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동체육회(회장 남윤구)는 최근 제4회 광남동 체육회장기 친선축구대회를 중대동에 위치한 광남동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기관단체부 8개팀, 클럽부 7개팀 등 15개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대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등 지역주민의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남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광남동 체육 발전과 더불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기관단체부문에 자율방범대가, 클럽부문에 목동FC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협 함께나눔봉사단(농협광주시지부장 이찬희)는 지난 16일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에 있는 화훼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광주시지부 및 관내 농축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화훼재배농가 비닐하우스에서황금타라순 자르기와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농촌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찬희 지부장은봄철 영농기를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함으로써 농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16일 오전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중부119안전센터(가칭) 기본설계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남한산성 문화재 보존구역 특성을 기본으로 전통양식으로 설계되는 센터의 건축설계를 실제 사용할 소방관들과 설계자가 참여해 실제업무 동선 등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설계로 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남한산성 문화재는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 안에 안전센터를 준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며 주민이나 등산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 119안전센터는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239의1번지 외 2개필지에 연면적 545㎡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총 예산 15억원이 투입돼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제13회 광주시 우리꽃전시회를 오는 24일부터 5일간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 광주시 우리꽃연구회(회장 이승용)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이 되고 먹을 수도 있는 우리 꽃이 전시되고, 꽃 이름이 담고 있는 아름다운 꽃말도 소개한다. 또, 우리꽃 연구회원들의 분화와 사진도 전시한다. 부대행사로 전시기간 동안 우리꽃 화분심기 재배기술교육 및 체험을 매일 2회(오후 2시, 4시) 1시간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생산되는 야생화를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으며 야생화에 대한 지식과 관리요령에 대한 기술도 배울 수 있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오는 20일 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무료법률 교육과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법률 상담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국적 및 영주권 취득 등의 국적법과 국내 체류에 관한 법 및 이혼절차 등 생활과 관련된 법, 이민자들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등 법률 및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또 법률상담 등을 통해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이민자들은 해당 전문기관과 연계해 법적 구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법률 상담을 받고자 하는 가족은 20일 이전에 법무법인 정평(02-590-2900)이나 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798-7141)로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광주
광주시는 오포대교에서 양촌사거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준공하고 16일 현지에서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강석오 경기도의원, 이동수장형옥정희익 시의원, 오포읍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연장 145m, 너비 20m로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에 착공, 지난 4일 완공했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도로개통으로 상습정체 구간이던 양촌사거리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오포읍 지역의 원활한 교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3 광주시농업인대학 과정 중 유기농업기능사 및 조경기능사 자격증반의 교육생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지역 내 주소를 두고 있으며 지방세 체납이 없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반마다 40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직접 방문신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gj.or.kr)에 게시된 양식을 다운로드해서 작성 후 팩스(031-760-1428)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
■쾌적한 공원조성, 시민들 휴식처로 행복최고 자연을 닮은 푸른 생물들이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백로와 오리들이 물에서 한가롭게 거닐고 하천을 흐르는 맑은 물 소리는 사람들의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한다. 시원한 물소리에 마음까지 시원해지고 물속이 훤히 다 보이는 하천에서는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뭐가 그리 바쁜지 이리저리 헤엄쳐 다닌다. 자연과 하나 된 하천은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산책을 나온 노부부는 손자를 유모차에 앉히고 나무 그늘 아래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는 뭐가 그리 좋은지 방실방실 웃는다. 푸른 자연과 함께 숨쉬는 광주시 공원의 모습이다. 광주시는 민족의 혼이 서려있는 남한산성과,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가 자리하고 있어 사적지 보호와 수도권 주민들의 안전한 식수 조달이 이라는 명분 아래 각종 개발에 대한 제약을 받아 왔다. 천혜의 자연경관 보존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면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땅한 공원이 없었던 광주시는 자연형 하천으로 태어난 경안천, 목현천의 청석공원이 시민들의 유일한 휴식처이며 공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가 공원조성에 박차를 가해 중대물빛공원, 경안근린공원, 경안습지생태공원 등을 개장,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건강과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경안근린공원 경안근린공원은 광주시 중심부에 위치하며 임야로 이뤄진 자연지형과 기존의 동선 체계를 최대한 활용한 산책로 조성으로 시민들이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 시민들의 안식처로 자리하고 있다. 