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22일 계남초 강당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 컨설턴트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지성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수업혁신 전문가 양성을 주제로 컨설턴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2013 수업혁신 서포터즈를 지원한 교육과정, 배움중심수업 평가혁신 영역 175명의 컨설턴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수업혁신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수업컨설턴트 역량강화에 대해 첫 강의를 맡은 박수정 교수(충남대 교육학과)는 컨설팅장학의 성공 조건은 학교와 교사의 자발적 변화 의지와 노력, 전문적인 컨설턴트, 효과적인 컨설팅 지원체제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선만 교육장은 경기도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지성교육이 성공하려면 교육과정 재구성, 배움중심수업, 평가혁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배움중심수업과 수업비평 △평가혁신 방안 △수업혁신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에도 다양성영화상영관이 문을 연다. 경기영상위원회는 지난 19일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오재록)과 부천시청에서 다양성영화관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내 만화영화상영관에서 다양성영화를 상영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만화박물관 내에 있는 387석 규모의 만화영화상영관을 이용해 낮에는 만화영화를, 매일 저녁 6시 이후에는 다양성영화를 2회 상영할 계획이다. 부천만화영화상영관은 극장 측 사정으로 5월 한 달만 3층에 있는 4D 상영관에서 다양성영화를 임시 상영한 후 6월부터 정상 상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부천시의회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3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1회 추경 예산안(869억원)과 추경에 따른 종합심사를 담당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해 예결위원장에 당현증 의원을, 간사에 김영숙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부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오는 26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회부된 201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 4건과 부천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조례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선재 의장은 부천시의회는 전국 최초의 부천시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금지 조례 및 부천시 시민의 강 운영조례를 시작으로 복지, 환경, 지역경제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11일 학교폭력성폭력유괴 등 對 아동범죄를 근절하고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어머니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천소사경찰서 어머니폴리스는 2007년 안양초등생 납치ㆍ살해 사건을 계기로 결성되었으며, 2008년 4월 1기 어머니폴리스 250명을 위촉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6기까지 총 3천300명을 위촉했다. 어머니폴리스는 아동대상 범죄가 집중 발생하는 시간대인 12부터 17시까지 하교시간대에 2인 1조로 통학로 주변 순찰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유관단체 합동캠페인과 간담회도 주관하고 있다. 조항진 서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도 강한 단어는 마더(mother)이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경찰에게 어머니폴리스의 활동은 큰 힘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어머니폴리스는 지난해 5월31일 하굣길 순찰 중 불이나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잠이 든 빌라 주민을 깨워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으며, 유관기관과 아동보호인력 총 750여명에게 11회에 걸쳐 교내 CCTV 사각지대 조정 및 학교주변 범죄 취약지를 점검하고 보완해 왔다. 올해 어머니폴리스는 초등학교 14개교에 648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는 최근 미국 LWIT대학(Lake Washington Institute of Technology)과 질 높은 교육 및 상호 문화교류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취업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양성 발굴을 위해 교직원 및 학생 간 상호교류 등을 펼쳐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자리에서 이 총장은 LWIT대학 주변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구글, 보잉항공사 등 산학협력 여건을 갖춘 중심도시에 위치하고 있어 해외 취업에 실질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샤론 멕가빅 총장은 글로벌 취업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양성 발굴 및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 전직 공무원이 운영 중인 부천의 한 마을버스 업체가 출퇴근 시간대에는 임의로 노선을 변경해 불법 운행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불법 노선을 운행해 시로부터 개선명령 처분을 받았지만 불법 노선변경 운행을 계속하고 있어 시가 전관예우로 솜방망이 처분을 한 것 아니냐는 비난까지 일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부천의 W마을버스업체의 021번 버스는 옥길동~역곡남부역~홈플러스~항동저수지~남부수자원생태공원까지 노선을 차량 4대로 왕복 운행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 승객 많은 곳으로 시 개선명령에도 여전히 배짱 솜방망이 처분 전관예우 논란 그러나 W업체는 승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 정상적인 노선이 아닌 승객이 많은 노선을 따라 임의로 노선을 바꿔 운행하다 시로부터 적발돼 지난 2월1일 개선명령 처분과 함께 오는 5월3일까지 차량 1대에 대해 일시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W업체는 차량 3대로 021번 버스 노선을 운영하며 2대는 정상노선으로 운행하고 있지만 1대는 여전히 출퇴근 시간대에 노선을 변경해 불법 운행하고 있다. 불법 운행하는 노선은 홈플러스에서 항동저수지 구간에 노선이 아닌 성공회대 앞쪽으로 운행하거나 생태공원까지 운행하지 않고 홈플러스에서 유턴해 불법 운행하고 있다. 또 홈플러스에서 옥길동 방면 승객이 적어 홈플러스에서 유턴한 버스가 왕복 운행이 아닌 옥길동으로 돌아가 순환 운행하고 있다. 