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총량제 관련 하수처리장 신증설 국비 요청

조억동 광주시장은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광주시의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28일 조 시장은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방문, 의무제 오염총량제 시행 및 환경부 고시 일부 개정과 하수처리장 신ㆍ증설에 대한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강수계 오염총량 환경관리기본계획 수립 지연으로 지자체에서 시행계획 수립과 개발사업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연보전권역에서 4년제 대학의 설립ㆍ이전이 가능토록 한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환경부의 고시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같은 날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도척면의 거점공간인 도척면 소재지에 생활편익, 문화ㆍ복지시설 등을 확충하는 도척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도척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광주시 도척면 노곡리 일원에 내년부터 4년간 총 70억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자해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문화공연장 조성 △다목적광장 조성 △도심가로경관정비 △ 하천변 산책로 및 등산로정비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경기도 신규사업 사업성 검토에 이어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검토를 남겨 두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고용노동청 성남지청 MOU 기업애로 해소·일자리 창출 ‘온힘’

광주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애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헌기 한국산업인력공단 성남지사장과 백남홍 하광상공회의소 회장 , 박창환 (사)광주시기업인협회 회장, 양금승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자문 인력풀을 활용한 경영자문 및 일자리 컨설팅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경영자문 및 일자리 컨설팅은 경영 노하우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에 경영에 경험이 많은 전직 임원 등과 공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기업애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하기 좋은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선 성남지청장도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여 협력함으로써 광주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취약 요인들을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여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도시가 아닌 일자리를 찾아 오는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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