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만40세이상 금연 시도자와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무료 스케일링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강건강을 위한 무료 스케일링 사업은 금연시도자에게 스케일링 후의 산뜻함과 니코틴의 맛이 사라지는 것을 이용해 금연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질환(충치, 치주질환, 구취 등)을 예방하고, 만6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치근면 충치, 치주질환, 시린이의 예방을 위해 무료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한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건강한 치아를 간직하고자 하는 시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구강보건팀(760-47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2일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1공구) 현장을 방문, 국도 3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기 개통을 촉구했다. 조 시장은 이날 중원IC부터 쌍동IC 까지의 구간이 오는 6월경 임시 개통목표로 추진경과 브리핑을 통해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사업진행사항 및 애로사항을 보고 받고 2015년 개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비용 절감을 위해 주택에 태양광 등 신 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단독 또는 공동 주택 소유주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주택 50가구 보급을 목표로 201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주택지원)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보조금을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http://greenhome.kemco.or.kr)에 신청한 후 정부 지원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한 후, 설치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보조금은 2013년 10월 1일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설치확인서 발급일자 기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시에 신청한 모든 가구다. 신청가구가 50가구를 초과하는 경우 보다 많은 시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균등 배분해 지원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사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시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10년부터 265가구에 총 4억 5천만원을 지원해 왔다 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보건소는 초월보건지소, 도척보건지소,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 노곡약국에 대해 의약분업 예외지역 준용기관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지정취소는 90일간(2014년 4월2일~6월30일)의 예고기간을 거쳐 7월1일부터 실시된다. 이에 따라 2000년 7월1일 의약분업 실시와 함께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는 소외지역 주민불편을 최소하 하기 위해 보건지소와 약국의 거리가 1.5㎞ 이상인 지역에 의약분업 예외지역 준용기관을 지정해 실시해 왔으나 오는 7월부터는 예외지역이 폐지된다. 현재 광주시에는 약국 5개소, 의료기관 3개소, 보건지소 3개소가 의약분업 예외(준용)지역 기관으로 지정돼 있지만 의약분업 지정 당시와 달리 도시화 진행과 함께 의원 및 약국의 증가로 의료여건이 개선, 지정 취소를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7월1일부터는 예외지역 준용기관 지정이 취소돼 의사의 처방전을 발급받아 인근 약국을 이용하면 된다며 관련 내용은 광주시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gjcity.go.kr)나 광주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경안시장 내 공영주차장 준공식 및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안시장은 지역 유일의 전통시장이지만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공영주차장은 2012년부터 투융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거쳐 지난해 1월 23일 KT&G 담배인삼공사 부지를 매입해 2월 22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같은해 6월 3일 공사착공 해 3월 31일에 준공하게 됐다. 총사업비 79억원이 투입된 공영주차장은 1천917㎡ 부지에 지상 3층, 4단의 타워형 주차장 규모로 215대를 주차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30분에 800원으로 10분당 3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되며 1일 주차요금은 7천원, 월 정기권은 일반차량을 기준으로 5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경안동 중심상권에 입지해 경안시장과 주변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생활편익 증진과 주차난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경안동 주민센터는 경안동 청소년 환경지킴이를 발대했다고 1일 밝혔다. 경안동 청소년 환경지킴이는 365일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것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전, 30여명의 청소년들을 모집,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활동을 하게 된다. 경안동은 상가 밀집 지역과 버스승강장 주변 유동인구로 인해 쓰레기 취약지구로 전락 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경안동 청소년 환경지킴이를 출범 청소년들의 의식 개선과 학교 주변 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연희 경안동장은 청소년 환경지킴이는 개인주의에 빠진 요즘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 내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학교 의무이수 봉사시간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연중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희망자는 1365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1365.go.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은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건강검진을 1일 시청 지하 민방위 대피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검진대상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85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8명 등 총 123명으로 경기도 지정의료기관인 21세기 우리의원의 이동검진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위주로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촬영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기본검진 8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2차 추가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재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근로자 건강증진 도모 및 사업장 안전사고 사전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 소재 정육점을 운영 중인 운용해 고향마을 대표가 31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4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시에 기탁했다. 윤 대표는 내 고장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수익금의 50%를 현물로 지역 내 마을 경로당 20개소에 매달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달 후원 물품은 경안 12통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연희 경안동장은 지역 내 후원자로 인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중이다며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표는 지난해에도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제돈까스 21팩, 불고기 60팩 등을 기탁한 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내년까지 2년간 민방위 대원을 교육할 강사 위촉과 위촉장 수여를 영상회의실에서 최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8명의 민방위교육 강사는 안보를 비롯해 화생방, 화재예방, 응급처치, 가스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강의능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 후 내 고장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안보의 초석이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민방위 대원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철)가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 현장을 방문, 피해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9억3천여만 원으로 일일 110명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목 2만968본 중 1만9천605여본(약 94%)에 대한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4월 중순까지 추가로 예비비 3억3천5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피해고사목 방제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날 광주시 초월읍 학동리 산163-2번지 사업현장에서 그간의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선충병의 확산을 사전에 저지해 국토와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산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공유하는 방제 작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고 안전보호 장구 착용으로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