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25일부터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 이를위해 7개 사업에 24명을 선발,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다문화 외국어 체험교육,술이홀 공동체 돌봄 사업 등을 추진한다. 집수리 사업은 관련 자격증과 현장 경험이 있는 중장년층을 선발, 도배장판,창호 등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 지원을 위한 화장실 미끄럼방지 타일 설치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부터 파주시 노인복지관과 연계,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 가정방문을 통해 90가구를 발굴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과 연계해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대상 가구를 지속 발굴해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파주시보건소, 치매파트너(자원봉사자)모집나서 파주시보건소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파트너(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원봉사 활동내용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 파주시보건소, 파평단기쉼터에서 진행되는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활동지원,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말벗 및 정서적지지, 치매인식개선 행사캠페인 참여 등이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로 치매극복 실천의지를 가진 지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온라인 교육(치매파트너홈페이지 또는 치매체크 앱 치매극복 함께하기) 및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교육이 있다. 김규일 파주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으로 행복한 파주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김요섭기자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효자로 부상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은 누적 방문객수가 450만 명(감악산 160만명, 마장호수 290만명)을 기록했다. 자연스럽게 두 곳 관광지가 지역경제활성화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건설돼 출렁다리 열풍을 몰고 온 감악산 출렁다리는 제1회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 대표사업으로 150m에 이르는 전국 산악현수교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파주와 양주, 연천을 잇는 21㎞의 둘레길과 연계돼 2016년 9월 개장 이후 연간 70만명이 방문하고 있어 출렁다리 개장 전 연간 방문객수 30만명을 크게 웃도는 지역상생사업의 본보기로 자리매김 했다. 또 광탄면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지난해 3월 조성돼 아시아의 레만호수로 불리며 개장 1년여 만에 누적 방문객수가 290만명에 달한다. 길이 220m, 국내 최장 길이와 주변의 유려한 풍경은 마장호수를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발돋움시켰다. 두 곳으로 방문객이 몰리면서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매출이 늘어나는 등 그 경제적 효과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되고 있다. 접근성이 좋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돼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적합하며 고령자와 어린이 등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장호수 주변 J식당 업주는 흔들다리가 없을 때는 손님들이 별로 없었는데 설치 후 매출이 34배 올랐다며 손님이 많아 직원들을 더 구해야 할 정도로 신나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태 시 관광사업소장은 관광사업은 파주시의 성장동력인 만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는 식자재로서 쌀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파주 쌀을 활용한 전통주교육을 오는 3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조업체의 증류식 술이 아닌 우리 쌀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빚고 오랜 시간동안 발효시키는 전통방식으로 전통주 명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요즘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은퇴 후의 장년층에게도 전통주 빚기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본인의 취향대로 술을 빚어 집에서 즐기기도 하지만 상품으로 개발해 창업할 수도 있어 전통주 만들기 교육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8회 진행되며 우리 술의 역사와 전통주 이론 및 직접 술을 빚는 실습과정까지 포함돼 있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은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2월 19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전통장, 전통주, 전통식초 교육 등 전통식생활 실천과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김요섭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이 20일 외출나온 나온 장병들과 함께하는 일일체험을 했다. 군 장병 외출 확대 실시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최 시장은 이날 직접 군부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외출 나온 장병들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금촌역에 내려 장병들과 저녁을 함께 하며 평일 외출이 허용된 이후 장병들의 반응과 고충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금촌역 일대는 주말에 외출과 외박을 나온 장병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외출 나온 장병들끼리 삼삼오오 다니며 새로 시행된 평일 외출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모습이 여기저기서 목격됐다. 병사들은 사병들이 외출 나오는데 시장이 직접 관심을 갖고 시간을 함께 해주시는데 감사하다며 열악한 파주시 교통여건에 대한 시급한 개선과 월급이 많지 않은 사병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군 장병 할인업소를 더욱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어 최 시장은 PC방, 영화관, 패스트푸드점, 화장품 가게 등 병사들이 외출 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주요 상점들을 둘러보며 군 장병 외출 확대에 따른 문제점이나 영업하는데 어려움 등 소상인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최 시장은 평일 군 장병 외출 확대 실시에 따른 일일 외출 인원이 대략 800명 내외일 것으로 추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관내 주둔 군부대 협조를 받아 장병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평일 군 장병 외출과 관련한 파주시와 군 부대 간 소통창구 일원화, 파주 전자지도를 활용한 군 할인업소 홍보, 장병 외출시간에 맞춰 영화관 평일 영화시간 조정, 숙박업소, 음식점 등 군 장병 할인업소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파주시는 갈현~금산 도로확포장공사와 시도23호선 도로확장공사가 2019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고 20일 밝혔다. 