대응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각계각층의 재능을 지닌 20여 명의 순수 봉사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상시 재난ㆍ재해에 대비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과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활동을 벌인다. 또 지역 봉사 및 재난예방활동을 지원하며 재난ㆍ재해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시에 따라 재난피해지역에 대한 긴급 대응활동을 벌이는 등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유병규 오포읍장은 자율방재단 구성과 임원진 선출을 축하하고, 누구든지 잘사는 복지 오포, 누구든지 살고 싶어 하는 행복 오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난ㆍ재해 현장에서 단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 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가 지난 22일 화성시 신텍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무한돌봄대회 활동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31개 시ㆍ군 300여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무한돌봄 유공자 시상과 함께 16개 시ㆍ군이 참여한 활동보고회를 통해 UCC, 상황극, 공연, 3분 스피치 분야로 발표됐다. 광주시는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자라는 상황극을 통해 수혜대상자, 민간사례관리자,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기자회견 방식으로 발표해 수상의 영얘를 안았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민ㆍ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 연계를 통해 통합적인 서비스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동절기 스키장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지난 28~29일 실시했다. 광주시 곤지암 읍 곤지암리조트 내 스키장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스키장 안전요원 15명과 광주소방서 직원 30여 명이 투입돼 스키장 내 리프트 이용객이 고립된 실제상황을 연출, 안전요원과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활동을 벌이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예상 안전사고에 대비 구조장비의 현지적응 훈련, 안전요원의 사고대비 대처능력 배양, 리프트 수동작동 활용 구조훈련 등 안전교육과 화재예방 및 비상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도 함께 시행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