이처럼 W업체가 불법 노선 운행 적발 후에도 계속 불법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것은 W업체의 사장 남편이 시 교통정책과에서 근무하던 전직 공무원으로 단속 기관이 전관예우식 지도감독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봐주기식 지도감독은 말도 안된다며 해당 업체 측에서는 불법 운행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해 처벌에 어려움이 있어 출퇴근 시간대에 현장을 나가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W업체 측 관계자는 2주 전 운전기사 한 명이 사직해 버스 3대 중 2대는 정상 운행을 하고 1대는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체 운행이 아닌 구간 운행을 했다며 운전기사가 충원되면 정상 운행을 해 구간 운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9일 경찰서 3층 작은마루에서 지역주민과 경찰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구성된 공원안전지킴이는 경찰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공원에서의 성폭력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비행청소년을 선도ㆍ보호하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율방범대원과 시민경찰학교 수료자, 생활안전협의회원,인근 상인 등 91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었다. 고기철 오정경찰서장은 공원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방범진단을 통해 시설개선 등 취약점을 보완하는 등 공원이 주민들의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경찰과 공원안전지킴이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원안전지킴이는 올해 11월까지 8개월간 공원주변에서 야간시간대 활동하면서 주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견인하는 등 지역사회 수호천사 역할을 감당해 나가며 최근 경찰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8일 상상거리 내 상가번영회, 부천대학,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부천상상거리 활성화를 위해 만화를 통한 명소거리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상가번영회 상인, 원미구청,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직원을 비롯해 부천대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 부천상상거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가번영회 등 4개 기관(교)은 부천상상거리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국제적인 만화관광도시로 거듭나게 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우선 시는 부천상상거리 인근의 도로시설 관리 및 가로질서 확립과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지원을 맡고, 부천대학교는 만화&2D 영상그래픽 학생들의 만화, 디자인 제작참여 및 행사, 홍보 활동 참여를 통한 만화 인재의 현장 체험 및 실습 등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기여에 협력한다. 또 상가번영회는 만화로 특화된 시설 조성과 부천상상거리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운영과 착한가게 상권 형성에 힘을 쏟고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입주 작가 등을 통한 만화작가 프로그램 지원 및 부천국제만화축제 현장 프로그램 운영과 상가번영회 소속 착한가게 상권의 만화 이미지화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웅진플레이도시(부천소재)가 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스파시설 스파빌를 선보이면서 스프링 컬러풀 파티(Spring Color-pool Party)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빌(Spa Vill)은 독립된 스파 공간에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끼리 오붓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프라이빗 스파 시설이다. 총 8개의 독립 스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인이 이용할 수 있다. 숲 속 한가운데서 즐기는 휴양 스파를 컨셉으로 월넛 색상의 목재와 각종 플라워 소품 등으로 꾸며져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가족 또는 지인들과 오붓하게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조작 할 수 있는 월풀 욕조에서 자유롭게 물결마사지 또는 입욕을 즐길 수 있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썬베드도 같은 공간안에 마련되어 있다. 와인, 허브, 복분자 등 다양한 입욕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아로마 향초가 비치되어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스파빌은 현장예약 또는 사전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2인실을 이용할 경우 2시간 이용 시 3만원, 4시간 이용권과 오전 11시부터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종일권이 각각 5만원과 8만원이며 4인실을 이용할 경우 2시간 4만원, 4시간과 종일권이 각각 6만원과 10만원이다. 이어 웅진플레이도시는 부드러운 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야외 스파와 따뜻하게 즐기는 실내 스파를 모두 갖췄으며 스파존에서 올 봄,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힐링스파를 운영중이다. 실내 스파존 내 이벤트 스파에서는 상큼한 비타민의 기운을 듬뿍 담은 비타민스파를 만나볼 수 있다. 다섯개의 이벤트 스파에 각각 딸기, 오렌지, 레몬, 포도, 사과의 향과 색을 그대로 담았다. 실내 스파존과 연결된 야외 스파에서는 각양각색의 튤립으로 꾸며진 튤립스파를 마련했다. 한편 웅진플레이도시는 다양한 4월 특별우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엄마와 8세 미만 미취학 아동이 함께오면 워터파크는 물론 눈썰매와 이글루 체험을 4만4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맘앤키즈 (Mom & Kids) 상품을 4월 한달 동안만 특별 판매한다. 선착순 1천명에게는 컬러 비치볼도 함께 증정한다. 일년 내내 스키와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도시에서는 보호자와 미취학 어린이 눈썰매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호자 1인 결제시 8세미만 어린이는 공짜로 눈썰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키&보드 주중 야간권은 50% 할인된 1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노우도시 매주 월요일 휴장) 개강을 맞은 대학(원)생들을 위한 1+1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대학(원)생 1명이 워터파크 혹은 스키/보드를 이용할 경우 1명은 공짜다. (현장매표소에서 학생증 제시)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지원장 정준영)은 9일 대회의실에서 김만수 부천시장과 유선만 부천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또래조정 프로그램(일명 부천소나기) 멘토링 및 지원을 위한 3개 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또래조정 프로그램은 부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간에 사소한 갈등분쟁이 있을 때 학생들이 직접 조정자로 참여해 당사자들이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는 학생 자율 갈등해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또래조정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와 인권이 생동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데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지원은 각 학교마다 법관 지정, 계획 수립과 학교별 지도교사 및 멘토 법관의 연수교육, 법원 견학 등을, 시는 행재정적 지원을, 부천교육지원청은 희망학교 선정운영 현황관리 점검 및 우수사례 발굴과 표창을 맡게 된다. 정준영 지원장은 자율적인 해결 프로그램인 또래프로그램이 학교폭력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3개 기관이 협력해 프로그램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