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전동석)이 지난 27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평화교회에서 시상하는 제13회 평화대상 우수자원봉사단체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 단체로 17년 동안 한결같이 청석공원과 경안근린공원 등 취약지역과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과 계도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감시단은 월 1회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자장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시설 및 수혜대상자의 식사, 배식 및 설거지 등 노력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과 아동여성 성폭력예방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안전한 광주지역연대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동석 단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이 청소년들을 위한 유해환경감시단 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관내 소상공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기본계획 및 경영개선 교육을 5월 26일과 27일, 6월 23일과 24일 각각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존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의 활성화와 경영안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신청은 창업기본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경영개선교육은 다음 달 26일부터 6월 9일까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12시간 이상 이수하는 소상공인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창업자금 및 경영개선자금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광주시는 연 1회 실시한 창업ㆍ경영개선 교육을 2회로 확대 운영하는 것을 비롯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지원, 워크숍개최, 경기중소기업청과 연계한 전문컨설팅, 힐링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기업지원과(031-760-473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의회 예결특위(위원장 이동수)가 축제성 성격의 행사예산 전액을 삭감 처리했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3일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 예결특위 심사에서 총 367억원의 예산 편성액중 불요불금 예산을 제외한 행사성 예산 12억1천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남한산성문화제, 광주시민의날 행사 운영비, 제1회 토마토 배드민턴대회 등 7개 항목이다. 여기에 총무과에서 편성한 광주시 공무원 성과 상여금 5억원도 전액 삭감됐다. 이에 따라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각종 행사들은 추진 자체가 불가능, 꼭 필요한 행사는 2회 추경이 열리는 오는 6월 확보해야 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4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지원금액 결정을 위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지난 2006년부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대상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법령과 예산 목적를 비롯, 사업 계획, 사업금액 산정의 적정성, 자기부담의 부담능력 여부 등을 심의해 신청했다. 11개 단지에 어린이놀이터 교체사업과 관련해서는 1억4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주거복지에 기여하고 향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는 지난 23일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 자율방범연합 11개 지대장 등 총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협력치안체계 강화를 통한 범죄예방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여성 대상범죄 및 묻지마식 강력범죄 근절을 위한 협력치안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윤성태 서장은 한정된 경찰력만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유관 기관 및 협력단체, 지역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율방범대 연합대는 지난해 7월부터 광주서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합동근무로, 360건의 여성안심귀가서비스, 독거노인 안전확인 등 봉사활동 27회 등 열정적으로 근무를 펼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립도서관(관장 문영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서관은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왁자지껄 도서관-문학놀이를 품다라는 주제로 평소 학교에서 깊이 접하기 힘들었던 영화를 비롯 연극, 무용, 공예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체험과 현장학습 구성을 통해 기존 독서문화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13주 수업과정을 거치며 만든 결과물을 모아 작품문집제작,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광주시의 시립, 오포, 곤지암, 초월 등 4개 도서관에서 상, 하반기 각 2개 반 15명씩 총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는 4월부터 하반기는 9월부터 각각 시작되며 매주 토요일 13주간 운영하게 된다.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으로 선발하고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문영남 관장은 예술이 펼치는 상상, 놀이가 주는 즐거움이 있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기르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향유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gjciyty.go.kr) 및 전화(760-567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지회장 이원대)는 최근 중대물빛공원에서 봄 맞이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140여명의 조합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물빛공원부터 갈마고개까지 하천변 쓰레기 약 5t을 수거했다. 이 지회장은 조합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매년 하천변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광주시 발전을 위해 폭넓은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는 매년 무료 자동차정비사업도 추진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고양문화원(원장 방규동)이 원장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일 고양문화원의 제10대 원장으로 취임한 방규동 문화원장은 허례허식과 낭비를 줄이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뜻으로 취임식 초대장에 축하 화환 대신 쌀화환으로 보내 주시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겠다는 문구를 넣었고 내빈들이 보낸 쌀은 800㎏에 달했다. 이에 2012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행사를 지속해 왔던 고양문화원은 쌀 20㎏ 40포와 산하의 고양 선공감 김감역 상여회다지소리 보존회(회장 김우규)가 정성껏 모은 성금 100만원을 나눔의 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국제평화인권위원회 등 위안부 피해자들을 돌보고 있는 단체에 기부했다. 고양문화원은 오는 8월14일에는 제3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진혼제를 광화문 광장과 일본대사관 앞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미국 LA 현지 진혼제를 추진 중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뮤지컬 동아리(SC)의 정기공연 그래도 난, 살아간다(사랑한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센터는 지난 19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에서 무료로 열린 이번 공연에 청소년, 학부모 등 300여명이 관람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연출하고 주연한 이 작품은 성폭력을 당한 여학생이 이를 극복해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자전적 이야기다. 특히 이번 공연에 앞서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공연을 보는 청소년들, 그리고 격려하고 지켜보는 어른들이 청소년들의 이성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보건소가 당뇨환자와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당뇨자조교실을 운영한다. 당뇨자조교실은 일상 생활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자가관리 능력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제1기는 다음달 7일부터 21까지 매주 수요일, 제2기는 9월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2일까지 광주시보건소 또는 건강증진센터 2층 통합건강관리실로 서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031-760-2565, 3749, 238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