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0일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로입양사업의 홍보를 위해 안내표지판 20개를 설치했다. 도로입양사업은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정 주요도로 일부구간을 사회단체 등에게 맡겨 환경정화활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15일, 광주시와 20개 단체(이마트, 롯데칠성, 서브원 등)와 도로입양사업관련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광주시는 홍보표지판을 설치해 참여단체의 책임의식 향상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더욱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청석공원과 경안근린공원, 중대물빛공원, 경안천습지생태공원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도시공원에 대하여 시민참여 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공원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시 주관으로 관리해온 공원에 대해 시민참여를 통한 공원관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6일 (사)광주시 기동순찰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 11개 기관단체와 시민지킴이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원관리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이용을 위해 정화반 편성을 통한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청소년선도와 공원 질서확립을 위한 공원별 협약단체와 야간 합동지도 단속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흡연등의 현장 지도는 물론 공원안내 등 공원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위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는 협약단체별로 공원가꾸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시설물 주변 안전관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원별 협약단체에서는 올 하반기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계획에 따라 공원에 대한 계도, 방범, 정화활동,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공원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과 쾌적한 공원환경서비스 제공 및 유지관리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에 많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광주시 공원이 전국에서 제일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3회 에스리 국제 사용자 회의((Esri International User Conference)에서 지리정보분야 특별공로(Special Achievement In GIS)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SAG Awards는 세계 10만 사이트 가운데 매년 GIS분야를 위해 눈에 띄는 공헌을 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발해 수여하는 상으로, 광주시는 이날 대한민국 대표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의 GIS기술을 자랑하는 미국 에스리에서 GIS 활용 분야의 최신 기술 및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130개국의 1만5천여명에 이르는 세계최고의 GIS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종합관찰제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 시스템을 전국 자치단체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센터는 제9회 경안동 독서 감상문 및 시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부문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11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21일까지 12일간 공모, 학생들의 큰 호응속에 독서감상문 105편, 시화 71편 총 176편이 접수됐다. 수상작품 12편은 한국문인협회 광주시지부에서 작품 내용의 이해, 내용의 충실성, 표현의 적절성, 작품의 창의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에 의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독서감상문 부문 김환규(경안초 3년), 최서연(광주초 4년)학생이, 시화 부문에는 정다현(광주초 3년), 정현서(경안초 5년)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강희주 경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공모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응모작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 9년을 이어온 경안동 독서감상문 및 시화 공모전이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11일 초월읍 서하리 생가에서 해공 신익희 선생 탄신 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 남재호 광주문화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시낭송, 광주시여성합창단과 전통 무용 등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1892년 7월 11일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한 신익희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에는 해외 연락업무를 맡았고 그해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임시정부 조직을 위한 비밀회의를 갖는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탄생에 기여했다. 신익희 선생은 임시정부 수립과 동시에 법무차장, 내무외무차장, 국무원 비서장, 법무총장, 외무총장, 내무외무문교부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임시정부를 통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의장에 피선됐으며, 1955년 민주국민당을 민주당으로 확대시켜 대표 최고위원이 됐고 1956년 민주당 공천으로 대통령에 입후보했지만 그해 5월5일 유세 중 서거했다. 정부에서는 신익희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신익희 선생의 민주주의 정신, 청렴결백 정신, 애국애민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11일 이마트일대에서 제2회 인구의 날을 맞아 출산장려 및 모유수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연합회,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름다운 세상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7월 11일 제2회 인구의 날 맞아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 출산장려 표어가 쓰인 피켓을 들고 출산장려사업 안내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거리홍보를 펼쳤다. 광주시 출산장려사업 안내 홍보물에는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아동양육비지원을 비롯한 난임부부지원사업, 임산부지원사업,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영양플러스 사업 등 출산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담아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마련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출산장려책을 추진해 출산 친화적이며 아이낳기 좋은 광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오포읍 인구가 지난 11일, 드디어 7만명을 돌파했다. 오포읍은 2006년 3월말 인구5만을 돌파한 후 8년여 만에 인구7만을 돌파한 것이다. 7만번째 주인공은 11일 오포읍 매산리로 전입신고를 한 조순기(51)씨! 박상석 오포읍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은 7만번째 주민이 된 조 씨에게 축하인사와 꽃다발을 건넸다. 또한, 오포읍의 장수돌침대(주)에서도 7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전입축하 선물로 매트를 전달했다. 조순기씨는 7만번째 전입자가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의미있는 전입인 만큼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읍행정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읍장은 오포읍은 광주시의 중심읍으로서 시의 발전에 중추적인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며, 행복한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읍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읍은 47㎢의 면적과 30개리의 행정구역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문형산과 백마산이 어우러져 자연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사통팔달의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인근 분당, 판교, 수지 등 신도시와 인접하고 있어 수도권 주민의 관심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인구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매곡초등학교(교장 최상한)가 우리나라 전통 발효 식품인 된장과 고추장 등을 직접 담그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장독대를 조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매곡초교는 지난 9일 교사, 학부모,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 뜨락 장독대 현판식을 갖고, 전통 알리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매곡초등학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전통 식(食)문화 계승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작업을 통해 급식소 옆 자투리땅을 활용해 장독대를 배치했다. 장독대 주변으로는 각 학급의 특색에 맞게 아이들이 직접 만든 나무 판넬 하나하나를 엮어 울타리를 꾸몄다. 또한 장독대 주변 오래된 담장에는 사라져가는 전통놀이모습과 초가집 등을 그려 넣었다. 담장 속 그림은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 햇빛을 맞아가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며 그림에 생명을 불어 넣었다. 완성된 장독대에는 공모를 거쳐 꿈과 희망을 담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은 매화뜨락장독대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매화 뜨락 장독대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통의 의미를 되살리고, 학교 팜스쿨과 연계해 식물의 재배부터 전통 발효 식품의 발효과정을 체험하는 체험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상한 교장은 장독대가 체험학습공간을 넘어 하나의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10일 상황실에서 지난 6~7일 안성국제정구장에서 개최된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테니스선수단의 우승기 봉납식을 가졌다. 이날 봉납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이원용 광주시생활체육회장, 김진오 테니스연합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31개 시ㆍ군 8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어 광주시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광주시는 남자 40대, 50대, 혼합복식에서 우승, 여자 40대, 60대에서 준우승, 남자 30대, 60대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혼합복식에 출전한 고육석 선수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 시장은 광주시의 영예를 드높인 광주시 테니스선수단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광주시의 체육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안양에서 개최된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 겸 클럽대항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4월 28일 시흥에서 개최된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30대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생활체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재산세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7만 7천여 세대 및 건축물 2만 7천여 동에 대한 2013년도 7월분 재산세 등 200억 2천만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10일밝혔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주택의 경우 2013년도 납부할 세액중 2분의 1을 이번에 부과하고 나머지는 9월에 부과된다. 이번 고지되는 재산세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를 이용해 조회ㆍ납부가 가능하며,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지방세 안내시스템(ARS:031-760-2999) 또는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쉽고 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시는 읍ㆍ면 사무소의 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9일 재산세 실무대책회의를 개최, 재산세 상담민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친절하고 신속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시관계자는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에 동참한다는 자긍심으로 납부기한내 반드시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세정과(☎031-760-2797~279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