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시민과 함께 만든다

시흥시가 특별관리지역 대책 수립 정책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펼친다. 시흥시는 광명ㆍ시흥 특별관리지역 대책 수립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지난해 8월부터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로 구성된 특별관리지역 대책위원 25인을 특별관리지역, 범시민 대책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 수여와 대책위원회 임원진을 구성했다. 시는 과림동 일원 특별 관리 지역의 현안사항과 개발방안 모색, 지역개발 정책수립 등 의사결정 전 과정에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대책위원회의 의견을 시정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범시민대책위는 앞으로 과림동 일원 특별관리지역의 개발방향 정립과 지역개발사업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문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관련분야 전문가와 네트워킹을 통한 스터디 모임과 컨설팅 워크숍을 통해 함께 정책을 발굴한다. 특히 특별관리 지역 개발 계획수립, 추진 등 전반적인 과정에 걸쳐 의사결정에 참여해 주민 맞춤형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충목 시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앞으로 범시민 대책위원회의 이름에 걸맞게 선출된 위원들께서 책임감을 느끼고 일해 나가길 바란다며 아무도 가지 않은 어렵고 새로운 길을 가는 데 있어 개척자의 정신으로 특별관리지역의 성공적인 개발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범시민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시흥=김형수기자

시흥시, 배곧 초·중등 통합학교 설립 추진

시흥시가 시흥교육지원청과 배곧 초중등 복합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배곧동에 (가칭)배곧6초ㆍ중 통합학교 공동 설립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31일 체결했다. 배곧동에 계획된 학교시설 부지는 총 9개교로서,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계획돼 있으나, 공동주택 입주 후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과밀화되면서 시는 초중학교 추가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날 협약으로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배곧동에 배곧6초ㆍ중 통합학교 공동 설립ㆍ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시흥시 주민편의 증진 및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립을 추진하는 (가칭)배곧6초ㆍ중 통합학교는 배곧동 문화시설 2부지에 약 1만3천㎡ 규모다. 시는 인접된 문화시설 등과 공공시설의 연계 활용 방안, 통합 운영에 따른 공공경비 절감 및 주민편의 증진 방안, 교육환경개선을 통한 공공시설 복합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배곧6초ㆍ중 통합학교의 설립을 위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행하고, 시흥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부의 재정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배곧6초ㆍ중 통합학교는 2023년 3월 이후 개교예정으로 추진 할 계획으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 통과 시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초중등학교와 인접해 건립되는 문예회관 및 아동회관 등과 함께 공공시설을 건립할 경우, 시설 운영에 따른 경비 절감 및 상호 유휴시설의 활용에 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생명공원과 연계해 학교와 문화시설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시만의 독창적인 건축물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김형수기자

시흥 배곧지구, 수도권 내 유일 경제자유구역 선정...2조원대 부가가치유발효과

시흥시 배곧지구가 수도권 내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역에 선정되면서 부가가치유발효과가 2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내년 6월 산업부에서 최종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공식 확정되고 경제자유구역 조성이 완료될 경우 2030년까지 생산유발효과 약 5천286억 원, 부가가지유발효과 1조9천662억 원, 고용유발효과 약 1만5천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흥 배곧지구는 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한 최대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로 배곧지구 내 서울대학교시흥스마트캠퍼스 부지 및 연구R&D부지로, 27만평이 경제자유구역 대상지다.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의 경제활동에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국가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특별 경제구역이다.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세제 감면이나 규제완화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일찍이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왕동 일원의 정왕지구와 배곧동 일원의 배곧지구 개발계획을 수립해 왔다. 지난 9월 해당지역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으로 예비지정 신청한 후 현장실사 및 평가 등을 거쳤고,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개최한 제114차 경제자유구역 위원회를 통해 수도권내에서 유일하게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는 글로벌 성장거점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산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임병택 시장의 시정 기조 아래 시흥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산업부는 내년 6월께 경제자유구역을 공식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배곧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되면 산?학 연계 클러스터의 기반 아래 육해공 무인이동체의 원천기술 개발과 실험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수도권 서해안이 글로벌 미래지식산업의 메카로서 첨단성장산업의 국제적 협력 거점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곧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은 수도권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으로 시흥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성장 산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흥=김형수기자

