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체육회가 주최하는 제3회 남종 팔당호반 하프마라톤 대회가 오는 28일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하프코스를 비롯해 10㎞, 5㎞의 3가지 부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남종면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팔당호반을 달리게 되며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는 3만원, 5㎞는 1만5천원이다. 이번 대회는 이달 24일까지 인터넷(http://marathon.bunwon.com)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31-760-497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코원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조인래)는 지난 10일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회장 김정옥) 회의실에서 코원에너지서비스 와 함께하는 장애인가족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원에너지서비스 사극진 경영지원본부장, 이용래 노동조합 위원장, 김정옥 부모회장, 이용태 광주시청 사회복지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지난 10일 중부면 남한산성 일대와 경안동 경안재래시장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등산인구의 증가로 산악사고 및 산불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건조기를 맞아 화재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남한산성 일대와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동시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화재예방을 위한 전단지 배부 및 피켓 행진과 함께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도 병행실시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산불 및 주택화재가 급증하는 시기여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면서 시민여러분들도 주변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다시한번 더 살피어 안전한 봄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주민 자녀에게 장학금 지급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한 부모 가정 및 차상위계층 자녀 가운데 중학생 6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4명 등 모두 18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장학금 지급일 이전 1년 이상 광주시에 계속 거주해야 하며 품성이 바르고 학업성적이 양호한 학생(전학년도 평균점수 70점 이상자)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760-2829)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광주
브레이크가 풀려 비탈길로 밀려 내려가는 차량을 온 몸으로 막아 세운 용감한 투캅스가 화제다. 지난 8일 오후 6시48분께 광주시 태전동 태전파출소 앞 도로에 정차해 있던 모닝 승용차가 갑자기 비탈길 도로로 밀려 내려가기 시작했다. 차량 운전자인 P씨(38)는 빵을 사기 위해 자리를 비운 터라 차량 안에는 P씨의 초등학생 남매 둘만이 위기의 상황을 맞은 것. 태전파출소 소속 박종수김욱배 경사는 밖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울음소리에 놀라 순간적으로 몸을 던졌다. 경찰의 민첩한 대응이 아니었다면 가속이 붙어 아이들의 생명은 물론 구조하는 경찰관의 목숨도 경각에 달릴뻔한 위급상황에서 박 경사는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고 김 경사는 오른쪽 손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박 경사는 상처쯤은 대수롭지 않습니다. 오로지 아이들의 목숨을 살렸다는 것에 안도했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참사를 불러올뻔한 만큼 주차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는 농촌지도사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텃밭 농사를 모토로 제3회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농부학교는 중부면 하번천리에 위치한 주말농장에서 지난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흙 가꾸는 법, 퇴비 만드는 법, 농기계 이용법 등 친환경 텃밭 농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011년 처음 문을 연 도시농부학교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 아래 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회장 심은숙)를 결성,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 해는 청소년 농부 프로젝트, 꼬마손 농부되기 등 유아, 청소년들이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꿔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소장은 이번 도시농부학교가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고, 광주시의 생태 가치를 시민에게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전체 프로그램을 농촌지도사가 직접 강의하며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시민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청정도시를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어 도시농업의 역할이 나날이 커질 것으로 보고 이에 맞춰 게릴라 텃밭조성, 텃밭학교, 팜스쿨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팔당호 상류 경안천 인근 지역이 불법 성토로 말썽(본보 3일자10면)을 빚고 있는 가운데 불법 성토된 토지는 국유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불법 성토된 토지의 면적도 기존에 알려진 500㎡ 보다 넓은 3천500㎡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시 장지동 131의 1 일대 7천827㎡는 국토교통부 소유의 국유지로 광주시가 관리하고 있으며 국유지를 점용사용하려면 국유재산법에 의거 관리 주체와 대부 계약을 맺고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광주시 장지동 131의 35 일대 토지주 8명은 성토를 하며 관련 절차를 무시하고 하천과 인접해 있는 국유지 중 일부인 3천500㎡를 불법으로 성토했다. 이러한 가운데 성토된 농지 인근 주민들은 불법으로 성토를 하며 배수로를 훼손해 토사 유출 피해가 우려 된다며 반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장지동 일대 주민 37명은 지난 5일 시에 진정서를 제출 성토는 기본적으로 정확한 우수 계산하에 배수로를 확보한 후 이뤄져야 하는데 장지동 131의 35 일대는 주먹구구식으로 흄관을 매설, 지반 침하는 물론, 지반 이탈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이들은 장마철 토사가 유출될 경우 성토된 토지와 인접한 수십동의 비닐하우스와 상류지역인 장지동 일원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주민 대표 A씨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비만 오면 불안해 하고 있는데 무분별한 성토로 주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배수펌프 설치 등 근본적인 침수 피해를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확인을 통해 제방 법면 일부 국유지가 무단으로 성토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변상금 부과 등 강력 조치할 것이며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토지주 대표 L씨는 배수관을 묻으면서 의도치 않게 국유지를 성토하게 됐다며 시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이 내려진 만큼 정해진 시일 내에 원상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축구연합회 제5대 송정동축구회장에 방세환 회장이 취임했다. 송정동 축구회는 지난 5일 송정동 주민센터에서 이성규 광주시의장, 박광서 도의원, 이원복 광주시 축구협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동 축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방 회장은 송정축구회 출범 10주년을 맞아 중심축구, 앞선축구라는 슬로건으로 주민화합과 회원들간 단합된 축구회 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축구회는 지난 2003년 창단이래 7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오는 10월까지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광주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정규코스, 56910월 둘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이야기가 있는 역사탐방코스, 축제기간에 운영되는 축제코스 등이 있다. 참가자들의 문화 유적지 및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 코스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한다. 광주시티투어 참가비용은 미취학아동 2천원, 초중고생 3천원, 대학생 이상 성인은 5천원이다. 참가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원(031-760-2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 (서장 이문수) 명예경찰 소년단은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다. 이날 발대식은 명예경찰 소년단으로 선발된 초중학생 208명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위촉식 행사 및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경찰 소년단은 앞으로 학교폭력 신고 및 예방을 위한 순찰, 비행학생 선도활동, 독거노인 보호시설 방문, 불우이웃 돕기, 등하굣길 교통정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문수 서장은 명예경찰 소년단원들에게 책임감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봉사와 희생의 미덕을 실천하면서 모범적인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