농구와 배드민턴, 족구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공원과 푸른잔디로 만들어진 다목적운동장을 갖추고 있는 경안근린공원 내에는 애국정신의 계승발전은 물론, 시민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현충탑과 호국유공자 공적비도 세워져 있다. 경안근린공 내 쌈지공원에는 다양한 운동기구 설치로 삶의 질 제고와 건강한 생활을 꿈꾸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쌈지 공원을 지나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면 전망대와 현충탑을 이어주는 나무로 만든 보도교가 나오고, 그 정상에는 광주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는 예쁜 정자로 꾸며진 전망대가 나타난다. 전망대 정상에는 호국유공자 공적비와 현충탑이 자리하고 있다. 현충탑은 호국영령의 승천과 광주시의 밝은 미래를 별의 형상으로 표현한 유리조형물에 무궁화꽃과 도자기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광주의 21세기 비전을 상징하는 높이 21m의 5개 탑신으로 되어 있으며 부조와 위패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충탑과 공적비는 호국영령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애국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복합적인 랜드마크 중대물빛공원 광주시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중대물빛공원은 지난해 5월 개방돼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원에는 주차장과 광장,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분수, 수변데크, 부교, 전망대, 생활체육시설,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수변의 아름다움을 더하기 위해 조성된 2㎞의 산책로 중간 중간에는 장미터널, 인공섬, 연꽃로드를 비롯해 연꽃밭 등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공원의 색다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산책로를 조금 벗어나 전망대에 오르면 나무 사이로 공원이 한 눈에 내려다 보여 가슴 속까지 시원해진다. 공원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큰 배를 닮은 놀이시설과 넓은 광장이 들어서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중재물빛공원은 콘크리트로 대변되는 현대도시에 자연을 입힘으로써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이용객을 포용하는 여가, 휴게, 휴양의 장을 마련하고 경제, 사회, 환경, 심미성 등의 활성화를 제고하는 도시 재생적 관점에서 광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되고 있다. ▲사람과 철새가 어우러진 경안습지생태공원 신록과 갈대가 어우러지는 경안생태습지공원은 일년 내내 온갖 철새가 모이는 집합소로 호숫가 갈대숲 사이로 보이는 몇 그루의 나무들이 운치를 더한다. 이곳은 지난 1973년 팔당댐 건설과 함께 일대 농지와 저지대가 물에 잠긴 이후 자연적으로 습지로 변한 독특한 곳이다. 다양한 수생식물과 갖가지 철새와 텃새가 서식하고 있다. 공원을 휘휘돌아 잘 정돈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로 산책 나온 시민들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습지는 자연정화 기능이 탁월해 수질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광주시는 점차 그 범위를 확대 조성할 계획에 있다. 이곳 공원은 습지생태 자연학습장으로 개인 및 단체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과거 경안천 유역은 각종 규제에 묶여 계획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소규모 영세자영업자들의 난립을 초래했다. 시는 체계적인 관리를 하지 못해 난립한 영세 업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수와 생활하수, 산업폐수, 축산폐수는 결국 경안천의 오염원으로 경안천 전체를 얼룩지게 했다. 이에 광주시는 중장기적인 수질개선 사업을 실시, 경안천은 친환경 생태 하천으로 탈 바꿈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다가왔다. ▲민간단체 솔선수범으로 자율적인 공원관리 지난 3월 광주시는 공원 시민지킴이 위촉 및 공원관리 협력을 위한 기관단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원 시민지킴이는 공원운영에 관심있는 시민 13명을 위촉해 주로 공원 내 시설물 모니터링과 공원안내, 공원해설, 공원 내 불법사항에 대한 지도 및 통보업무를 담당하며 무보수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한다. 또한 광주시와 유관 기관단체간 공원관리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해 도시공원 관리를 위한 공동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으로 지정 공원 내 협약단체별 테마동산을 조성해 관리하고 공원시설물 감시, 하천정화, 청소년 선도, 재해복구 지원 등의 사항을 상호 협조해 전국에서 제일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을 관리해 나가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자연자원을 보전 및 보호하며 도시지역의 공원녹지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시민의 삶에 질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 및 체육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공원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중부면 의용소방대(대장 강우구)는 지난 11일 조성환 중부면장을 방문, 소화기 5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소화기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소방취약시설인 마을회관, 경로당에 비치하게 된다. 강대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봄철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화재사고 발생시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조면장은 관내 공공시설물 점검결과 소화기가 부족했는데, 소화기 기탁으로 화재없는 중부면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친구들과 세포실험 등을 진행할 때 팀원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영상프로그램이 없는 것이 아쉬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발명품을 만들었습니다. 최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이 신장초등학교 석바대체육관에서 연 제35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광주하남지역예선대회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경화여중 이혜리양(2년)의 도전 소감이다. 이 양은 이날 대회에서 평소의 소신을 토대로 발명한 창작품 Multiple Holder를 출품, 심사위원들로부터 실용성을 인정받아 당당히 최우수작품상을 거머쥐었다. Multiple Holder는 여러 가지 관찰장비에 활용 가능한 것으로 현미경이나 망원경에 부착, 스마트폰 화면으로 팀원 전체가 같은 영상을 보면서 관찰 토론을 할 수 있는 창작물. 이 양의 작품은 창의성과 실용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이 양과 같은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해 △생활과학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4개 부문 총 238개의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대회 출품된 작품 중 심사기준에 의거 선별된 우수작품은 광주하남을 대표해 제35회 경기도교육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