시흥갯골축제 ‘2관왕’…2020 경기관광대표축제 및 2020~2021 문화관광 축제 선정

시흥갯골축제가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과 함께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후 최초로 실시한 이번 문화관광축제에는 전국 총 35개 축제가 지정됐다. 이번에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축제는 2년간 (2020~2021)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국비가 동률 지원된다. 시흥갯골축제는 2017년 처음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된 후 올해로 4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으로써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홍보, 마케팅 지원뿐 아니라 2년간 6천만 원 이내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경기도에서 시흥갯골축제 외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곳은 수원화성문화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 구석기 축제 등 4곳이다. 올해 시흥갯골축제는 태풍 링링의 북상에 마지막 날 일정이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례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대표프로그램인 갯골 패밀리런을 확대 운영하고 사회복지 관광의 가능성을 열어 준 갯골프리런과 갯골축제만의 자원봉사 시스템인 갯골지기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갯골축제를 사랑해 주시는 시민여러분과 축제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시흥갯골축제는 시흥시 대표축제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나아가고 있다. 내년에도 다양한 축제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흥=김형수기자

시흥시,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시민과 함께 만든다

시흥시가 광명ㆍ시흥 특별관리지역 대책 수립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로 구성된 특별관리지역 대책위원 25인을 특별관리지역, 범시민 대책위원회으로 위촉하고 위촉장 수여와 대책위원회 임원진을 구성했다. 시는 과림동 일원 특별 관리 지역의 현안사항과 개발방안 모색, 지역개발 정책수립 등 의사결정 전 과정에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대책위원회의 의견을 시정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범시민대책위는 앞으로 과림동 일원 특별관리지역의 개발방향 정립과 지역개발사업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문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관련분야 전문가와 네트워킹을 통한 스터디 모임과 컨설팅 워크숍을 통해 함께 정책을 발굴하며 계획수립, 추진 등 전반적인 과정에 걸쳐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앞으로 범시민 대책위원회의 이름에 걸맞게 선출된 위원들께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나가길 바란다며 아무도 가지 않은 어렵고 새로운 길을 가는데 있어 개척자의 정신으로 특별관리지역의 성공적인 개발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시흥=김형수기자

시흥 배곧 서울대부지 산업부 경제자유구역 예비후보지 선정

시흥 배곧지구가 지난 27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심의위원회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 배곧지구가 내년 6월 경제자유구역 최종 확정되면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돼 드론 및 육상, 해상 무인이동체 요소기술을 실험하거나 실증할 수 있는 4차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시흥 배곧지구는 배곧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R&D 부지 89만2천561㎡(27만평)이다. 당초 경기도는 시흥배곧 정왕(토취장)지구와 김포시 안산시 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신청했으나 시흥 배곧지구만 유일하게 예비 지정됐다. 사업비는 1조3천억 원이 투입된다. 시흥 배곧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예비지정되면서 향후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유치와 함께 국제적인 산학연구의 요충지로, 4차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 1만5천897명의 취업유발, 5만286명의 생산유발, 2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시흥 배곧지구는 최근 사업비 6천억 원, 800병상 규모의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민주당 조정식(시흥을) 의원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배곧 서울대병원에 이어, 시흥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으로 우리 시흥시가 4차산업 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제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도 내년 6월 신규 구역으로 지정되면 4차 산업의 혁신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물론 국내외 대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흥=김형수기자

시흥시,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시흥시가 2019년 조직분석진단분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운영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자, 조직개편,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조직을 혁신하고 효율화한 사례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조직분석 및 진단을 위해 부서별, 개인별 직무조사서 등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부서별 기초자료 적정성 검토를 위해 업무경험이 많은 직원들 대상 조직진단TF팀을 구성해 토론을 통한 각 분과별 쟁점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부서별 애로사항 등 의견 청취를 통한 현실적인 개편안 마련을 위해 전 부서 대상 찾아가는 조직진단 간담회를 추진해, 각 부서별 기구 및 정원, 사무관련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수렴과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기법을 통해 종합적인 조직진단을 시행했다. 특히 시흥시는 지난 2018년도 경기도 시군 조직관리 효율화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조직관리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2020년도 기준인건비 산정 결과, 시흥시는 총 100명의 기준인력을 배정받아, 대도시급 순증인력을 확보해 내년에도 안정적인 조직 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우리시 맞춤형 상시 조직진단을 통해 기능 및 인력 조정에 중점을 두고, 늘어나는 신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 김형수기자

시흥시 미세먼지 저감 및 악취개선 본격 추진

시흥시는 최근 시흥스마트허브 염색단지 악취개선을 위해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시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염색조합) 간 악취저감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허브 내 악취로 민원 발생이 많았던 염색단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염색단지 내 기존 흡수에 의한 시설을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연구한 백연제거 검증시설로 개선함으로써 주거지역 민원해소와 시화 MTV 주거지역 민원 사전예방 등 도시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스마트허브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염색조합 간 시화 염색단지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대기개선특별대책 로드맵 사업비 40억 원을 출연받아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염색단지 28개 업체에 염색 다림질 공정 백연 및 악취저감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미세먼지저감 및 악취개선을 위해 염색단지 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첫 시작이라며 염색단지 내 미세먼지저감 기술을 확대하고 악취를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김형수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