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달 2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를 공모한다. 노인복지ㆍ장애인복지ㆍ아동복지ㆍ여성복지ㆍ사회복지 분야로 외부추천이사 인력풀을 구성할 계획으로 관련 규정상 결격사유가 없고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성이 있는 자,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대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후보는 광주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인력풀에 등재되며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이 요청하면 소위원회를 통해 추천하며 최종 이사로 임명되면 법인의 타 등기이사와 동일한 임무와 책임 등을 부담해야 한다. 법인의 이사는 무보수 명예직이며 임기는 3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확인 및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을 관통하는 광주 중앙로 770m 구간(밀목사거리~파라다이스 아파트)에 대해 오는 22일 임시 개통한다. 기존 중앙로 밀목사거리~파라다이스 아파트 구간은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관통하는 도로로 각종 지상선로 지중화 및 왕복 4차로 확ㆍ포장 공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면통제 후 공사를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로 임시개통은 해빙기와 신학기를 맞아 송정동과 광주I.C 인근 도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교통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청 인근 27만9천936.3㎡에 행정타운과 연계한 주거ㆍ상업ㆍ업무 등 복합기능의 시가지를 조성하고 도로, 공원,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갖춘 쾌적한 도시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공공복리 증진 이바지를 목표로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장설립 OK민원센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와 연계한 공장설립 OK 민원센터는 시청 기업지원과에서 매주 1회(화요일 오후 1시30분~4시30분) 운영해 공장설립(등록)에 필요한 신청서류 작성 및 측량, 환경, 개발행위 관련 서류 모두를 원스톱으로 무료로 대행줄 계획이다. 공장설립(등록)은 부지 선정부터 관계법령 협의, 인ㆍ허가를 얻어야 가능해 그동안 중소기업인들은 복합한 인허가 절차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비했다. 시 관계자는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의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더 많은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상담창구를 설치해 무료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장설립 관련 제도개선과 기업애로 해결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장설립 OK민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 및 1인 방문제로 운영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2곳) 사업자를 선정키로 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후보를 접수한다. 개발제한구역 내 원주민의 권익보호 및 주민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서다.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광주시 개발제한구역 내 10년 이상 거주자, 지정 당시 거주자, 해당 시설을 마을공동으로 설치하는 경우, 체육단체ㆍ경기단체 등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우 등이다.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갖춰 광주시 도시개발과 녹지관리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자료를 토대로 적합여부를 심사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실외체육시설 선정시 최대한 배정 물량을 소진할 수 있도록 선정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주시 도시개발과 녹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규모를 확대한다. 어린이급식 내실화를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전년 대비 2억1천400만원 증액된 8억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전문인력을 기존 13명에서 17명으로 충원, 운영하게 돼 센터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위생ㆍ안전관리 순회 방문지도가 연 2회에서 4~6회로 확대돼 정기적인 방문이 늘어나는 등 급식 안전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지도는 물론 어린이 성장발달단계에 맞는 영양성분 균형을 갖춘 식단과 조리법 등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산 증액에 따른 규모운영을 위해 사무실과 어린이체험관을 동원대 인문사회관으로 이전해 리뉴얼했다. 370곳에 지원하는 위생ㆍ영양ㆍ안전관리 지원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여성의 사회진출 및 정부의 무상 보육정책으로 보육시설 이용률이 늘어남에 따라 안심하고 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급식문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어린이급식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위생ㆍ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15일 태전동에 광주시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광주시 공동육아나눔터는 e편한세상 태전2차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이하의 자녀 및 부모 등으로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초등돌봄교실, 공간이용, 품앗이 활동, 상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은 맞벌이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자율 및 특별활동으로 이뤄지며 공간이용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도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품앗이 활동은 최소 2가정 이상이 모여 함께 육아를 하는 그룹을 지원하며 부모 참여형 및 창의놀이 위주로 이뤄지는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맞벌이 가구를 위한 초등자녀 돌봄서비스도 포함돼 자녀양육 부담 경감과 품앗이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공동육아나눔터는 광주시, 신한금융그룹 및 아이들과 미래재단의 지원을 받아 초등돌봄교실, 놀이실, 프로그램실 등 104㎡의 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구도심의 주민복지시설 확충 및 지역활성화 도모를 위해 주민이용시설인 송정 문화센터를 더음달 3월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송정 문화센터는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뉴딜사업 내 세부사업으로 송정동 113의14 일원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349.48㎡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사업비는 16억원으로 문화공연실, 컬쳐랩, 교육실 등을 갖춰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송정 문화센터 조성사업을 포함한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사업은 뉴딜사업비 83억원을 확보해 내년까지 우전께 안전마을 조성사업,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쇠퇴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년째 공사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불편을 감수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14일 오전 11시께 광주시 오포읍 능평교차로 시도 15호선 능평교차로~오포물류단지 도로확장구간. 이곳에서 만난 오포읍 주민 A씨는 구간구간 도로가 확장된 곳에 세워져 있는 각종 차량들로 불편이 크다고 하소연했다. 이 일대는 대형 덤프트럭부터 버스와 승용차 등 각종 차량들이 점령하고 있고, 도로변 구간구간에는 PE 드럼(안전시설물)이 세워져 있고, 공사자재와 폐자재 등이 어지럽게 쌓여 있다. 도로주변 곳곳에 쌓여 있는 공사자재와 확장된 구간 도로변에 아무렇지 않게 세워져 있는 각종 차량들로 운전자들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다.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시도 15호선 확장공사가 지연되면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오포물류단지가 추진하는 시도 15호선 능평교차로~오포물류단지 1.4㎞구간 도로 확장공사는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 3월 착공해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도로 주변에는 주택과 크고 작은 공장 수십 곳이 밀집돼 있고, 시안과 삼성공원묘지 등 대형 장묘시설과 중견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 등도 자리하고 있다. 또 개발 압력이 높아지면서 도로주변으로 상가들도 늘고 있다. 주민들은 대형 차량 차주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차량을 세워놓고 있지만 단속이 이뤄졌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시 관계자는 영업용 차량을 제외하고는 경찰서 심의 등을 거쳐 교통단속구간으로 지정돼야 스티커 발부 등 단속에 나설수 있다며지속적인 계도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는 한편, 사전 도로준공과 CCTV설치 가능여부 등도 관련부서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법상 영업용 버스나 화물차량(1.5t) 등은 허가를 받으려면 반드시 차고지(주기장)를 확보돼야 하고, 차고지를 벗어나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 이상 한 장소에 고정 주차하면 과징금 대상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달 22일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지역개발부하량 가할당계획을 공고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를 단위유역으로 나누고 단위 유역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설정된 목표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허용) 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이다. 특별대책지역 1권역에선 건축연면적 800㎡ 이상(숙박식품접객업은 400㎡), 20세대 이상의 주택, 환경영향평가사업 등에 개발 부하량을 할당함에 따라 주민편익 시설 및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수질오염총량제 1단계를 시행, 지난해 12월 마무리했으며 그동안 매년 이행평가를 통해 단위유역별 목표수질과 할당부하량을 준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을 통해 지역개발과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질개선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 및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완화를 통해 환경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대기질 개선과 소규모 사업장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63억2천200만원의 예산으로 대기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중소기업 기본법에 따른 중ㆍ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ㆍ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방지시설 교체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원금액 외의 비용은 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환경정책과 대기관리팀, 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