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제22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지역예선대회를 광주하남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연관찰탐구대회와 과학탐구실험대회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하남지역 각 초중학교별 교내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 64팀(128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9일 초등 5학년과 중1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자연을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20일에는 초6, 중2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탐구실험대회를 진행했으며 탐구실험의 기회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경기도교육청이 강조하는 창의지성교육과 STEAM 교육 실현에 부합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등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선에서 최종 선발되는 초중등 각각 2개의 팀들은 오는 30일과 6월3일, 10일 열리는 본선대회에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명시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에게 개인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1대1 전담 공무원 10명을 지정, 장례절차 지원 및 유족의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대1 맞춤형 전담 공무원은 희생자 가족을 파악, 맞춤형 서비스 상담과 추가 지원사항을 실시간 안내 및 지원한다. 또한 긴급 생계급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위문품 전달과 생업활동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희생자 가족에게는 생활안정자금에 대해 상담을 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생활안정자금을 미신청한 가족에게는 추가로 상담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희생자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담을 희망하는 가족에게는 광명시 재난심리지원 이동 상담실로 연계한다. 한편, 세월호 침몰로 광명시민 6명이 희생됐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주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광주시기본경관계획 완료에 따른 직무교육 및 최종보고회를 공무원 및 건축사협회회원, 광고협회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 기본경관계획은 광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광주시 도시경관에 대한 방향 제시, 경관기본구상, 권역별유형별구조별 경관계획, 경관디자인 지침 마련 등을 주요내용으로 삼고 있다. 지난 2011년 4월28일 착수한 기본경관계획은 그동안 착수보고회와 2회에 걸친 중간보고회, 주민공청회, 의회 의결, 광주시 경관위원회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12월5일 경기도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30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역사와 문화를 접목시켜 체계적으로 도시경관을 보전관리형성화해 광주시 도시의 미(美)를 살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회장 박종선)는 지역 내 5개 기관단체와 민주평화통일 및 안보태세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민주평통광주시협의회장, 광주지역산림조합장, 광주시통리장협의회장,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장, 광주로타리클럽회장, 광주청년회의소회장과 협약기관단체의 임원진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5개 단체들은 8천만 국민이 행복한 통일로 대박을 이루기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범시민적인 화합과 결속을 필요로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30만 광주시민의 화합과 민주평화통일 기반구축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사업과 각종행사에 상호 신의성실로써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박 회장은 내적인 통합으로 사회 각 분야에 도사리고 있는 안보와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민주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19일 광주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및 사례협의회를 6층 상황실과 영상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장 권한 대행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씨알여성회 부설성폭력상담소, 광주열린상담소 등 아동여성폭력관련시설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14년 광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계획, 각 기관별 운영계획 홍보 및 사업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 아동여성안전을 위한 위기관리체계도를 구축, 비상시 각 위원들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행복하고 안전한 클린광주를 만들기에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사례협의회에서는 시 주관으로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여성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도과 관련하여 사전교육, 활용방안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광주시장 권한대행 김대순 부시장은 최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인재 사고들은 어른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뿐이다며 각종 사고 및 범죄를 근절되기 위한 체계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원님들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최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 통의 편지가 배달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오포읍에 거주하는 J씨(48)는 지난 2010년 베트남인 아내와 결혼해 큰아들(3), 둘째아들(1)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넉넉하지는 않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내가 지난달 17일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졌다. 기적처럼 의식은 회복했지만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질환으로 심장세동기 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당시 J씨는 가족의 생계유지는 물론, 장애가 있는 노모와 처가 부양도 책임지고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에는 지난해 생긴 부채로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등 아내의 의료비 지출을 감당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J씨는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로 도움을 요청했고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수술비 660여만원을 지원해 J씨의 아내는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에도 이들 기관은 병원 퇴원수속 안내와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J씨는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아내가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되찾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와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위기를 극복하고 마음이 담긴 이런한 편지를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며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중한 질병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무한돌봄으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새누리당 광주지역 기초의원 선거 공천결과에 반발한 예비 후보자들이 무소속으로 도전. 특히 새누리당의 단수공천으로 무혈입성을 기대했던 가선거구(송정ㆍ퇴촌ㆍ남종ㆍ중부)는 지역 토박이 출신 전상배 광주시예총회장이 수년간 당협위원으로 정당 활동을 이어오다 이번 공천은 철저한 지역인물 배제, 낙하산공천 등 사실상 기획공천이다며 탈퇴와 함께 무소속 출마. 전 후보는 18일 출마의 변을 통해 가선거구는 1-나번을 받은 공천후보자의 사퇴로 인한 후보자 공백에도 추가공천 없이 단독후보를 확정, 유권자의 권리를 빼앗고 광주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며 진정한 광주발전을 위한 것은 어떤 화려한 구호나 이력이 중요한 것이 아닌 시민들을 위한 봉사정신이 우선시 된다고 지지를 호소. 또 무소속 나 선거구(경안ㆍ광남)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최호 후보 역시 지역 토박이 출신으로 중앙정치에 예속되지 않는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 안 후보는 시민후보로 선거에 당선돼 평범한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시정발전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일꾼이 되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 안 후보는 한나라당 청년위원장과 대통령 연설 특보, 새누리당 국회의원 홍보위원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사)광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4 사랑愛 집수리 happy house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happy house봉사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쾌적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퇴촌면 광동리 차상위계층 L씨 집을 방문해 비가 오면 빗물이 새는 낡은 지붕을 교체하고 도배 및 장판시공으로 청결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봉춘 협의회장은 사랑愛집수리 happy house사업이 소외계층에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삶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자원봉사단체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을 위한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 시범단지 조성과 왕우렁이 확대보급사업 추진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왕우렁이 9천100kg을 다음 달 6일까지 공급한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를 쓰지 않아 수질오염 등 생태계 파괴를 막는 친환경 농법으로 이앙 후 5~7일 안에 왕우렁이를 투입한다. 시는 이번 왕우렁이 농법이 광주 친환경 청정이미지 제고와 안전 먹거리 생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왕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쌀 329t은 도척농협에서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해 관내 29개 초?중학교 급식용 및 관내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 판매,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의 안정적 기반조성과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벼 친환경농법(왕우렁이) 단지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퇴촌면 관음리와 도척면 상림2리에서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센터직원과 마을 주민 등 50여명은 토마토 집하장과 마을회관에 경관용 꽃묘(마가렛ㆍ메리골드ㆍ데이지ㆍ아마란스)와 물푸레나무 등 500여 본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이어 제초작업을 비롯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정화 활동을 펼쳤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