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 및 하천 감시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갈수기에는 작은 오염부하에도 하천의 수질이 악화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코자 실시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170개소의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 등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 기술지원을 하고 11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명령을 내렸다. 또한, 수도권 광역상수원인 팔당호의 수질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하천인 경안천과 곤지암천 등에 대한 하천감시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환경오염행위신고 시 즉시 현장 확인 처리해 수질오염원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장마철에 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6월 중순부터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4년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다. 행사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 채용면접과 구직기술 향상과 취업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취업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인업체는 ㈜시티이텍 등 8개 기업으로 생산직, 사무직 등 총 4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임신, 출산, 육아 및 가사부담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사회참여확대를 위해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한 지속적 취업알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031-760-0019)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일자리센터 내 설치된 상설면접장에서 매주 수요일 1~2개 업체 규모로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4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12일 중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참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앞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와 폭염에 대비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도원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공공일자리 재해사례설명과 근로자 안전수칙 및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사고를 미연해 방지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사업 담담 공무원 지정으로 매일 작업시작 전 각 사업장별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청 마라톤 동호회(회장 남기숭)회원과 가족 20여명은 최근 퇴촌면 토마토 작목반을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농가에서 토마토 지주대 설치를 비롯, 제초 작업, 고구마 심기 등 구슬땀을 흘렸다. 남기숭 회장은 광주시청 마라톤 동호회의 농촌봉사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공무원과 시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청 마라톤 동호회는 지난 2006년 결성, 경기마라톤 등 연간 10여개의 각종 대회에 참가해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회원 중 풀코스 완주자만도 15명이나 되는 우수 동호회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송정동이 지역 브랜드를 알리고 송정동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송정동 지역대표 로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광주시의 행정문화체육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e-mail(foreverzone@korea.kr)로 접수받으며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다. 접수된 공모작은 6월중 세부심사를 통해 최우수(1명) 100만원, 장려(1명) 2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정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나 전화(760-4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인 광주향교(하남시 교산동 소재)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석전대제를 지난 11일 거행했다. 이날 제례에서는 초헌관은 이규석 광주향교전교 , 아헌관은 이운재 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부 총무 , 종헌관은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아 도덕정치를 구현하려 했던 성현들의 정신을 기렸다. 석전(釋奠)이란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으로, 매년 5월 11일과 9월 28일에 거행된다. 석전은 삼국시대부터 행해졌던 것으로 조선시대에는 국가적인 행사로 정숙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 예악이 연주되고 일무가 추어지는 등 종합예술의 성격도 갖고 있었다. 광주향교는 그 창건시기를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 29년(1703)에 부윤 이제가 옛 광주관아 서쪽에 있던 것을 지금의 위치로 이전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공자와 4현(안자, 자자, 증자, 맹자)을 모시는 대성전을 비롯, 송조2현(주자, 정자)과 18현을 모신 동서무, 강학의 장소인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서재 등의 건물이 남아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음식점의 옥외가격표시 및 남은 음식 재사용에 대해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음식점 중 옥외가격표시 의무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와 옥외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영업 신고 면적이 150㎡ 이상인 일반음식점 559개소와 휴게음식점 18개소 등 총 577개소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음식점 가격을 확인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남은 음식 재사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결혼이민자 가족앨범 친정 보내주기 오리엔테이션을 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7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국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 가정의 한국생활을 앨범에 담아 친정가족에게 보내주는 사업으로 이민자 가족들에게 전달되는 앨범은 광주시 사진동우회 청석골(회장 한준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중국 등 6개국 17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업은 앞으로 12월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앨범에 담아 친정 가족에게 보내주게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11일 지역별 음식점 상인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식점 영업주들이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하는 사항을 인지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에는 퇴촌면, 남종면, 중부면의 상인 1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최근 개정된 식품위생법에 의한 가격 표시제와 농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한 음식점 원산지 표시를 중점으로 음식점의 위생관리를 비롯해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음식문화개선 등 영업주들이 음식점을 운영함에 있어 반드시 알고 지켜야 되는 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지난 10일 하남 신장초등학교에서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광주하남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창의지성 함양을 위한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융합과학 6개 부문에서 교내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중학생 213팀485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로 협력해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융합적 사고 및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모든 부문에서 2인 1팀(융합과학, 탐구토론 부문 3인 1팀)으로 참가했으며, 중고등부 융합과학부문이 신설됐다. 정수근 교육장은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과학교육을 통해 배운 원리를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한 학생 중 심사기준에 의거 선별된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자 학생들은 광주하남지역을 대표해 경기도교육청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