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게 건강상담 등 종합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부천 근로자건강센터가 20일 삼정동 부천 테크노파크 1단지 관리동 3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김만수 시장과 고용노동부 박종길 국장,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 가톨릭대학교 김용승 부총장, 설훈김상희김경협한정애 국회의원, 한선재 시의장, 한국노총 부천지역본부 황완성 의장, 부천시 상공회의소 조성만 회장, 부천 테크노파크협의회 주대철 회장 등 관련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천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고 가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며 직업환경 전문의와 산업전문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인간공학기사 등 전문가가 상주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보건관리를 수행한다. 또한 직업병 상담과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작업환경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업무를 추진한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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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기자
2013-05-20 21:10