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지보전부담금 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광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실시한 전국 시군구 대상 2013년도 농지보전 부담금 체납수납업무 평가에서 특별공로 부문 1위를 달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별공로 평가부문은 체납해소율 100%와 체납발생율 0%, 수납건수와 수납금액이 최다인 시군구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포상이다. 농지보전 부담금은 농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사업 인허가 시 전용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농지은행사업 등 농지관리기금 사업의 주요 재원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체납 농지보전 부담금 29억2천600만원을 일제 정리, 체납 해소율 100%와 납기 도래 241억8천200만원에 대한 체납액 제로화를 달성했다. 아울러 수납건수 898건에 수납액 265억7천400만원으로 전국 최다 지자체로 결정됐다. 시는 그동안 경기도 최초로 부담금 예납제 시행을 비롯해 농지보전 부담금 관리시스템에서 체납과 수납상황에 대한 실시간 검색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지난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농지보전 부담금 부과업무 수행에 따라 지자체에 지급하는 수수료(8/100)로 21억원의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예납제 시행 등 특수시책 시행으로 업무 기여도가 높은 최정원 농지관리팀장에게 상반기 중 도별 농지보전 부담금 체납관리담당자 실무 교육 시표창을 수여 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의 문화재 교육 진행

광주시는 자랑스러운 광주시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지난 9일부터 11월14일까지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19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자부심과 향토 애향심을 심어주고 각종 개발과 규제로 인해 비롯되는 광주시민들의 문화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해소를 위해 개최된다. 지난 9일에는 광주시청 박준호 문화재 팀장이 광주 매곡초등학교와 초월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211명을 대상으로 광주시의 연혁을 비롯, 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사적 제57호 남한산성, 사적 제480호 남한산성 행궁, 사적 제314호 광주조선백자요지를 주된 주제로 열띤 강연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앞으로 관내 문화재에 대해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 홍보하는 사업 등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친문화적인 사업을 진행해 문화유산의 수요자인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재보호법 등의 규제로 인해 부정적인 인식으로 남아있는 지역 내 문화재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실천운동 서약식’ 개최

광주시는 각종 산업재해 사전 예방키 위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실천운동 서약식을 광주시 기업인협회,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도원과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박창환 기업인협회장, 최창률 경기동부지도원장을 비롯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서약식은 관내 기업체 운영에 큰 걸림돌이 되는 산업재해도 규제의 일부라는 인식하에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키위해 마련됐다. 서약식은 지난달 13일 광주시청과 안전보건공단과의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MOU)에 따른 산업재해예방 분야에 세부적인 실행계획 실천을 위한 것으로 두 단체는 공동 실천운동 서약을 통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실천 서약서에는 기업체 근로자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교육 컨설팅과 기술교육지원, 기술자료 개발보급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기업체의 산업재해관련 규제 발굴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 시장은 산업재해는 특히 제조업에서 생산성 및 비용관리 측면에서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실천 서약을 통해 단 한 건의 재해가 발생되지 않고, 양 단체 간 협력으로 기업체 산업재해관련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 추진

조억동 광주시장은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 추진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지역 내 기업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태전동에 위치한 ㈜대연(대표 김영식)과 도척면에 위치한 파쎄(대표 조수호)를 방문,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초월읍 소재 ㈜삼명테크(대표 임한복)를 방문, 사업장을 둘러보고 기업애로를 접수했다. 2012년부터 찾아가는 기업지원 행정을 펼치고 있는 광주시는 공장설립, 인프라구축, 경영컨설팅 등 지역 내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이 접수되면 수시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시는 손톱 밑 가시 뽑기를 비롯한 법령 및 제도개선 등 현장에 비중을 둔 행정 추진 결과 경기도 기업SOS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도 찾아가는 기업지원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 신규유치 뿐만 아니라 기업에 효율적 지원과 육성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 시장은 현장에서 기업들이 체감하는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기업지원과 규제개혁에 모든 행정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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