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상공회의소(회장 서재열)는 12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곳에 써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시흥시에 전달했다. 성금 기탁식에는 서재열 회장을 비롯해 ㈜대창 조시영 회장, 인지컨트롤스㈜ 정구용 회장, 삼안산업㈜ 성낙헌 회장, 기보스틸㈜ 최승옥 대표이사, 신원화학㈜ 송원근 회장, 대흥사 이규근 회장 등이 참여했다. 기탁한 성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손 소독제, 마스크, 무료급식 지원, 기업 방역 지원, 지역 의료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흥상의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두 차례에 걸쳐 피해기업 실태를 조사해 정부 및 지자체에 대응책 마련을 건의했으며, 각종 지원 정책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 매년 지역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과 저소득층 후원, 심장병환우돕기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서재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나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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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기자
2020-03-12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