갈현~금산 도로확포장공사는 탄현면 갈현사거리에서 금산삼거리 사이의 지방도359호선 4.5㎞ 구간에 총 900억 원을 투입해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3년에 준공하게 되며 자유로와 함께 파주시 서측 지역의 광역도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도23호선 도로확장공사는 문산읍 당동산업단지와 국도37호선 사이의 0.7㎞ 구간에 총 93억 원을 투입해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보상에 착수해 내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병목현상으로 인한 차량 지정체와 보도 부재로 인한 보행자 사고 위험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시장은 탄현면과 문산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번 국비지원을 통해 해소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목표한 시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대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해마다 선정하는데 시는 2개 사업이 선정, 올해 38억 원 등 오는 2023년까지 총 925억 원이 투입된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는 올 상반기 경기침체, 일자리 감소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6천58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예산은 올해 예산(1조2천836억 원) 중 47.2%에 해당하는 것이다. 시는 재정투입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지역경제와 주민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일자리SOC사업에 대해 중점 관리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정부에서 목표하는 58.5% 이상의 자체 목표집행률을 정해 매월 재정 신속집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사업을 중심으로 각 부서의 행정절차 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동 협업해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춘 시 기획예산과장은 상반기 경기부양을 위한 조기 추경예산 편성 등 행정력을 집중해 재정지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파주시는 탄현면 갈현금산 도로 확장포장공사와 시도 23호선 도로확장공사가 2019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 대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매년 선정한다. 파주시는 2개 사업이 선정돼 올해 38억원을 지원받고 오는 2023년까지 총 925억원이 투입된다. 갈현금산 도로 확장 포장공사는 탄현면 갈현사거리에서 금산삼거리 사이의 지방도 359호선 4.5㎞ 구간에 총 900억원을 들여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자유로와 함께 파주시 서측 지역의 광역도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도 23호선 도로확장공사는 문산읍 당동산업단지와 국도 37호선 사이 0.7㎞ 구간에 총 93억원을 들여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보상에 착수해 내년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병목현상으로 인한 차량 지정체와 보행자 사고 위험이 해소될 것으로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탄현면과 문산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번 국비지원을 통해 해소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목표한 시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대표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파주장단콩축제는 지난 18일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축제 사업비 2억 원을 추가 확보했고 수상 후 같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대표축제의 우수사례와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오는 11월22~24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대표적인 체험인 꼬마메주 만들기 등 콩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장단콩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먹거리 마당, 다양한 공연, 자원봉사센터 등이 마련된다. 또 사회봉사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시민축제로 친절한 축제 이미지를 구축해 도시민과 판매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와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보완해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경기도 내 21개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경기도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축제성과, 현장평가, 안전평가 항목에서 기획,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등 다양한 지표를 가지고 축제를 선정했다. 파주=김요섭기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5월~2018년 4월까지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천379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율, 지속 방문 환자비율, 흡입 기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총 6개의 지표로 평가가 이뤄 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폐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도가 좁아지고, 호기성 폐기능이 저하돼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으로써적절한 치료를 하더라도 폐기능이 점차 저하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며 치료변경을 결정하고 합병증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전문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인 질환이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